연아가 오서코치랑 결별했데요.

[허걱]

이유야 있겠지만..
그리고 이 이유가 말이 되겠지만 (되었으면 좋겠지만)

너무너무 서운해요.
승냥이 분들 (전 승냥이까지는 아닌지라..) 이 사태좀 설명해 주세요.

[허걱]

http://sports.media.daum.net/general/news/moresports/breaking/view.html?catei...

[세우실]

언젠가는 헤어지는 것이 당연하겠지만
"어떤 이유도 언급받지 않은 갑작스러운 통보"라는 부분이 조금 걸리네요.
하지만 연아나 연아 어머니가 상식을 모르는 분들이라고 생각지 않기 때문에
기사 하나로는 가타부타 얘기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 하도 많이 낚여서.

[레미안]

아...안탑깝네요

[음]

무슨 속사정이 있겠죠.
하지만 일방적 통보가 사실이라면 그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지금의 김연아가 있게 된 이유는
어머니의 몫도 훌륭했고, 연아의 실력도 뛰어났지만
그 뒤에 오서코치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저는.

[@@]

이 기사가 한곳에서밖에 안떠서 아직 정확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하네요.
실제로 계약이 해지됐다라도 워낙에 흠집내기용들이 많아서 원,..

[세우실]

일단 일방적인 통보 부분을 떠나서 세계선수권을 앞두고 있는데
이렇게 갑작스럽게 결별하지는 않을 거라고 보는데요...
올댓측에서 정식으로 발표가 있겠지요. 그때까지 섣부른 판단은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

어떤 이유도 언급하지 않는 갑작스러운 통보 ........ 그럴리가 있나요?
저는 연아측에서 공홈을 통해 공지같은게 올라오기전까지는 아무것도 믿지 않을래요
결별을 했다면 분명 이유가 있을거예요

[쿨마미]

오보였으면 좋겠어요 연아랑 오서코치 조합이 너무 좋은데...

[.]

좀..저번 코치일도 그렇고 다 안좋게 끝을 맺네요

[...]

포털사이트 메인 기사로 뜬 거 보고 정말 헉..소리가 났어요ㅜㅜ

[연아가]

여태 행동해온 걸로 봐서는 정식 통보 있기 전 까지는 별로 신빙성 없어 보여요.
그 메인 기사 밑에, 마오쪽에서 오서코치를 러브콜 중이라고 뜹디다. 기가막혀....

[ㅜㅜ]

예전에 박모 코치때도 기사가 정말 악의적으로 나갔었죠..
겨우 3개월 코치 공백기동안 훈련맡아서는 하는 일도 없으면서 연아선수 안무 자기가 다 한것처럼 말하고 억울하게 잘린것처럼 언플해서 연아선수를 이상하게 만들었던 사건을 아직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를 쓴 기자도 영....
얼마전 오서가 마오의 코치로 영입될것이라는 추측성 기사를 쓴 기자이기도 합니다.
암튼 올댓스포츠의 공식발표를 봐야 모든 것을 알수 있습니다.

[세우실]

벌써 루머가 쏟아져 나오는군요. 공식적인 수습이 얼른 있어야겠어요.

[dma]

올댓에서 공식적인 기사를 내기전에 절대 안믿기네요
저기자 원래 연아한테 악의적인 기사쓰기로 유명하고 두고보면 알겠죠
위에 점하나님 저번코치일이라면 박분선코치 말씀하시는건가요?
포털에서 한번 검색해보시길 권유드립니다ㅠㅠ

[아나키]

저번 코치 일이라면....그 이름만 잠깐 올렸던 박 코치?
그땐 연아네가 힘이 없어서 정말 언론이 엄청 휘둘렀지요. 연아네를....

빨리 올댓스포츠 공식발표가 있었음 좋겠네요.

발기자들 말은 믿을 수가 없어서...

[안믿어요]

믿지마세요. 기사의 보도 출처는 IMG(연아한테 악의적임), 기사 쓴 해당 기자는 아사다 마오 우호적인 기사 잘써주기로 유명

[ㄷㄷㄷ]

조영준 기자 기사로도 떴네요.방금 가서 보니깐. 어머님이 일방적으로 통보했다는 글도 있는데. 이런경우는 딱 한가지 이유밖에 없지 않나요? 어쨌든 이번 올댓아이스쇼에 오서 코치가 안와서 이상하다 생각이 들었어요

[토깽이]

↑이번에 오서 코치는 다른 선수 경기 나갔어요....

[피겨팬]

음... 일단 김연아선수 소속사인 올댓에서도 결별을 인정했으니까 결별은 맞는 것 같고요.

그런데 이 기사가 이번에 LA에서 하는 김연아 스케이트쇼 티켓오픈인 오늘 터졌는데...
저 IMG라는 회사가... 다소 악의적으로 보도자료를 낸 것 같네요.
그것도 연아선수에게 악의적인 기사 쓰기로 유명한 한국기자 통해서요.
(미국 뉴욕이라는데 밤 11시에 웬 보도자료...-_-;)

IMG라는 회사... 거대 에이전시인데, 한때 김연아선수도 소속되어 있었고,
여러 불미스러운 일로(김연아 선수 이름을 이용해서 돈 벌이에 급급)
김연아선수가 소속사를 나와서 국내소속사로 옮겼었지요.
그 뒤로 IMG와 트러불이 종종 있었고....

IMG에 아사다마오선수도 소속되어 있는 에이전시로
굵직한 아이스쇼로도 사업을 하고 있어요.
브라이언 오서 코치도 저기 소속인 줄은 몰랐네요.
일방적인 결별 통보라... 이 부분에선 좀 악의적인 뉘앙스가 풍깁니다.
8월2일에 그랬다는데, 미국 연아쇼 티켓 오픈날 갑자기.... 흠

김연아선수가 무슨 좋은 일이 있을때마다 저러곤 했어요.
그래서 안 믿었는데 올댓이 인정했다니까 결별은 맞는 것 같아요.

[..]

우째 이런일이..
그만한 코치 없을듯한데 은퇴까지 쭉 같이 가지는...

[음]

저도 좀 냄새가 나네요.
세우실님 말처럼 연아나 연아어머니가 그렇게 이유도 뭣도 없이
당황스럽게 일처리를 했다고 믿어지지가 않아서요..

[.]

지난번 기자회견에서... 트리플악셀 관련해서 서로 충분한 의사소통이 안 된다는 느낌 받았는데.. 많이 아쉽네요.
근데, 얼마전 마오가 오서를 코치로 영입하려 했지만 불발되었다는 기사가 있지 않았나요. 일이 이렇게 되면....... 설마 그런 일은 없겠죠?

[피겨팬]

마오가 오서를 코치로 영입하려한다는 기사도
이번 결별기사를 처음으로 쓴 기자 입니다.
김연아선수에 대해 안 좋은 쪽으로,
또 아사다마오 선수에게 좋은 쪽으로 기사를 쓰는 편이라
김연아선수팬들은 이 기자 이름만 들어도 학을 떼요.
그래서 김연아선수팬들이 처음 이 결별 기사 보고
"쳇, 또 이런 악의적인 기사 흘리는구나" 했지요.

이 기자가 IMG쪽이나 일본쪽으로...
김연아선수와 안 좋은 관계에 있는 쪽으로 기사를 잘 받아오는 것 같아요.

[피겨팬]

제 생각에는 "일방적인 통보"는 아니였을 것 같고....
어차피 오서 코치와는 올림픽까지 계약이 되어 있었고,
이번에 재계약하는 시점인데,
여기에서 김연아선수측 (아마도 현 소속사 대표이자 어머니의 결정이 컸겠죠.)에서
여러가지를 고려해서 재계약 안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지 않았을까...
그래서 재계약 안한다는 말이...

"결별, 김연아 선수 어머니가 오서에게 일방적으로 통보"라고 난 것이 아닐까요. -_-

[....]

다른 기사에는 오서코치가 다른 선수의 코치제의를 받고 지난5월부터 불편한 관계를 유지하다가
지난8월부터 서로 공백기를 가진 채 김연아선수 혼자서 훈련을 해오다가
오서코치로부터 결별통보를 받았다고 나왔네요.

오서코치도 몸값이 올랐을 거구 김연아 측에서 아마 그에 상당하는 연봉을 맞춰주기 힘드니 서로 결별하게 된 것 아닐까요?

서로 이해관계가 안 맞아 결별하게 된 것이지 오서가 바보가 아닌 이상 일방적인 통보를 받고 그냥 끝내지는 않겠죠.

[진실을?????]

http://spn.edaily.co.kr/sports/newsRead.asp?sub_cd=EB3&newsid=012496865930706...

위 기사에서는 오서코치가 더이상 코치직을 맡지않겠다고 나오는데 대체 어떻게 된 일이래요?

[결국은 마오가 문제]

http://news2.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spo&arcid=0004044391&...

[피겨팬]

그간 보도내용을 정리하자면,

1) 올해초 아사다마오선수가 오서코치에게 전담코치를 맡아달라고 했고 오서코치가 거절했다고 함.
-> 아마도 이 과정에서 김연아선수 어머니와 오서코치 간에 껄끄러운 감정이 생긴 것 같음
오서코치가 연아선수와 마오선수 가운데서 고민을 했고
이걸 김연아선수측에서 섭섭하게 생각했을 수도 있고...

혹은 김연아선수가 올림픽 이후에 선수생활을 계속 할지 마음을 결정하지 못한 상태(5월)에서
다른 선수의 코치 제안이 들어오자 오서코치가 무작정 연아선수의 결정을 기다릴 수 없으니
거취문제를 의논하는 중에 껄끄러운 사이가 되었을 수 있음.

원래 연아선수 어머니가 예전부터 오서코치에게 100%만족하지는 않았었음.
올림픽 이전 오서코치의 인터뷰를 보면
김연아선수 어머니는 연아선수 코칭문제로 오서코치와 의견차가 있었던 것 같음.
어머니는 오서코치가 좀 더 연아선수를 전담해서 타이트하게 훈련시키기를 바랬던 것 같고
오서코치는 어머니가 연아선수를 혹독하게 연습시키려는 것에 불만인 것 같아보임.

이런 서로의 불만이 "다른 선수(마오선수? 아니면 다른 여자 선수?) 코치 제안설"로 더 커짐.

2) 직업이 코치인 오서로서는 선수를 지도하는 것이 본업이고, (다른 제자들을 코칭함)
연아선수는 아이스쇼나 대외적인 활동을 즐기길 원하면서 코치 없이 개인 훈련을 함.

3) 8월초 어머니가 오서코치에게 당분간 코치 없이 개인 훈련을 하겠다고 통보.
공백기를 가지자고 말함.

4) 오서코치 23일... 연아선수를 맡지 않겠다고 연아선수측에 말함.

5)
이러한 내용을 오서코치도 아닌, 연아선수 소속사도 아닌
마오선수의 소속사이자, 오서코치의 소속사에서
연아선수에게 악의적인 한국 기자에서
"어머니가 2일에 오서코치와 결별을 일방적으로 통보했다"고 흘려 기사화 함.

6)
코치 공백기로 알고 있던 한국측 소속사에서 이 기사를 접하고,
급하게 캐나다(새벽) 연아선수측에 사실확인을 하고,
결별은 맞으며... 5월부터 "다른 선수 코치 제안"때문에 오서와 사이가 소원해졌고,
2일에 공백기를 가지자고 제안했었는데 23일 오서코치측에서 연아선수와 결별하기로 했고 이를 받아들였으며 일방적인 결별통보는 오보라고 밝힘.

[ㅡ]

아사다마오쪽은 실력으로 승부할 생각은 않고 ㅉㅉㅉ

[승냥이]

자칭 승냥이입니다.(연아선수팬이라면 다 승냥이입니다)
코치와 선수간의 헤어짐은 다반사입니다.
서로 다른 코치와 다른선수를 원한다면 헤어지고 다시만나는것이 아닙니까.
연아선수네는 전담코치를 바랐고,
오서코치는 올림픽이후에 다른선수도 제법 받아들였고,
3월 세계선수권대회중에 아사다선수의 추파도 받았으며, 또 거절했다고하고........
문제는 img라는 매니지먼트의 악의적인 발표인겁니다. 오늘 la아이스쑈 티켓팅 준비작업 카운트다운하는 날인데
완전 연아선수를 괴롭혀보겠다고 밖에 생각이 안드는것입니다.
국내 저질보도 언론도 좀 한몫 거들고.
오서는 연아선수네가 자길 일방적으로 해고했다고하고,
연아선수네는 연아만 전담해주지않은 오서코치가 연아선수를 거절했다고하고.
어쨋든 연아선수는 새코치를 물색중이랍니다.

[음]

문제는 연아가 맘껏 연습할 링크가 없다는거군요.
지금 연아가 상처받지 않기를 바랄뿐이죠...
코치얘기하면서 울던 연아인데....

[피칸파이]

각자의 입장들이 있는데 과연 어느쪽이 맞을지는 모르겠는데
전 왠지.... 오서코치에게 믿음이 가는데요~

김연아 선수 물론 힘들고 고된 선수생활에 지쳐서 쉬고 싶다는 생각도 있겠지만
언제부터인가 스포츠 본연보다는 그외의 활동에 치중하는듯 하고..
김연아 모친의 전 소속사와의 복잡한 결별과정 후
지금의 직접 만든 기획사 등의 내용을 보고난후에는
왠지 예전의 순수함으로 보아지지가 않네요..

[*]

오서코치에게 믿음이 간다구요?

연아를 흠집내서 가장 좋아할 사람들이 누군지 생각해보세요?
일본인이거나 마오팬이 아니라면 그렇게 말할수 없는거죠.
지금 그들의 시나리오대로 연아 흠집내고 연아가 없다면 아마 마오가 그영광을 차지하고 세계인의 사랑을 받겠죠.피겨의 여왕은 한순간에 마오가 차지할테구요...
그나마 대한민국의 자랑을 같은 나라사람이 가고 앉아있으니...
만약에 마오가 이런 경우였다면 그들은 어떻게 대처했을까요?

[..........]

오서코치가 연아선수만 전담으로 하던 코치도 아니고 경력이 있는 것도 아닌데.. 지난 보수를 갖고 얘기하는 건 무리 같네요. 연아선수의 부수적인 수입이 있듯이 오서코치도 연아선수랑 함꼐 하면서 코치수입 말고도 다른 수입들이 많았을텐데요.

[??]

오서코치는 올림픽 이후 일본주니어 선수를 몇 명 더 제자로 받고 크리켓을 일본선수들로 북적이게 되고 이로 인해 연아 어머니는 신경을 써 달라고 제의 오서는 제의를 무시(우리나라와 일본의 관계를 이해 못 했을수도 있겠지만)그 전에도 일본 선수로 인해 연아의 전략이 노출된 적이 있어서 연아가 연습할 때 이어폰끼고 한 일도 있음.. 어제 외국인터뷰에서 연아때문에 다른 선수들 훈련에 지장있다고 오서가 연아가 크리켓을 떠나 주기를 바란다고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