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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훨씬 나은 거 같아요^__^
결국은 직장이 있는 김해로 이사온지 2년 정도 되었는데요..
원래부터 아침에 잠이 별로 없는데다,
4년간의 생활이 몸에 배였는지,
김해 와서도 항상 5시에 일어나는 편이거든요...
별로 굼뜬다는 느낌은 없는데,
아침시간이 너무 느긋해서인지....
후다닥 서둘러서... 이런 저런 일을 하는 편은 아네요 .
8시까지 출근하면 되지만,
보통 7시 30쯤 직장에 도착하려고 애쓰고,
대중교통을 주로 이용하다보니,
시간이 막 남거나 그러지는 않는데...
오늘은 아예 작정하고 차로 출근하니
(여름철이면 잠깐만 움직여도...땀을 흘리기 시작하는 체질이긴 한데,
오늘은 왠지 버스타고 갈 엄두가 나질 않더라구요 ㅜㅜ)
7시가 조금 넘은 시간...
서서히 직장동료들이 하나 둘 부실에 들어오기 시작하는데,
여유있고 좋네요...
시원한 물한잔 들이키며 하루를 준비하다보니....
기분도 업되는 거 같고 ㅎㅎㅎ
더위가 물러날때까지...
함 쭉 해보렵니다...... ^^
82님들.... 오늘 하루 즐거이 보내셔요~
1. ..
'10.8.24 8:11 AM (175.114.xxx.220)네, 님도 좋은 하루 되셔요. *^^*
2. 그 여유
'10.8.24 8:19 AM (175.112.xxx.201)그 여유라는 게 가끔 아침잠 많은 제가 가뭄에 콩나듯이
일찍 일어나서 부엌정리하고 나서 느긋하게 커피한잔 마셔도
겨우 7시 30분 밖에 안 되었을 때 느끼는 그런 기분 맞죠?
그런 기분 좋은 느낌 때문에 아침에 일찍 일어나려고 해도
밤에 82하느라 늦게 자니까 자꾸 게을러 지네요..에휴3. 아침형인간
'10.8.24 8:38 AM (211.241.xxx.242)../ ^^
그 여유/ 네... 맞아요...시간에 쫓기듯 하루를 시작하면, 왠지 모르게 기분이 별로인 경우가 많은데, 특히나 가만히 있어도 더위 때문에 짜증이 스멀스멀 올라오는 여름이 더 그런 편이에요ㅜㅜ 보통때보다 20여분 일찍 와서 자료 찾아서 읽고 그러니.... 모든게 좋게만 느껴지는거 있죠? 너무 단순한가요? ㅎㅎ4. ..
'10.8.24 8:42 AM (61.79.xxx.38)저도 아침형 인간..오늘부터 시작했어요.아이가 개학했거든요.
우선 아침부터 동네 한바퀴 해주시고, 남편 출근 시키구요.
그런데..원글님은 일하시는데 여유있으신건 좋은데 하루가 너무 길어져서 오후엔 피곤하지 않나요? 하도 직장이 일을 많이 시키니까.. 칼 퇴근이면 모를까..5. 저는
'10.8.24 9:08 AM (180.64.xxx.147)전형적인 올빼미형 인간인데 남편 출근 때문에 6시에 일어납니다.
아이 학교 가고 나서 집안정리 다 마쳐도 8시에요.
하루가 길어서 좋긴 하지만 피곤해요.....6. ...
'10.8.24 9:19 AM (221.157.xxx.24)오늘 아침부터 운동하려고 새벽6시에 일어나 쌀 대충 씻어두고 밖에 나가 운동하고 들어와서 씻고 아침하고 나니 몸도 가뿐하고 좋네요..
근데 애들 보내고 82한다고 이러고 있으니..ㅜ.ㅜ7. 아침형인간
'10.8.24 9:43 AM (211.241.xxx.242)바로 위 ..님/ 하루가 길어지는 단점(?)이 분명 있긴 해요...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직장 특성상 하루종일 업무에 매여있지는 않아요.. 잠시 피곤하면 누울 공간도 있기도 하고, 퇴근 후 집에 가면 보통 10시가 넘지만... 씻고 바로 누우면 뒤척이는 거 없이 바로 잠드는 편이니... 괜찮은거 같아요.. 아직은 젊어서 그런지, 몸에 배인 탓에 힘든 느낌은 잘 없어요..^^;;
저는/ 잠깐의 오수가...
피곤함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
.../ 운동 후에 즐기는 취미생활(?) 좋은거에요....^^ 전 부러운걸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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