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혼 해야되나

.. 조회수 : 2,158
작성일 : 2010-08-24 03:38:26
아 이제는 정말 신랑이라는 작자와 이혼을 해야 하나봅니다..
오늘 차에 오디오를 새로 설치한거로 대판 싸웠습니다.
차에 오디오를 설치해서 차트렁크가 좁아지는게 너무 싫거든요
차사기전에 그렇게 약속했던건데
그건 지가 잘못했답니다.
누가 오디오를 줘서 설치했다는데
오디오를 설치했다고해서 이혼을 결정하는건 아닙니다
누가줘서 설치했는지도 의심스럽고요
월급통장 카드내역 집으로 가져오지 않아요
맞벌이여서 따로 통장 관리했고 그게 쭉 그렇게 되엇고
애 낳으면서 전업되면서 그냥 그때그때 필요한돈 타쓰고 카드 쓰고 합니다.
계속 통장을 요구했지만 안주네요
오디오를 시작으로 해서 그거 다시 뗴어버리라고 하고 월급통장 가져오라하니
자기가 왜 그래야 하냐고 하네요
돈을 안주는것도 아니고 카드를 못쓰게 하는것도 아니냐면서
이인간 저모르게 마이너스통장 만들어서 주식하고요 회사대출받아서 주식하고요
이런 인간인데 어떻게 같이 살수가 있을까요?
이런인간 제대로 컨트롤 못하는 제가 한심하고요..
정말 부끄럽네요 이런인간이랑 결혼했다는거 자체가


IP : 110.15.xxx.3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도움
    '10.8.24 3:45 AM (220.125.xxx.175)

    참 그래요. 사는게 ....저도 요밑에 남편 술먹고 안온다고 글올린 사람인데요 .....그 인간때문에 속상해하는 나도 싫고 애가 있는데 그러는 인간도 싫고 .......이혼 ...참 쉽지 않지요. 정말 그렇게 막나가는 인간들은 어찌해야하는지 ......원글님 책임 하나도 없어요. 그사람을 어떻게 컨드롤해요. 지들 엄마도 못했을 일을요.

  • 2. 페퍼민트
    '10.8.24 3:59 AM (115.95.xxx.228)

    주식 당장 끊던지 도장찍으라고 이혼 서류 내밀어 보세요. 정말 살 맘이 있는 남자라면 아차 싶어 주식 안하겠지요. 주식도 도박처럼 하나의 습관이라 들었어요. 거기서 난 이혼은 햇지 주식은 못끊는다 하면 말 더할 필요 없구요. 지금 주식때문에 밥굶고 거리로 나 앉는거 아니니 이혼은 잠시 접어두시고 일단 뜯어 고칠 고민부터 같이 해봅시다. 월급통장 안갖고 오는건 비밀이 있다는 말이네요.

  • 3. 주식을 한다면?
    '10.8.24 4:34 AM (124.61.xxx.82)

    월급통장 안보여주는게 수상하네요...

  • 4. ^*^
    '10.8.24 7:22 AM (118.41.xxx.140)

    월급 통장 안주는거 수상해요

  • 5. 허참
    '10.8.24 7:54 AM (220.118.xxx.187)

    부인에게 월급통장 가져다 주는거 싫어하던사람....70넘어 죽어서보니 딱 이백 있더만요.
    남자들 부인에게 그나마 맡기는게 남는거라는걸 빨리 깨달아야 합니다.

  • 6. 이혼 불사
    '10.8.24 8:43 AM (110.13.xxx.248)

    인터넷으로 이혼서류 다운받아서 프린트하시고 다 작성하고 도장과 함께 내놓으세요.
    가정경제는 공동인데,..월급도 못받고, 재산파악도 못하고, 부인에게 공개하지않는 거
    자존심 상한다고하세요. 사람이 계획을 해야살지...무대책으로 주는 돈만 받고어찌사나요..

    이혼불사하시고 통장 받으시던지...못하겠다고하면 같이 살기 싫으니 집 나가라고 별거라도하세요.

    통장 꼭 받으셔야해요. 10년 후에 거지돼있기 십상입니다.

  • 7. 네...남자들
    '10.8.24 9:58 AM (125.182.xxx.42)

    아무리 돈 많이 벌어도 못모아요. 그저 여자가 알뜰살뜰 손에 꽉쥐고 모아야 그게 목돈 되더군요.
    그 남편 지금 월급통장 빈깡통 이군요.

    이혼할 자세로 임하세요.

    이혼 하세요. 원글님 이러다가 그냥 깡통찰거 같아요. 지금 갈라서야 그나마 위자료 받을듯 싶어요.
    이 마음으로 남편에게 대하십시오.

  • 8. 617*
    '10.8.24 2:59 PM (61.255.xxx.188)

    주식해서 돈 가져다 주는것도 한번도 없으면서 울집인간도 저모르게 통장에 있는돈 다 인출해서
    말로는 주식했다고 하는데 내연녀가 있어서 그년에게 다 쓴거 같아요.
    머리가 꼴통이라서 어떤 미친년에게 이용 당했는가봐요!
    등산다닌다고 밖으로 나돌아 다니더니 결국 인간 쓰레기가 되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2170 남편한테 최고의 내조가 뭐냐고 물었더니 47 . 2010/08/24 11,825
572169 집에 누가 오는데 과일밖에 없어요.. 3 민망할까요 2010/08/24 793
572168 더블매트리스커버, 싱글매트리스에 씌우면...이상할까요?^^:: 3 매트리스커버.. 2010/08/24 296
572167 방학숙제로 ebs강좌요 1 방학숙제 2010/08/24 342
572166 높이가 높은 베개는 어디서 구입해야 하나요? 베개 2010/08/24 154
572165 반포래미안아파트 사시는 분들... 4 관리비 2010/08/24 1,843
572164 브라를 안하면 정말 가슴이 처지나요? 17 브라시러 2010/08/24 10,889
572163 에어컨 제습 기능이 최고입니다. 전기료도 많이 안먹네요 14 에어컨 제습.. 2010/08/24 12,000
572162 세탁세제에 대한 여러가지 문의 입니다.. 1 세탁세제 2010/08/24 472
572161 갑상선 혹 세침 검사 하신분 계신가요? 7 갑상선 혹 2010/08/24 917
572160 요즘 담보끼고 1억 대출이면 한달에 이자 얼마나 내나요? 5 *** 2010/08/24 1,778
572159 8월 24일자 경향, 한겨레, 한국일보, 프레시안, 미디어오늘 만평 1 세우실 2010/08/24 159
572158 이런 증상 아시는분 도움좀 주세요 1 ,,,,, 2010/08/24 275
572157 학교를 어떻게 다녀야할지모르겠습니다. 4 학생 2010/08/24 946
572156 차라리 훨씬 나은 거 같아요^__^ 7 아침형인간 2010/08/24 1,342
572155 82 너무 느려요 저만 이런가요? 4 심하게 느린.. 2010/08/24 372
572154 '단테의 신곡' 정말 고전의 값을 합니까?? 7 고전고전(?.. 2010/08/24 990
572153 82쿡 장터가면 비싸게 팔아도 장사 잘된다고 소문났나봐요~ --; 13 ... 2010/08/24 2,346
572152 아침에 너무 웃긴 뉴스를 봤어요 9 .... 2010/08/24 2,292
572151 버터 글 보고는....참고 참았던 10 카피캣 2010/08/24 1,690
572150 분당 서현동 근방에 사시는 분들중에 .. 12 유지니맘 2010/08/24 1,264
572149 "강용석보다 죄질 나쁜 이강수 군수, 즉각 사퇴해야" 4 세우실 2010/08/24 362
572148 회식후의 영수증인데 이게 무슨 내용이죠? 3 술집영수증 2010/08/24 847
572147 대구> 이 시간에 에어컨 돌리고있어요..넘 덥네요. 7 ㅠ,ㅠ 2010/08/24 688
572146 자일리톨치아 1 김태희 2010/08/24 320
572145 에어컨에 너무 의지하지 마세요 7 자연 2010/08/24 1,942
572144 술마시는 버릇 어찌 잡지요... 6 . 2010/08/24 638
572143 이혼 해야되나 8 .. 2010/08/24 2,158
572142 영어학원비 질문이요.. 3 학원비 2010/08/24 1,377
572141 흉터 안 지게 하는 연고 추천 부탁 드려요~ 3 ㅁㅁ 2010/08/24 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