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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해야되나
오늘 차에 오디오를 새로 설치한거로 대판 싸웠습니다.
차에 오디오를 설치해서 차트렁크가 좁아지는게 너무 싫거든요
차사기전에 그렇게 약속했던건데
그건 지가 잘못했답니다.
누가 오디오를 줘서 설치했다는데
오디오를 설치했다고해서 이혼을 결정하는건 아닙니다
누가줘서 설치했는지도 의심스럽고요
월급통장 카드내역 집으로 가져오지 않아요
맞벌이여서 따로 통장 관리했고 그게 쭉 그렇게 되엇고
애 낳으면서 전업되면서 그냥 그때그때 필요한돈 타쓰고 카드 쓰고 합니다.
계속 통장을 요구했지만 안주네요
오디오를 시작으로 해서 그거 다시 뗴어버리라고 하고 월급통장 가져오라하니
자기가 왜 그래야 하냐고 하네요
돈을 안주는것도 아니고 카드를 못쓰게 하는것도 아니냐면서
이인간 저모르게 마이너스통장 만들어서 주식하고요 회사대출받아서 주식하고요
이런 인간인데 어떻게 같이 살수가 있을까요?
이런인간 제대로 컨트롤 못하는 제가 한심하고요..
정말 부끄럽네요 이런인간이랑 결혼했다는거 자체가
1. 도움
'10.8.24 3:45 AM (220.125.xxx.175)참 그래요. 사는게 ....저도 요밑에 남편 술먹고 안온다고 글올린 사람인데요 .....그 인간때문에 속상해하는 나도 싫고 애가 있는데 그러는 인간도 싫고 .......이혼 ...참 쉽지 않지요. 정말 그렇게 막나가는 인간들은 어찌해야하는지 ......원글님 책임 하나도 없어요. 그사람을 어떻게 컨드롤해요. 지들 엄마도 못했을 일을요.
2. 페퍼민트
'10.8.24 3:59 AM (115.95.xxx.228)주식 당장 끊던지 도장찍으라고 이혼 서류 내밀어 보세요. 정말 살 맘이 있는 남자라면 아차 싶어 주식 안하겠지요. 주식도 도박처럼 하나의 습관이라 들었어요. 거기서 난 이혼은 햇지 주식은 못끊는다 하면 말 더할 필요 없구요. 지금 주식때문에 밥굶고 거리로 나 앉는거 아니니 이혼은 잠시 접어두시고 일단 뜯어 고칠 고민부터 같이 해봅시다. 월급통장 안갖고 오는건 비밀이 있다는 말이네요.
3. 주식을 한다면?
'10.8.24 4:34 AM (124.61.xxx.82)월급통장 안보여주는게 수상하네요...
4. ^*^
'10.8.24 7:22 AM (118.41.xxx.140)월급 통장 안주는거 수상해요
5. 허참
'10.8.24 7:54 AM (220.118.xxx.187)부인에게 월급통장 가져다 주는거 싫어하던사람....70넘어 죽어서보니 딱 이백 있더만요.
남자들 부인에게 그나마 맡기는게 남는거라는걸 빨리 깨달아야 합니다.6. 이혼 불사
'10.8.24 8:43 AM (110.13.xxx.248)인터넷으로 이혼서류 다운받아서 프린트하시고 다 작성하고 도장과 함께 내놓으세요.
가정경제는 공동인데,..월급도 못받고, 재산파악도 못하고, 부인에게 공개하지않는 거
자존심 상한다고하세요. 사람이 계획을 해야살지...무대책으로 주는 돈만 받고어찌사나요..
이혼불사하시고 통장 받으시던지...못하겠다고하면 같이 살기 싫으니 집 나가라고 별거라도하세요.
통장 꼭 받으셔야해요. 10년 후에 거지돼있기 십상입니다.7. 네...남자들
'10.8.24 9:58 AM (125.182.xxx.42)아무리 돈 많이 벌어도 못모아요. 그저 여자가 알뜰살뜰 손에 꽉쥐고 모아야 그게 목돈 되더군요.
그 남편 지금 월급통장 빈깡통 이군요.
이혼할 자세로 임하세요.
이혼 하세요. 원글님 이러다가 그냥 깡통찰거 같아요. 지금 갈라서야 그나마 위자료 받을듯 싶어요.
이 마음으로 남편에게 대하십시오.8. 617*
'10.8.24 2:59 PM (61.255.xxx.188)주식해서 돈 가져다 주는것도 한번도 없으면서 울집인간도 저모르게 통장에 있는돈 다 인출해서
말로는 주식했다고 하는데 내연녀가 있어서 그년에게 다 쓴거 같아요.
머리가 꼴통이라서 어떤 미친년에게 이용 당했는가봐요!
등산다닌다고 밖으로 나돌아 다니더니 결국 인간 쓰레기가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