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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제길....양평쪽에 있는 쁘티 프랑스 다녀오신 분 계세여?

헐.. 조회수 : 2,264
작성일 : 2010-08-23 23:08:59
지난 주말에 근처 갔다 관광지라는 표지판 보고 일부러 찾아 갔어요.
갈색 바탕에 흰색으로 글씨가 써 있었던 같은데...

정말 헐... 이었습니다.

도대체 누가 그 건물을 지었고, 무슨 의도로 지었는지... 정말 어이가 없었어요.
입장료 성인 8천원에, 들어가보니 에어컨 시설도 잘 되어 있지 않고,
관리는 완전 허술해서, 침대 커버나, 쇼파 이런건 찢겨져 있고....(관리도 그렇지만 분명 앉지말라는 문구에도 앉아 버리고 흐트려 놓은 관람객 잘못도 있겠죠)

최근 베토벤 바이러스 촬영지로 유명세를 탔는건 같은데(당일 가서 알았어요)
무슨 배짱으로 그 입장료를 받고 운영을 하는지 알수 없네요.

마음 같아선 경기도청에 전화해서 왜  그곳이 관광지이고 그 비용을 받는지 묻고 따지고 싶네요.

혹 가족끼리 가실 분 참고 하세요.

일부러 찾아 갈곳은 아닌듯 하네요.
IP : 121.167.xxx.14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0.8.23 11:13 PM (115.136.xxx.172)

    강원도 무슨 허브나라인지 뭔지...
    더운날 꽃과 식물도 다들 시들시들한데 입장료도 비쌌던듯하고 ..볼 것도 없었어요.

  • 2. ㅋㅋ
    '10.8.23 11:16 PM (114.200.xxx.234)

    무슨무슨 촬영지라고 궁권 같은거 지어놓은 곳들도 그래요.
    그냥 가는 사람 발걸음이 부끄럽고..
    왠지 폐허같아서,,,얼른 도망쳐 나오고 싶은곳들 정말 많더라구요.

    촬영지더라...이게 뭐 그리 중요한지...차라리 벌판의 풀들을 보며 누워있는게 훨씬 나은데...

  • 3. 저는
    '10.8.23 11:23 PM (114.202.xxx.210)

    저는 작년 봄이던가 가을이던가에 다녀왔는데 재밌게 다녀왔는데요...입장료가 좀 비싸다싶긴했어도 오르골 연주도(여러가지) 듣고 지하(?) 공연장에서 라이브로 재즈공연도 보고 사진도 많이 찍고 아이랑 친정엄마랑 재밌게 다녀왔는데요....그새 관리가 허술해졌군요....화(?)가 많이 나셨겠어요...요즘 같은 더위에....

  • 4. ...
    '10.8.23 11:35 PM (119.71.xxx.191)

    저도 거기 갔다가 너무 화가 났던 곳이예요..몇몇 블로거들이 좋다고 글올리는건 뭔지 ..
    정말 돈 아까웠던 곳이네요..그곳 유일한 식당에서 팔았던 돈가스는 정말 쓰레기 수준이더군요...

  • 5. 비추
    '10.8.23 11:36 PM (121.167.xxx.136)

    진짜 별루예요 거기..800원이면 딱이더라구요.

  • 6. 미미
    '10.8.23 11:37 PM (120.142.xxx.20)

    음마..추석때 가볼려구 게획짜 놓앗는뎅...취소해야겠네여...

  • 7. 미미
    '10.8.23 11:38 PM (120.142.xxx.20)

    계획...오타수정...

  • 8. .....
    '10.8.23 11:40 PM (123.109.xxx.161)

    저는 어디든 입장료는 3000원이 적당하다고 생각됩니다..
    너무 비싸요~

  • 9. 공짜도 아까와요
    '10.8.23 11:44 PM (211.51.xxx.241)

    원글님 심하게 공감해요.. 지난달 다녀오고 정말 분노했던 곳이예요...

    인터넷에 돌고있는 그럴싸 한 사진 때문인지 그래도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던데 정말이지 속았

    다, 어처구니없다라는 생각 밖에 안드는 곳이예요

    공짜라도 안갈 곳이예요.. 그곳까지 일부러 차타고 찾아간 공을 생각하면...

  • 10. ..
    '10.8.24 12:02 AM (122.34.xxx.139)

    맞아요.
    그 입장료 정말 아깝더군요.
    잘찍은 사진이 너무 많이 돌아다녀서 그걸 보고 사람들이 혹해서 많이 오는것 같아요.
    저도 가보고 정말 실망했고 돈이 아까웠어요.

  • 11. 저두
    '10.8.24 12:52 AM (180.71.xxx.81)

    작년 여름 삼복더위에 갔다 무지 후회했던 1인입니다

  • 12. ,
    '10.8.24 1:03 AM (180.67.xxx.202)

    아이리스 찰영장은 관리가 아주 잘되있던데요..
    입장료도 공짜..
    가평에 팬션갔다가 쁘띠프랑스가 가까워서 갈려다가 별로라는 말 듣고 안갔어요.
    그러다 남이섬 옆에 또 무슨섬이 있다라구요..거기 한바퀴돌아보다가 아이리스 촬영장이
    그냥 얻어걸렸는데 아주 깨끗하고 좋았어요..뭐..그래봤자 김태희 집이랑 이병헌이 정준호랑 같이 살았던 집..두개 뿐이긴 하지만요..^^;

  • 13. 공감
    '10.8.24 2:22 AM (218.156.xxx.251)

    저도 가보고 너무 허접해서 놀라고, 주말이라그런지 사람이 많아서 놀랐어요.ㅋ
    우리나라 어설프게 꾸며놓고 관리도 없고 입장료만 비싼곳 은근 많더라구요.

  • 14. ..
    '10.8.24 9:54 AM (180.69.xxx.68)

    개인이 하는걸껄요?
    무슨 화가?인가 예술가인가 하는사람이 만들었다고 하던데...
    저녁8시인가 찾아갔다가 문닫는다고 그래서 구경못하고 오긴했네요.
    뭔곳이길레...문도 빨리 닫는지...

  • 15. 거기
    '10.8.24 10:08 AM (221.155.xxx.32)

    원래 청소년수련관으로 지어진 건물이예요. 드라마 찍고 유명해진거죠.
    울애학교 임원수련회도 거기로 갔거든요.
    작년에 갔을때 저도 그냥 사진찍고,노래부르는거보고...딸애랑 베토벤바이러스
    얘기하며 재밌게 놀긴했지만 입장료가 너무너무 비싸다고 생각했어요.

  • 16. 홍차
    '10.8.24 1:23 PM (210.94.xxx.89)

    가서 사진찍고 잘 놀고오긴 했지만, 입장료는 너무 비싼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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