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초딩아들과 시내에 나갔어요.
저녁을 먹자 했는데
오늘 메뉴는 이 녀석이 고르는거라,,,손잡고 따라가니
미스터피자 더군요.
그래서 너무 비싸다야...하고선 끌고 왔습니다.
그런데 이 녀석이 새우초밥을 좋아하더라구요.
얼마전 식당에서 곁들이로 나온걸 정말 잘 먹더라구요.
전 그런거 못먹기 때문에
너 이런거 잘먹어? 했더니..
그럼요. 제가 회도 얼마나 좋아하는데요....그러더군요.
그랬는데, 회전초밥집(밖에서 보니 허름한 식당처럼 보임...안에 들어가도 어둑어둑한게 후졌음 ㅋㅋ)에 가서
전 알밥을 먹고(맛있더군요)
이녀석은 초밥을 먹는데
새우초밥만 먹더군요. 새우초밥 고르다가 맛살초밥을 잘못 먹기도 하고^^
아....접시수가 쌓일수록
계산해보니....차라리 피자 먹을걸 그랬어요. 둘이 2만원 넘게 나왔어요.
뷔페를 가든지 피자를 가든지...뭘해도 더 나았을듯...
애도 저도 배가 고파서리..밥먹고 바로 후식을 사 먹었다는거 아니예요.
근데 저 초밥 왜저리 비싸나요?
키톡에 초밥 올리신 분도 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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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 피하려다가 생선초밥으로 갔는데,,,엄청 비싸네요 ㅠ.ㅠ
흐아 조회수 : 1,302
작성일 : 2010-08-23 22:59:00
IP : 114.200.xxx.23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8.23 11:22 PM (220.117.xxx.41)둘이 2만원이면 굉장히 저렴히 드셨는데요..
뷔페가서 2만원으로 먹을수있나요?2. 오..
'10.8.23 11:34 PM (211.207.xxx.222)회전초밥집에서 2만원이면 선방하셨네요..
저희는 가면 초6딸.. "엄마 대뱃살~~~!!!" 하는 통에..
셋이 10만원 가뿐히 쓰고 나옵니다..ㅠ.ㅠ.3. ..
'10.8.23 11:34 PM (175.124.xxx.18)회전초밥집에서 2만원 나왔으면 무지 저렴하게 나왔어요..ㅎㅎㅎ
미스터 피자도 피자 한판에 2만원 훨씬 넘어요..^^4. ^ㅡ^
'10.8.23 11:52 PM (122.36.xxx.41)둘이드시고 2만원이면 너무너무 저렴하게 드신건데요~
글구 뷔페를 두사람이 2만원으로 어찌 먹어요~~;;;
잘드신거예요^^5. 깍뚜기
'10.8.24 12:29 AM (122.46.xxx.130)그래도 저렴히 드셨네요 ^^ 피자랑 별로 차이 안나요.
아이가 회전초밥 집에서 색깔 무시하고 금색이나 때깔 좋은 검은색 집으면
완전 당황스럽잖아요 ㅎㅎ
맛있게 잘 드셨으니 다행이지요! (원글님은 조금 양에 안 차셨지만)6. ㅇ
'10.8.24 2:24 AM (218.156.xxx.251)식사비 이만원이면 요즘 비싼거 아니예요.
아.. 이시간에 초밥 먹고싶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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