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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에 벌레기어가는 느낌이나요.하지불안증후군?
제가 원래 쥐가 잘나고 다리가 잘부어서 베게위에 다리얹고 자는데,이것도 관련있나요?
어떻게 해야 금방 나을까요
그리고 어느병원을 가야하는지..철분도 부족해서라는데 당장 철분제사먹어야겟어요..으헝헝
1. 한의원
'10.8.23 11:11 PM (119.67.xxx.204)벌레 기어가는 느낌드는거...한방에선 허혈이라고 하드라구여...
혈이 허하다고..피가 부족하다는....단순 철분제 섭취로 해결되는건 아니구..근본원인을 알아야겠져...
간에서 피를 만드는 기운이 부족해서 그런다고 기억하는데...간쪽을 보해주면서 치료받으면 되여..
걱정하실 정도는 아니고...한의원 가셔서 진맥해보시구 약을 드실수도 있고...침만으로 되기도 해여..물론 한두번 맞는걸로는 아니지만...
제가 머리부터 발끝까지 골병들어 한의원 생활 4년되어가다보니....어깨너머로 들은 소리가...돌팔이 한의원 수준은 됩니다...ㅋㅋㅋㅋㅋㅋ2. 한의원
'10.8.23 11:12 PM (119.67.xxx.204)마지막줄...한의원 아니고 한의사...^^
3. 우리....
'10.8.23 11:23 PM (211.44.xxx.1)오빠하고 똑같은 증상이시네요.
저도 이런것은 오빠때문에 처음으로 알게되었답니다.
울오빠는 주로 발가락부분이 벌레기어가는 느낌이든다더군요.
그래서 밤에 거의 잠도 못자고 불면증에 시달리고 아주 괴로워했습니다.
병원에서 상담하고 약먹으면서 괜찮아지고있다던데요.
이병은 약먹으면서 고칠수있답니다. 걱정하지마세요.4. ..
'10.8.23 11:27 PM (221.146.xxx.109)우리...님~ 어느병원, 아님 어느 과로 가야 하는지 좀 알려주세요. 시누이 언니가 그것때문에 밤에 너무 괴로와하시고 잠도 못자서 너무 괴로와 하시던데, 알려드리려구요. 광화문 한의원도 다녀봐도 소용없고, 제가 김남수 한의원 알아봐서 예약하려했는데, 작년인가부터 진료 안하시고, 양약으로 고칠 수있다면 알려드리고 싶어서요. 스트레스가 원인같기도 하던데요.
5. 헉
'10.8.23 11:37 PM (211.178.xxx.53)벌레기어가는 느낌 나는것도 병이 원인인가봐요
저도 최근 그런 느낌이 계속 들어서 남편에게 "다리에 벌레가 기어가는줄 알고 보면
아무것도 없다고... "했는데, 그냥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거든요
피부가 너무 건조해서 그런가도 하고(요즘 습도 최고인데두^^) 넘겼는데
오늘 우연히 여길 보니,,, 병명이 있네요
다행인지 요즘은 그런 느낌이 없어졌거든요
잠깐 없어졌다가 또 나오기도 하는지.. 아님, 없어졌으면 걱정안해도 되는지 모르겠네요
누구 자세히 아시는분,,,
그리고 치료방법두 아시는분 있으면 댓글 더 달았으면 좋겠네요6. 우리..
'10.8.23 11:37 PM (211.44.xxx.1)울오빠집이 부평이라 부평에있는 가톨릭성모병원 다녔다하던데요.,
이병은 고칠수있는병이래요.
어느과로갔었는지는 안물어봤는데, 안내에서 대충증상말하면은 어느과로가라고 말해줄겁니다.
발끝으로 벌레가 기어가는것같아서 밤새 자세바꾸느라 잠도 못잔다더군요.
병원치료받으면서 점점 좋아지고있고 잠도 잘자고있답니다.
다시말하지만 이것은 고칠수있으니 너무 걱정마세요.
치료받기전에는 잠을못자서 눈이 퀭한것이 무슨 환자같았어요.
지금은 얼굴도 제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사람이 밤에잠을못자면 견디기가 정말괴롭잖아요.
옆에서보기 안쓰럽더군요. 지금은 괜찮아요.7. 덧붙여
'10.8.23 11:38 PM (211.178.xxx.53)위에 덧붙여서
전 자려고 하거나 누워있을때 그렇다기 보다는 주로 서있을때 그런 느낌이 많이 났어요
그래서 잠을 못자고 그런 수준까진 아니였구요
어느병원을 가봐야할지 모르겠네요8. 미미
'10.8.23 11:40 PM (120.142.xxx.20)전 등짝이 그런데...벌레가 기어가는것처럼...
9. 음
'10.8.24 12:00 AM (118.36.xxx.213)저는 항상 다리가 부어있고 아파요.
우리우리한 느낌이랄까.
다리가 땡땡 부어서 늘 주물러줘야하고 마사지해줘야 좀 나아져요.
이것도 관련이 있는걸까요.
정말 종아리 아파서 스트레스 쌓여요.10. 신경과
'10.8.24 12:03 AM (124.51.xxx.41)제가 병이 있어서 정기적으로 신경과 다니는데
거기서 안내문 붙여놓은거 봤어요
신경과에서 보나봐요11. ..
'10.8.24 12:22 AM (221.146.xxx.109)음님~ 음님은 하지 정맥류 같아요. 다리도 쉽게 피곤해지고 묵직한 느낌 없으신가요? 항상 다리를 올리고 있으시고 맛자지도 해주시구요. 저도 세븐라이너 사서 쓰곤 했는데 병원 가보시는 게 좋을 듯도 하네요
12. alfm
'10.8.24 1:10 AM (118.103.xxx.159)저도 지난 주 금요일부터 그러더라고요. 뭔가 종아리부분에서 심장 벌떡이는, 그리고 뭔가 지나가는 느낌에 좀 땡기더라고요. 그래서 하지정맥류인가 하고 봤는데, 티비에서 보이는 것처럼 종아리에 핏줄이 땡땡한 편도 아니어서 말았거든요. 아, 병원 가봐야하는 거군요. 좋은 거 알았네요.감사합니다
13. 전
'10.8.24 9:56 AM (121.184.xxx.186)꼭 물이 흐르는 느낌이랑 같은건가요?
가끔 길을 걷다가고 발목부근에 물이 주르르 흐르는 느낌이 들어서 만져보면 보송보송하더라구요..
제가 아는 언니는 허벅지 안쪽으로 물이 흐르는 느낌이 든다고.. 걷다가 만져보면 물기는 전혀 없구요..
벌레 기어기는 느낌?? 물이 흐르는 느낌?? 비슷한건가요??
저도 병원에 가봐야하나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