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 중반인데요.. 탈장 이예요..

[여성]

2년전부터 탈장으로 신경쓰고 있는 30대 입니다..
혹시 저처럼 탈장으로 고민하고 계신분은 안계신가요..

수술을 해야할지 결정하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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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게 무엇인지 알려주시면 답변드릴께요.

[원글이]

감사합니다. 저는 2년전에 서혜부탈장진달을 받았습니다. 산부인과에서 출산할때 함께 수술하면 되겠다고 하셔서 되수롭지않게 넘겼는데, 탈장이 작아지거나 다시 들어가거나 하지 않고,,,어떤분들은 자연히 없어지는분들도 계시더라구요...저는 계속 불룩하게 나와있어서 걱정이 많이 되어요..수술을 해야할지 아님 출산할때 함께 수술을 해야할지...혹시 출산시 힘주다가 터지지는 않을지...이것저것 다 상상이 됩니다. 출산시 함께 수술하면 외과 수술이라 대충대충 한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조언부탁드려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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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디션과 시간적 여유가 되신다면 수술하는 쪽을 권해드려요. 일단 병원 선생님의 진단을 다시한번 받아보시구요. 시간상 자연히 없어지지는 않을거 같네요. 출산시 힘주다 터지거나 하는 일은 확률상 생기기 어려우니 그 걱정은 너무 안하셔도 될듯...자연분만을 할지 수술로할지 아무도 모르는 거잖아요. ^^ 만약 수술을 하신다면 통증이나 흉터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되요.
1박2일 입원하고 하반신마취로 한 30분정도 수술하구요. 탈장 부위가 얼만큼인지 몰라서 말씀 못드리겠지만..부위가 넓지 않다면 절개선도 그리 크지 않아요. 만약 그물을 덧대어야 하는 정도면
조금더 길지도 모르겠네요. 수술후 2틀정도 안정취하시면 일상생활 조심스레 가능하세요.
통증..거의 없어요. ^^고민하지 마시고...당장~~ 탈장 전문병원 가서 진찰받으시길 권해드려요.

[저는]

십년전에 수술했는데 간단한 수술이었어요 저도 불룩하게 내려와서 하게 된 경우인데
윗님 말씀처럼 절개선도 작구요 일주일 정도 안정을 취했었습니다

[원글이]

회신주셔서 감사합니다. 병원에 가서 상담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