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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절 잘 하는 방법??
뭐 노하우 같은 거 있으면 공유하고 싶어요~ 거절을 심히 못하는 성격이라...
앞에서는 싫은내색 못하고 하겠다고 하고 한 말에 책임을 진다는 생각으로 하긴 하는데...정말 하기 싫고
남들한테 하소연 많이 합니다. 그러니 왜 똑부러지게 거절하지 못하냐는 구박도 많이 받구요 ㅠㅠ
뭐 핑계를 대거나 하는 건 일종의 거짓말이잖아요.. 어디 가지도 않는데 약속이 있다 ,,바쁘다,, 등등
나중에 거짓으로 드러나면 변명하기 구차하고 민망하고;;
대놓고 너무 딱부러지게 거절하는 것도 너무 4가지 없어보이고..
뭐 좋게좋게 상대방 기분도 배려하면서 거절하는 노하우 같은 거 있으신가요??
1. 너무
'10.8.22 7:17 PM (180.182.xxx.205)너무 착하셔서 그래요. 거절할때 자연스럽게 무엇무엇때문에 조목조목 말하면서 거절하는건 좀 그러니까..유머석인 말로 거절하면 상대방도 좀 이해를 하더라구요. 근데 그게 참 어려운거 맞네요..
2. ...
'10.8.22 8:53 PM (119.64.xxx.151)내가 거절했을 때 상대방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이런 마음에서 벗어나세요.
그냥 싫으면 싫은 겁니다. 하기 싫다고 하면 되요.
그런 마음으로 거절하면 감정적으로 말하지 않게 되고 상대방도 별 감정없이 받아들이게 됩니다.
괜히 상대방 배려한다고 이말 저말 주워섬기면 듣는 사람 기분도 더 상하게 되요.3. 가로수
'10.8.22 9:20 PM (221.148.xxx.225)거절하지 못하는건 착해서가 아니라 약해서라고 하지요
저도 잘 거절하지 못하는 편이예요
거절하면 이사람이 날 떠나면 어떻게하나하는 두려움이 있을거예요
그런데 그당시 조금 마음을 상하게 한다고해도 내마음을 설명하고 거절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더군요, 거절...그것도 '힘'이지요4. ...
'10.8.22 9:40 PM (119.64.xxx.151)원글님이 든 사례를 예로 들어 말하자면...
누가 어디를 같이 가자고 하는데 나는 가기 싫다... 그럼 가기 싫다고 말하면 됩니다.
상대방이 묻지도 않았는데 그 날 약속이 있다, 바쁘다 이런 거짓말 하지 말고...
그냥 별로 가고 싶지 않다고 말하면 됩니다.
연습하고 실천에 옮겨 보세요. 별로 어려운 일 아닙니다.
별로 중요하지도 않은 상대방의 평가로부터 내 마음이 자유로워지기만 한다면...5. .
'10.8.22 9:54 PM (211.224.xxx.24)정말 정신 똑바로 차리고 내가 이걸 승낙했을때 오는 여러 불편함을 떠올리세요. 그리곤 상대방에게 애기하세요. 노라고. 한번 거절해 버릇하면 거기서 오는 쾌감? 때문에 계속 하실 수 있을 거예요
6. 글쎄
'10.8.22 10:19 PM (121.165.xxx.40) - 삭제된댓글'글쎄...' 를 이용해보세요.
즉시 대답을 마시고. '아, 그래요? 글쎄요. 난 좀 생각을 더 해봐야겠어요."
이렇게 대답을 미뤄보세요.7. ...
'10.8.23 12:22 AM (121.150.xxx.212)'글쎄...' 를 이용해보세요.
즉시 대답을 마시고. '아, 그래요? 글쎄요. 난 좀 생각을 더 해봐야겠어요."
이렇게 대답을 미뤄보세요. 22222222222222
거절을 잘 못하는 사람은 처음부터 딱 부러지게 거절하기 힘들어요.
글쎄..를 잘 이용해 보시다가, 조금 익숙해지면 거절의 말들이 조금씩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