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거절 잘 하는 방법??

거절 조회수 : 1,218
작성일 : 2010-08-22 19:12:55
살다보면 거절하고 싶은 일들이 정말 많은데요.

뭐 노하우 같은 거 있으면 공유하고 싶어요~ 거절을 심히 못하는 성격이라...

앞에서는 싫은내색 못하고 하겠다고 하고 한 말에 책임을 진다는 생각으로 하긴 하는데...정말 하기 싫고

남들한테 하소연 많이 합니다. 그러니 왜 똑부러지게 거절하지 못하냐는 구박도 많이 받구요 ㅠㅠ

뭐 핑계를 대거나 하는 건 일종의 거짓말이잖아요.. 어디 가지도 않는데 약속이 있다 ,,바쁘다,, 등등

나중에 거짓으로 드러나면 변명하기 구차하고 민망하고;;

대놓고 너무 딱부러지게 거절하는 것도 너무 4가지 없어보이고..

뭐 좋게좋게 상대방 기분도 배려하면서 거절하는 노하우 같은 거 있으신가요??
IP : 112.144.xxx.4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너무
    '10.8.22 7:17 PM (180.182.xxx.205)

    너무 착하셔서 그래요. 거절할때 자연스럽게 무엇무엇때문에 조목조목 말하면서 거절하는건 좀 그러니까..유머석인 말로 거절하면 상대방도 좀 이해를 하더라구요. 근데 그게 참 어려운거 맞네요..

  • 2. ...
    '10.8.22 8:53 PM (119.64.xxx.151)

    내가 거절했을 때 상대방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이런 마음에서 벗어나세요.

    그냥 싫으면 싫은 겁니다. 하기 싫다고 하면 되요.
    그런 마음으로 거절하면 감정적으로 말하지 않게 되고 상대방도 별 감정없이 받아들이게 됩니다.

    괜히 상대방 배려한다고 이말 저말 주워섬기면 듣는 사람 기분도 더 상하게 되요.

  • 3. 가로수
    '10.8.22 9:20 PM (221.148.xxx.225)

    거절하지 못하는건 착해서가 아니라 약해서라고 하지요
    저도 잘 거절하지 못하는 편이예요
    거절하면 이사람이 날 떠나면 어떻게하나하는 두려움이 있을거예요
    그런데 그당시 조금 마음을 상하게 한다고해도 내마음을 설명하고 거절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더군요, 거절...그것도 '힘'이지요

  • 4. ...
    '10.8.22 9:40 PM (119.64.xxx.151)

    원글님이 든 사례를 예로 들어 말하자면...

    누가 어디를 같이 가자고 하는데 나는 가기 싫다... 그럼 가기 싫다고 말하면 됩니다.
    상대방이 묻지도 않았는데 그 날 약속이 있다, 바쁘다 이런 거짓말 하지 말고...
    그냥 별로 가고 싶지 않다고 말하면 됩니다.

    연습하고 실천에 옮겨 보세요. 별로 어려운 일 아닙니다.
    별로 중요하지도 않은 상대방의 평가로부터 내 마음이 자유로워지기만 한다면...

  • 5. .
    '10.8.22 9:54 PM (211.224.xxx.24)

    정말 정신 똑바로 차리고 내가 이걸 승낙했을때 오는 여러 불편함을 떠올리세요. 그리곤 상대방에게 애기하세요. 노라고. 한번 거절해 버릇하면 거기서 오는 쾌감? 때문에 계속 하실 수 있을 거예요

  • 6. 글쎄
    '10.8.22 10:19 PM (121.165.xxx.40) - 삭제된댓글

    '글쎄...' 를 이용해보세요.
    즉시 대답을 마시고. '아, 그래요? 글쎄요. 난 좀 생각을 더 해봐야겠어요."
    이렇게 대답을 미뤄보세요.

  • 7. ...
    '10.8.23 12:22 AM (121.150.xxx.212)

    '글쎄...' 를 이용해보세요.
    즉시 대답을 마시고. '아, 그래요? 글쎄요. 난 좀 생각을 더 해봐야겠어요."
    이렇게 대답을 미뤄보세요. 22222222222222

    거절을 잘 못하는 사람은 처음부터 딱 부러지게 거절하기 힘들어요.
    글쎄..를 잘 이용해 보시다가, 조금 익숙해지면 거절의 말들이 조금씩 나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93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1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2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8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84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7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28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22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22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67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8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7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13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19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21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53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29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6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4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5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5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3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59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9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70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30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9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2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14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8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