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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님들은 이유 불문하고 며늬리가 쓰는 돈은 다 아까우신가 봐요.

fghj 조회수 : 2,170
작성일 : 2010-08-22 10:52:28
제가 덧니가 있어서 치아교정을 고민 하고 있던차에

(외벌이인데 저에게 돈을 쓴다는 것이 미안하기도 하고, 어른이 되면 치아교정을 못 하는 줄 알고 있었어요)

그런데 명절에 사촌 아가씨가 치아교정 중인걸 보고 이것 저것 질문을 했거든요.

그런 모습을 본 저희 어머님"30넘도록 살았는데 그냥 살아야지, 뭐하러 하냐 ~"시면

그 많은 친척들 앞에서 무안을 주시더라구요.

참 서운하더라구요.

한달 반 전에 어머님께 생활비 절약해서 700만원 짜리 밍크코트 사드렸는데......

(신랑은 그런것 안 사드려도 된다고 했는데, 어머님께서 가지고 싶어하시는 것 같아

정말 순수한 맘으로 적금 들어가며 생활비 쪼개서 사드린 거였어요.)


솔찍히 기혼인 아가씨도 서울대학병원에서 백단위의 돈 드려서 치아했었거든요....


그리고

저희 언니가 아이들이 초 2학년과 5살 아이가 있는데,

앞으로 준비해두면 도움이 될 까 싶어서

여건상 (육아와 가사, 형부가 하시는 가계일 항상 도와주러 가야하고,

정말 몸이 열개라도 모자를 정도로 바쁘게 살아요) 정규 대학입학은 힘들고

해서 방송통신대 유아교육학과를 입학했는데(3학년 편입으로 2년만 하면 됨, 이제 반 학기 남았네요)

그 것이 맘에 무척 안드시는지 사돈어르신께서(언니의 시어머니) 너무 너무 싫은 기색은 매번 보이신다고 하네요.

더욱이 언니가 일찍 결혼 한 편인데(형부와 나이차이가 좀 나서 형부 나이도 있고 해서)

형부가 결혼하면 교육적으로 적극 밀어 주기로 했는데(그렇지 않으면 좀 더 있다가 결혼 했을테구요.

그렇다고 그 것에 대한 원망은 안 하더라구요)

어찌하다보니 상황이 되지 못 해 계속 미뤄진 것 도 있었는데,

더 미루면 안 되겠다 싶어 시작한 거라고 하더라구요.


언니가 시댁 대소사 다 챙기는 하나 밖에 없는 며늬리 여도

(형부의 형님이 계시는데 결혼에 뜻이 없는지 40 중반인데 결혼도 안 하시고, 직업도 없으시네요.

사람 좋고, 능력도 있는데 직장 생활이 싫으신지 .......그 나이에 용동 타 쓰시네요ㅠ.ㅠ )

며늬리가 돈 쓰는건 다 싫으신가 봐요.

시어머님들은요.......
IP : 116.41.xxx.16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0.8.22 10:59 AM (114.200.xxx.234)

    다른거 시어머니든 누구든 말하는거 귀담아 들을 필요 없고요.
    님이 필요하다 생각되는거 하세요...살아보니 그렇더라구요.

    남의 말 때문에 주저앉는거, 결국 자기가 확신이 없어..눌러앉게 된거잖아요.결과로 보니 그렇더라구요.....

    내가 원하는거, 하고 싶은거, 옆도 뒤도 보지말고 해버리세요

  • 2. 첸치
    '10.8.22 11:19 AM (160.39.xxx.210)

    시댁은 이거했는데 이것도 했는데.... 이렇게 하나하나 생각하다보면 서운한 감정이 점점 아니꼬운 감정으로 변할거예요.
    그냥!

    하세요!
    ㅋㅋㅋㅋㅋ전 이게 정답이라 믿어 의심치 않아요.
    여기서 님이 꾹 참고 안 하시잖아요? 백프로 이 감정 앙금으로 남습니다. ㅋ

  • 3. 저도요
    '10.8.22 12:16 PM (115.136.xxx.7)

    우리 시누들 얼굴 성형할땐 돈 보태 주시면서 제가 하고 싶다니깐 복 나간다는둥 관상이 바뀌면 팔자도 바뀌다는둥 들먹이시며 절대 하지말라며 뭐라시더군요 딸들은 이뻐지면 좋구 며느리 이뻐지든 말든.....

  • 4. 울 시누
    '10.8.22 12:36 PM (112.148.xxx.216)

    성형할때, 눈썹이 눈 찔러서 어쩔수 없이 했다는둥. 드립치는거 너무 웃겼어요.
    눈썹이 눈 찌르는데 코는 왜 세우고, 턱은 왜 빼고, 눈은 왜 찢고, 이마에 바람은 왜 넣냐구요. ㅎㅎ
    그러고서 당신 며느리 (저말고 동서요) 한쪽 눈 살짝 찝은거는
    오만 동네방네 떠들고 다니더이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열라 웃겨요. 시어머니라는 타이틀.

  • 5. 근데
    '10.8.22 1:17 PM (210.222.xxx.219)

    왜 자꾸 며늬리.. 래요?

    그냥, 치아교정 생각중인데, 외벌이라 그런지
    시어머니가 달가워 안하는 것 같다.. 인데
    곳곳에 엄청난 쉴드...;;;;

  • 6. 시어머니에게
    '10.8.22 2:17 PM (222.237.xxx.83)

    괜한선물을 하셨네요. 아무리 잘해줘도 만족을 모르고 당연한걸로 받는게 시;어머니들의 습성인걸 잘 모르셨나봅니다. 결혼 14년동안 제가 이가 갈리도록 당하고 깨달은건 시댁에는 그져 적당히~하는겁니다. 다음부턴 그돈 원글님을 위해 쓰세요.

  • 7.
    '10.8.22 2:21 PM (116.124.xxx.62)

    내 아들이 번돈이라 아까운가? 사위가 번돈 딸이 쓰는건 안아깝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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