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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잘못했나요?

엄마 조회수 : 1,026
작성일 : 2010-08-21 19:43:49
   아이 친구들과  방학트강을  같이하고   끝나게되어서  엄마들과  떡을  선생님들께  감사선물을드리기로 하구   전따로  가기로하구  두엄마가  떡을 사오기로했네요  체육관  도착할쯤에   전화가와  어디냐  빨리오라길래      갔더니  두엄마가  선생님이 내려오셔서  먼저드렸다며  나도  같이했다고  했다  라고해서  돈만내게되었네요   제가  얼굴표정을  숨기지 못해 기분나뿐  티가  났나봐요  제가  속이좁은거죠   나이40먹어  제자신이  너무창피하네요  
IP : 110.8.xxx.7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8.21 7:49 PM (123.111.xxx.139)

    잘못한건 아니신데 속상할일은 아닌것 같아요.
    님도 같이 했다고 말했다니까요

  • 2. 그래도
    '10.8.21 7:54 PM (121.162.xxx.234)

    조금만 더 기다려서 같이 얼굴 보고 드려야지,
    그분들 조금 성급하셨던 것 같습니다.
    얼굴 도장 찍는 게 중요한 건 아니지만
    그래도 기분이 찜찜하잖아요.
    원글님 속 좁은 거 아닙니다.
    충분히 그럴 수 있습니다.

  • 3. 엄마
    '10.8.21 8:04 PM (110.8.xxx.73)

    저도 곰곰이생각해보니 그문젠 핑계고 항상셋이 움직이다가 둘이 언제부턴가 더 친하게지내는거 느끼면서 그둘은저를통해서 같이 다니게됐는데 같이 만날일있으면 둘이 연락먼저하고 나중에 듣게되거나 그런일이 있다보니 예민해졌나봐요.

  • 4. ..
    '10.8.21 8:48 PM (110.14.xxx.110)

    님이 시간에 늦었다면 몰라도 그게 아니면 그분들이 기다렸어야죠
    그리고 이왕 그랬음 도착후 혼자가서 인사라도 드리고 오셨음 좋았을걸요

  • 5. 옛날에
    '10.8.21 9:22 PM (125.138.xxx.233)

    옛날에 이런일이..
    선생님이 어느 엄마에게 교실 커텐을 부탁..
    이엄마가 혼자 다해서 교실에 걸어놓은다음
    다른 엄마들에게 합동으로 돈을 거두어야 겠다고..
    다른엄마들이 응할리가 만무.. 대판 싸움이 났답니다..

    어쩌면 님도 같이 했다고 말 안할수도 있고
    화를 내신건 당연..

    윗분은 혼자 가서 인사라도 드리고 오시라고 했지만
    만약에 그들 엄마들이 말 안했다면???
    이런식으로 머리돌아가는 엄마들이 엄청 많습니다..

  • 6. 그러게요
    '10.8.21 9:56 PM (210.2.xxx.124)

    글쓴님이 부끄러워하실 일은 아닌것 같고 그 분들이 좀 생각이 짧은거거나 얄미운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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