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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보니 자식은 정말 이쁘다 이쁘다 하면서 키워야 겠어요

조회수 : 13,482
작성일 : 2010-08-21 19:39:44
거기나온 지윤양이 엄마랑 가족들로부터 지극한 사랑을 받으니
밖에나가서도 이쁨받고 사네요.
예전에 엄마가 집에서 구박받으면 밖에나가면 몇배의 구박과 천시를 당한다고
집에선 정말 귀하고 이쁘게 키워야 한다고 그러셨거든요.
그러면서 그때 생활이 힘들어서인지 저를 엄청 구박하셨어요.
그래서인지 주눅이 들어서 그때 참 힘들었거든요..
암튼 사랑받고 자라면 티가난다더니 정말 그렇네요.
IP : 118.216.xxx.24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8.21 7:43 PM (115.137.xxx.49)

    부모님의 사랑이 팍팍 느껴졌구요 그런 아이는 아무도 함부로 대하지 못하겠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집에서 대접 못받는 사람은 밖에서도 대접 못받는다고 하죠.
    간혹 사랑이 지나쳐서 응석받이나 나약하게 자라는 경우도 있지만 참 행복한 가정에서 태어난 아이란 생각이 들어서 흐뭇했어요.

  • 2. 저도
    '10.8.21 7:49 PM (121.155.xxx.59)

    사랑받고 컸다는 생각이 잘 안들어요,,,사랑많이 받고 자란사람들이 좀 더 너그러운거 같은데,,제 개인적인 생각이예요

  • 3. ..
    '10.8.21 7:54 PM (119.192.xxx.235)

    저희 형님이 부잣집 외동딸로 부모님, 오빠로부터 극진한 사랑을 받고 자라서..
    정말 구김없이 맑고 천진하고 사랑스러우세요. ^^
    제가 봐도 너무 부럽구요.

    주변을 봐도 사랑받고 잘 자란 사람들은..상대에 대한 적개심이라 해야 하나요..
    그런게 없어요. 타인을 대할때 저사람이 날 미워하면 어쩌나 걱정하기보다는..
    내가 저사람에게 호감을 가지듯 저사람도 내게 당연히 호감을 가질거라고 생각하고
    사람을 대하는것 같더라구요.
    즉 자존감이 높아요.

    물론 가정교육이 기본적으로 잘되어있다는 전제하에...^^

  • 4. 그 엄마
    '10.8.21 8:07 PM (115.139.xxx.99)

    표정보며 많이 반성했어요..
    아빠도 인상 차암 좋으시고...

  • 5. 그럼요
    '10.8.21 8:11 PM (124.61.xxx.78)

    당연히 사랑 듬뿍 받고 살아야죠!! 그래야 어딜 가도 당당하구요.

    근데 어릴적에 대접받고 산 제 주위 사람들은 하나같이 이기적인건지. ㅡㅡ;;;
    오히려 없이 산 사람들이 더 깍듯하고 예의바르던데. 이것도 다 사람나름인듯.

  • 6. ..
    '10.8.21 8:19 PM (175.114.xxx.220)

    내 새끼인데 이쁘지 않아요?
    <이쁘다 하면서 키워야겠다> 가 아니라도 정말 이쁘잖아요.

  • 7.
    '10.8.21 9:22 PM (121.130.xxx.42)

    지윤양 부모님 어쩜 그리 인상이 좋으신지. 동생도 넘 밝고 착하고.
    지윤양 어머니 진짜 미인이시던데요.
    보면서도 계속 감탄하는 미모예요.

  • 8.
    '10.8.21 9:23 PM (121.130.xxx.42)

    ..님 아이가 몇 살 인가요?
    저도 내새끼라 너무 이쁘기만 했던 때가 있는데
    이젠 내새끼라 너무 밉기도 한 (옆집 아이라면 신경 끌텐데) 나이가 되었네요 ^ ^

  • 9. ...
    '10.8.21 10:43 PM (61.79.xxx.38)

    ㅎ님~ 저도 아이가 미운 짓 할때도 있지만 그래도 너무 이쁩니다.
    참고로 아들 아이 둘다 사춘기 즈음입니다.
    다 컸다면 다 컸다고 볼수도 있는데..너무 이쁩니다.
    덩치가 나보다 더 커진 애를 귀엽다고 안아보려하고 뽀뽀하려하니 애들이 ..힘들어하나요? ㅎㅎ

  • 10. ....
    '10.8.21 11:22 PM (221.148.xxx.122)

    맞아요.
    아는 사람이 그런 스타일인데 그 사람 다 좋아해요.
    너무 밝더라구요.사람이.

  • 11. 야옹
    '10.8.21 11:58 PM (119.149.xxx.229)

    지윤이 동생의 말과 행동이 너무 이쁘더라구요. 사춘기 중학생이 어찌 저럴수 있을까?
    정말 잘 키우셨더라구요. 부럽~

  • 12. 사랑을
    '10.8.22 2:27 PM (222.237.xxx.83)

    많이 못받고 큰 아이들은 지능도 낮아진데요.

  • 13. ..
    '10.8.22 2:59 PM (175.114.xxx.220)

    내 새끼인데 당연히 이쁘지 않냐고 한 사람입니다.
    저희애들 다 스무살 넘은 대학생인데요 ^^
    항상 이쁘지요. 내 뱃속에서 저리 이쁜애들이 나오다니 항상 경이롭죠.

  • 14.
    '10.8.22 3:09 PM (211.207.xxx.222)

    저보다 커진 애들이 붙어서 끌어안고 뽀뽀하고..
    제가 힘들어 죽겠습니다.
    봐도 봐도 이쁘고.. 어찌 저런 녀석들이 나왔나 신기합니다..

  • 15. 전...너무
    '10.8.22 4:20 PM (112.72.xxx.233)

    늦게 깨달았어요
    나자신이 귀한줄알아야 귀한대접을 받는다는데 ....ㅠㅠ

  • 16. 인간극장
    '10.8.22 5:37 PM (180.69.xxx.54)

    저도 잘봤습니다.사실 엄마 아빠 분위기 보고 아이는 장애아지만 그래도 잘사는집이겠구나 생각했는데 뒤에 말씀하는거 들어보니 아빠가 당구장을해서 한달에 130만원정도 번다고 그러더군요.그때 조금 놀랐어요.형편은 어렵지만 가족이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고 지윤이 엄마가 얘길하더군요.지윤이 엄마 너무 미인이죠.정말로 동생도 너무 든든하고 아빠,엄마 모두 인상이 좋아보였답니다.아마 앞으로 지윤이 최초의 다운증후군 발레리나가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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