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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 보약으로 개소주는 어떤가요?
시골 어머님이 우리 딸래미 힘들다고 해주신다고 하는데
먹여도 될까요?
고등학생인데 잠도 모자르고 해서 아이가 늘 힘들어해요.
흔히 개소주는 남자분,흑염소는 여자분들 먹는거라고 하잖아요.
홍삼하고 녹용은 먹여봤는데,아이가 늘 비실거리네요.
먹여보신 분 계세요?
1. 하지마세요.
'10.8.21 6:16 PM (125.57.xxx.5)역해서 못먹어요.
저는 친구가 자기아들 먹였더니 키도 많이 크고 피부도 맨질맨질해졌다해서 친구했던 집에서 했는데요.
결론은 다 버렸습니다.
아들은 개소주라고 안하고 보약이라고 했는데도 못먹겠다 하구요.
남편은 절대 안먹는 하구요.
아까워서 저라도 먹을려고 했는데 못먹겠더라구요. 하지마세요2. ,,,
'10.8.21 6:19 PM (211.38.xxx.181)그게요 체질에 맞는 사람이 있어요...저같은 사람...
엄마가 모르게 먹였는데..매번 비실거리고 살던 허약 체질이었는데 확실히 효과보았답니다..
근데 알고는 못 먹겠어요..3. ..
'10.8.21 6:27 PM (121.186.xxx.109)뜬장에서 기르는 개 항생제 폭탄
다 썪은 음식물 쓰레기 먹여서 키웁니다
그렇게 키운 개가 얼마나 약이 될까요4. 좋은곳
'10.8.21 6:33 PM (175.116.xxx.72)찾아 하시면 효과가 정말 좋아요...
제가 공황장애로 1달동안 못자구 못먹어
10키로 정도가 빠졌어요....애들생각해서라두
이거라두 먹어야 산다는 시어머니말씀에 죽을힘을다해 먹었었죠...
정말 죽을힘을다해서 겨우 먹어보았죠..그리 역하지 않아요...다른 보약과비슷하고 짠맛이 약간
나더군요...근데.. 몇번먹구서 얼마나 효과가 나타나든지 그다음은 제가 찾아서 먹었어요...
저도 강아지를 넘좋아하든사람인지라 이런거 먹는사람 진짜 싫어했는데
미안하게두 내몸이 나아지는걸 느껴보니 주위분에게두 권하게 되네요..
적극 추천합니다...저두 무지 비유가 약한데 그런대루 먹을수 있어요^^5. 굳이
'10.8.21 6:47 PM (118.33.xxx.41)뭐하러 업을 지으실려구요...
말리고 싶네요..6. ??
'10.8.21 7:00 PM (121.134.xxx.51)개소주 먹으면 업을 짓는 건가요?
7. ..
'10.8.21 7:56 PM (180.182.xxx.168)어디서 들은 얘긴데요.
개 키우는 곳에서 온갖 약을 먹여 키운대요..아프지말라고..[항생제등]
그래서 약을 해 먹으면 그 약 기운들 때문에 반짝 몸이 나은 것 같이 느끼는 것이라고 하네요.8. 네..
'10.8.21 8:39 PM (118.223.xxx.215)되도록이면 말리고 싶어요.
생명 죽여 내 몸하나 튼튼하게 만들고자하는 것이 오히려 죄를 짓는것 같아서요.9. 근데
'10.8.21 9:08 PM (218.156.xxx.251)좋은 곳은 있기는 한가요? 도축하는 곳이나 식용이라고 기르는 곳이나 형편없던대요.;;
슈나우저가 개소주용이라고 하던데 애완견이
그렇게 개소주될정도면 피부들이 약해서 온통 피부염을 뒤덮고있을텐데..
제가 경기도살아서 몇곳 목격했는대요. 키우는 장소만.
저절로 눈을 돌리게 하는 환경이였어요.
정말 항생제 많이 먹인다던데 그럼 그 항생제를 다시 사람이 먹는것아닌가요.;;10. 개소주 반대
'10.8.21 9:08 PM (122.34.xxx.16)입니다.
홍삼을 먹이는 게 낫죠.
더구나 예민한 여고생인 데 개소주인 거 알면 얼마나 끔찍해 할까요?11. 123
'10.8.21 9:09 PM (124.216.xxx.69)체력이 좋아져요 처음에 아이한데 이야기하지말고 먹이세요
저도 고딩때 먹었던거 같은데 나중에 알고난뒤 욱했지만 그거 먹고난뒤 생각해보니깐
체력이 좋아졌답니다
먹여보세요 피곤해 하지 않을거예요12. 저는
'10.8.21 9:23 PM (113.10.xxx.4)저는 강아지를 자식처럼 키우는 사람인데..
강아지에 대해서 알기전에 뭔지도 모르고 엄마가 언니랑 저랑 먹으라고
개소주와 흑염소를 비싼 돈 주고 사 보내셨더라구요.
진짜 뭔지도 모르고 먹었는데
울 언니는 한팩 따서 한목음 먹고 토하고
저도 한팩 먹었더니 어질어질 하더라구요..
진짜 다~~~버렸어요..
개소주 먹는 사람은 좋더라 먹어라 할것이고
애견인들은 경악을 할 일이지만..
진짜 저도 졸도 할 뻔했거든요...미식미식 거리고 묘~~한 동물적 느낌...이 싫더라구요.
딸이 고기를 엄청 좋아하고....이러면 모르겠지만..
생선이나 야채 주로 먹는 아이라면..
먹기 힘들지도 모르겠어요..13. ......
'10.8.21 11:05 PM (125.184.xxx.223)온갖 항생제, 스테로이드제 들어가니 힘이 번쩍 나는거라고 하더군요...거기다 플라시보 효과도 있고요...이거 먹음 좋아진다하는 그런 믿음에 스테로이드제 들어가면 그야말로 강력하겠죠...
7년지기 친구..희귀병으로 학업도 중단하고 집에서만 있는 친구이고 그 병을 가진 사람치고 제법 오래 살았고 그 친구보고 희망 품는 환우가족도 있었고 학업중단 했어도 웬만한 대학생 훌쩍 뛰어넘는 식견과 지식을 가진 친구 있었는데...개소주 먹고 잘못되서 죽었어요....
지금도 싫다고 거부하는 친구에게 억지로 먹이지 않았더라면 하고 생각합니다... 큰 고비도 넘기고 중환자실에서 생사 넘나드는 것도 너끈히 이겨내었던 친구라서 그렇게 허무하게 갈 줄 몰랐어서 저도 큰 충격 받았었네요... 그냥 댓글들 보니 잊고 있었던 사람이 생각나서....14. naver
'10.8.21 11:14 PM (122.35.xxx.89)위의......님 댓글에 올인 !
개고기뿐 아니라 서구사회에서 채식주의자가 유행하는 이유가 소, 돼지 등등 식용 가축을 키울때 성장 호르몬 주사를 넣는다는 얘기는 이미 오래전부터 다 알려진 사실이지요.
의사들이 개고기를 권한다는 말을 많이 듣는데 과연 그 의사분들은 개고기 먹을까요 ? 알만큼 알만한 사람들이 ?15. -0-
'10.8.21 11:40 PM (59.4.xxx.137)시골에서 개 먹고 바로 황천가신 분들을 몇분 알고있어서...
썩 추천은 못하겠네요.
딴고기는 모르겠으나 이상하게 개 먹고 탈나서 돌아가신 분들은 간혹 있어요.
개가 영물인가? 너무 억울해하면서 죽어서 그럴까요?16. ...
'10.8.21 11:45 PM (119.64.xxx.151)저희 남편 정말 건강한 사람인데... 평생 아픈 것은 모르는 사람인데...
지난 번에 시아버님 때문에 보신탕 먹고 온 후로 1달 내내 얼마나 고생했는지 몰라요.
거기에 뭐가 들어가는지도 잘 모르는데 어떻게 따님에게 먹이시나요?
만에 하나 부작용 생겨도 책임지는 사람 아무도 없어요~~~17. 어휴
'10.8.22 1:24 AM (82.7.xxx.109)원글님께는 죄송한 말씀이지만..
딸내미를 얼마나 건강하게 키우실려고 개소주를.....?
우리나라 보신문화 참 답 없어요
따님이 아직 고등학생이면 원글님은 나이 많은 어른도 아니신 것 같은데..
젊으신 분들도 이러니.. 우리나라 보신문화가 사라지지 않죠..?18. #%$@
'10.8.22 10:51 AM (122.35.xxx.89)개고기....옛날엔 우리나라가 시골에서 정말 먹을게 없어 개를 잡아 먹었다고 하지만
하고 많은 건강 보조 식품중에 아직도 개고기-개소주를 보신으로 먹습니까?
토나올려고 하네요.19. 개소주는 말고...
'10.8.22 12:08 PM (59.10.xxx.193)요즘 보신탕 등 식용-_-으로 쓰이는 개들은
동물병원에서 병들어서 폐사한 개들을 업자들이 키로당 몇천원에 주고 사오는 거라는 다큐 프로그램을 본 적이 있어요.
당연히 질병에 걸리고 항생제 투성이인 거죠.
저도 개소주는 절대 반대에요.
정관장 홍삼을 먹이시던가요.
특목고생들이 많이 먹는 보양 식품이
김정문 알로에에서 나온 "별자원 자라분말"이라는게 있대요.
제 대학 동기들이 외고 나온 애들이 많았는데,
나중에 CPA같은 공부 할 때에도 많이 먹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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