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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퇴근하고 집에 오면 무슨 차림인가요?
퇴근 하고 들어오면 봄여름가을겨울..사시사철
런닝에 팬티 차림이에요.
그나마 봄 가을 겨울은 런닝에 팬티이고
여름엔 팬티 하나만 달랑 입고 있어요.
우리애들 어릴때 , 비디오 많이 찍어줬었는데
어쩌다가 애기들 모습 옆에 남편이 찍히는 때가 있는데 그때도
여전히 팬티 런닝 차림이라서
이거 편집해야지 안그럼 나중에 며늘들이 보면 민망하겠다고 그런말까지 했었어요.
님들 남편들은 집에 오면 어떤차림으로 계신가요?
1. ..
'10.8.20 2:22 PM (203.226.xxx.240)오자마자 샤워하고 팬티차림으로 돌아다녀요. ^^
저희는 동영상 안찍어요. ㅜㅜ 저도 거의 잠옷차림.2. ..
'10.8.20 2:28 PM (121.135.xxx.171)전 제가 거의 잠옷차림
남편은 남자형제만 있는 집에서 자랐는데도
반팔런닝+반바지거나
윗옷까지 챙겨입을때도 있어요3. ^^
'10.8.20 2:31 PM (58.228.xxx.236)57 남편도 팬티
29 아들도 팬티,런닝
28 딸 들어오면 남편은 파자마 걸치고 아들은 그대로
근데 남자들 팬티는 모두 트렁크입니다^^4. 저희 친정아버지는
'10.8.20 2:33 PM (61.81.xxx.201)지금 70대이신데 친정엄마가 말하시길
"너희 아버지는 딸들만 있는 사람이 남부끄럽다고 메리야스도 팔없는 건 안입는다."
라고 하실 정도여서 아버지가 속옷 차림으로 다니는 걸 한번도 본적이 없는데
결혼해서 보니 남편이 속옷만 입는 걸 보고 제가 얼마나 질색을 했는지 몰라요.
그래서 남편보고 제발 반바지라도 좀 입으라고 사정사정 했어요.
그런데 딸들이 초등학생만 돼도 아빠가 그렇게 입는 거 정말 싫어하더라고요.5. ..
'10.8.20 2:33 PM (175.114.xxx.220)봄, 가을, 겨울엔 요가바지에 헐렁한 메리야스 니트셔츠
여름엔 숏팬츠에 민소매티.6. 휴
'10.8.20 2:34 PM (61.32.xxx.50)오로지 팬티 ㅠㅜ
어쩔 수없이 커튼 다치고 에어컨 켭니다.
곰 한마리 어슬렁 거리는데 정말 싫어요.7. 휴님
'10.8.20 2:35 PM (125.241.xxx.10)휴님 이야기
왠지 제 여자친구가 글 쓴거 같아요
찔리네요......8. 흠
'10.8.20 2:35 PM (211.46.xxx.253)무릎까지 오는 반바지에 반팔 면티요.
예전에도 이런 글 있었는데
덥고 안 덥고를 떠나서 기본적 품위 문제같아요.
훌러덩 훌러덩 속옷만 입고 다니는 가족문화와,
기본적인 건 갖춰 입는 가족문화는 다를 수밖에 없죠.
혼자만 사는 것도 아니고, 심지어 다 큰 딸이 있는데도
속옷 바람으로 지내는 남편들은 좀 바꾸도록 하시는 게....9. 딸아이
'10.8.20 2:36 PM (175.112.xxx.96)어릴때는 팬티차림이더니 애가 크니 반바지는 입어주네요 상의는 탈의구요..
10. 두현맘
'10.8.20 2:39 PM (221.162.xxx.14)반바지에 런닝차림이에요...팬티만 입고 있으면 앉을때 중요부분 보이지 않나요.
11. .....
'10.8.20 2:44 PM (123.109.xxx.161)울남편 런닝+팬티(가끔 반바지 입음..-.-;;<-그러나 복근은 있음..)
울아들 팬티(10세니 봐줄만함..)12. ..
'10.8.20 2:45 PM (121.135.xxx.171)전 딸만있는집 딸인데
저희 아버지 속옷만입고 돌아다니신적 한번도 없어요.
그래서 남자들 팬티가 어떻게 생겼는지도 몰랐었어요.
결혼한지는 오래13. ...
'10.8.20 2:48 PM (211.108.xxx.9)집이라도
속옷만 입고 다니는건 정말 아니라고 봅니다...
생각만 해도 흉하네요....14. 음~
'10.8.20 2:50 PM (180.231.xxx.48)저희 신랑은 반바지에 반팔면티요.
땀 많이 흘려서 반팔면티를 거의 런닝처럼 입으니까 반바지에 런닝이라 생각합니다.
가만보니 시아버님하고도 똑같아요. 아버님은 원래 트렁크팬티에 런닝이셨대요.
결혼하고 같이 사니까 예의상 파자마바지 입으세요. ㅎㅎㅎ15. ..
'10.8.20 2:53 PM (58.123.xxx.90)반바지에 런닝걸쳐요
작년까지 안그러더니 올여름에는 원낙 더워서 그런가 반바지만 입고 위에는
훌러덩벗고 돌아다니데요
저와 우리딸~~질색합니다
혼자있을땐 반바지만 입고 있다가 저희 들어오면 위에옷 걸쳐요
팬티만 입고 다니는것은 도저히 안되는일 같은데..의외로 많으시네요
깜짝 놀랬어요
저희 아들 25..늘 반바지에 나시티 입고 다닙니다
집에서라도 훌러덩에 팬티는 좀 너무해보여요16. 남편
'10.8.20 3:18 PM (222.99.xxx.38)여름엔 반바지에 런닝, 가을 겨울엔 티에 반바지나 츄리닝바지
12살 아들, 여름엔 런닝에 6-7부 파자마, -그래서 파자마가 5개나 됩니다.^^ 어딜 놀러가도 파자마부터 찾습니다.ㅋㅋ
겨울엔 내복 1벌
샤워 하고 나올때만 홀닥 벗고 나옵니다. 둘다. 딸이 없어 다행이라고 --17. 저희도
'10.8.20 3:19 PM (61.109.xxx.11)아들하나 남편..이렇게 있는집이라서
그냥 사각팬티만 입고있습니다. ㅡ.ㅡ;;18. 로
'10.8.20 4:15 PM (121.158.xxx.128)부부 둘만 살아서
여름엔 거의 헐벗고 있어요.
하지만 저도 딸만 있는 집 첫째인데
아빠가 집에서 속옷 바람으로 다니시는 것 본 기억은 없어요.
아무래도 자식들이, 특히 딸이 커가면 아빠들은 조심하시는 것 같아요.19. ...
'10.8.20 10:00 PM (112.152.xxx.122)우린아들만둘인데 남편아들둘다 팬티차림 ^^;;
20. 당근
'10.8.20 10:15 PM (218.186.xxx.238)똑같아요.
밖에서 답답한 넥타이,양복입고 있다 왔는데...당연 봐줘야죠.21. ㅡ
'10.8.20 11:49 PM (122.36.xxx.41)사각팬티에 면티......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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