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맹이 노트북 사 갖고 여행가려고 해요...

[와이파이?]

올 겨울 해외여행을 준비하고 있어요.
여태까지는 주로 배낭형 여행을 즐기다가 이번 여행은 완전 휴양형 여행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그러다보니 호텔에서 뭐 하며 지낼지 고민이 많네요.
다른 분들의 여행기를 보면 호텔 수영장에서 쉬며 풀 바에서 음식 시켜먹고,
썬베드에서 썬글라스 끼고 쉬면서 주로 독서나 음악 듣기, 인터넷을 하더라구요.
저도 이번 기회에 노트북을 하나 사서 비행기랑 호텔에서 사용하려고 해요.
그런데요...
호텔에 무선인터넷 서비스 (이걸 와이파이라고 하나요?)가 안 되면
노트북을 가져가서도 사용할 수 없는거죠?
제가 예약한 호텔은 무선인터넷이 없고 유료인터넷 서비스만 있던데요...
호텔 인터넷 서비스가 비싸다고 들어서 노트북을 사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입니다...
차라리 비용도 절약할 겸 노트북 사지 말고 엠피쓰리만 들고 갈까요?
혹시라도 다른 좋은 방법이 있으면 알려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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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북이라도...a4용지만한 크기에 어댑터포함하면 무게는 2kg 육박.
은근히 자리차지하고, 은근히 무겁기도 하고..
있으면 좋겠지만, 없으면 아쉽기도 하고..
스마트폰이라도 맘껏 사용할수 있으면 좋으련만...그렇지도 못하고^^;;
현지 숙박업소중에 무선랜 환경이 잘된곳을 찾아다닌다면....
가지고 가는것도..좋겠네요

[...]

많이 돌아다니지 않고 휴양형 여행이라면 괜찮아요.
제가 알기론 거의 모든 호텔은
호텔안에 있는 컴 사용하면 유료고 hi fi 환경 당연히 되어 있으니
본인것이라면 맘껏 사용할 수 있어요.

[......]

호텔 방에 무선이고 유선이고 공짜 랜이 없다면 인터넷은 못합니다..
호텔에 돈 지불하고 인터넷 사용하는 권리 서비스 받거든요...
공짜랜이 깔린 호텔이라도 와이파이는 안됩니다. 그걸 서비스하는 곳만 되지요...
앞으론 호텔을 선택하실 때 방에서 랜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는 점을 확인하시고 예약하시고요.
인터넷을 하지 않겠다고 생각하시면 노트북에 영화라든가 담아가서 즐기시는 것, 좋네요....^^

[7월에]

뉴욕 가서 호텔에서 무선 썼습니다.
하루에(24시간)$20 차지 하더군요.
그런데 로비에 내려가서 하면 공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