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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1때 외국나가야 한다면 보내시겠어요.. 3년정도.
울애들과 저는 큰애가 초6이라서 초등학교 마무리는 짓고 나가야 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초등학교 졸업하고.. 겨울방학때 중학 수학공부를 좀더 하고 해서 내년2월 초등졸업식 하고 갈려고요.
초등학교공부를 보면.. 반에서 항상 5등안에는 들었던것 같아요.. 제일 잘본적도 있고..
6학년 기말때에는 중간고사 3등했어요.. (반35명에서)
지금 책도 꾸준히 잘 읽고.. 중학 수학도 이번 여름방학때 시작했고요.
내년초에 나가면 한 3년 정도 international school에서 3년을 공부해야 하는데..
걱정반 기대반 됩니다.
여기서 했던.. 공부들의 흐름을 잃을까봐...
국제학교는 아무래도 좀 설렁설렁한 느낌이 있어서요..
고민입니다.....
1. ..
'10.8.19 11:45 PM (112.154.xxx.50)중학교로 편입하는것도 힘들던데 고등학교로 오시는건 좀..
외국에서 아예 유학하실 생각이면 모를까 너무 모험아니실까요?2. 제 생각에는
'10.8.19 11:49 PM (125.186.xxx.4)확실한 사유로 부모와 같이 외국에서 2년 혹은 3년이던가 (확실친 않지만)거주하고 공부했을때 중3이 걸쳐지면 나중에 대학 특례입학 대상자가 된다고 해서 모두들 선호하던데요,,
저희도 주재원으로 있었는데 제 남편 후임자의 자제분이 이번에 중3이라고 너무 좋은 시기에 왔다고 그 분들이 엄청 좋아하던게 생각나요,,3. 위에 글 쓴이
'10.8.19 11:53 PM (125.186.xxx.4)헉,,지금 다시 찾아보니 고 1이네요,,제가 아는 주재원 가족은 이것 때문에 아빠는 먼저 한국에 돌아오고 엄마랑 애들만 1년정도 더 있는 경우도 봤네요,,
자세한 사항은 한 번 http://blog.daum.net/gloryandgrace/16903611 이곳을 참조해보세요,,4. .
'10.8.19 11:54 PM (123.204.xxx.178)저라면 3년이라면 보내고 싶네요.
남편 혼자 그렇게 오래 외국에 내보내는것도 좀 불안하고요.
아이들에게도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요.5. 에구..
'10.8.19 11:58 PM (115.143.xxx.72)옛날생각나네요..저 딱 그맘때 비슷한 상황이었거든여.....
저희는 결국 아빠만 가시고 나머지 가족은 그냥 한국에 있었어요...
이유는...그땐 요즘처럼 다들 해외나가는 시절도 아니었고..
애매하게 있다오면 적응못할까봐서...and 딸은 홀로 유학못보낸다는 아빠때메...
(비영어권 국가로 주재원 가셨던거라;;;; 그 나라 특성상 고교부터는 유학가야 했거든여..)
지나고나니 그게 또 한자락 아쉬움이 되기도 하더라고욤...
근데 고1에 들오면 쫌 애매하지 않나요... 흠;;;;;
요즘은 특례조건이 어떤진 모르겠지만 저때는 고2정도 들어와야 가능했는데;;;
(해외있다가 와서 꼭 특례가야한다는건 아니지만서도, 아무래도 좋은학교 가기는 더 좋은듯한..)
근데 해외 오래있다오면 좀 많이 힘들긴 하더라고요...
그래도 그냥 국내 있었던것보단 좋은 학교들 가는듯...
님아이 정도면 기본이 없는것도 아니고, 잘 이끌어주면 SKY는 가지 않을까 생각되는데요...
주변에 특례들 암만못가도 인서울 중위권 대학가더라고요...
전 15년전 입시 생각하는터라 요즘은 어떤진 모르겠지만;;;
귀국후 반에서(이과) 10위권 언저리였던 친구 Y대 의대 갔습니다...
(아빠가 외교관이라..한 6년인가 살다왔어요...
사전도 스페인어-불어/한국어/영어사전 보던;;;; 4개국어 능통;;;)
일단 저라면 님 경우가 특례조건에 해당되는지를 알아보고 결정할것 같으네요....
만약 아이가 귀국할 상황이 안되고, 유학하더라도 뒷바라지 할 여력이 있는지도 생각해 보고 결정할것 같어요..6. 저위의
'10.8.20 12:05 AM (121.161.xxx.18)블로그에 가보니
특례로 대학 간 아이들의 진학 학교는
그냥 고만고만한 데네요.
아이가 많이 우수한 편이라면 좀 신중히 생각해봐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저도 남편 해외발령 모색하다가 지금 아이가 중학생이 되었는데
지금은 발령이 난다 해도 좋아할 수만 없는 상황이 되었어요.7. 다른분
'10.8.20 12:08 AM (125.177.xxx.10)말씀처럼 특례입학 조건같은 거 잘 알아보시고 결정하셔야 할거 같아요. 갔다와서 특례입학 조건이 된다면 저같음 따라 갈거 같아요. 그리고 다른분들 말씀처럼 유학을 할 경우 뒷바라지 하실 여력이 되시면 유학도 염두에 두고 가는것도 괜찮을거 같구요. 근데 그정도 나이쯤에 나갔던 아이들은 유학으로 전환해서 그냥 남는 경우가 많은거 같더라구요.
8. ..
'10.8.20 12:29 AM (121.135.xxx.171)특례는 확실히 알아보세요
서울대는 부모두분이 모두 외국에 있어야 가능했더것 같아요
한분이라도 먼저들어오면 그기간은 인정이 안되구요
그리고 뭐든 그렇지만 다 아이나름이예요
초등학생이라 아직 잘 모르는거지만
그냥 단순히 산술적으로 계산해 봤을때 반에서 3등이면 10%정도라고 치구요
그정도면 사실 인서울대학교 합격권이거든요(그성적이 고등학교까지 이어진다고 했을때요)
저라면 데리고 나갈것 같습니다.
한국에 남아서도 성적이 어중간할것 같고..인생의 폭을 넓히는 중요한 기회기도 하구요.
제 가까운 지인중에 중1때나가서 중3때 들어온 케이스는
가기전에도 강남에서 최상위권이긴했지만
들어와서 얼마 안되어서 전교1등 다시 하더라구요.
영어가 되니까 다른공부가 더 수월하다고 하더라구요.
이경우는 미국에서도 좋은 사립을 보냈고,
좋은 사립중학교, 고등학교의 경우는 널럴하지 않다고 하더라구요
우리나라랑 교과과정은 다르지만 매일 숙제하고 시험도 보구요..
가능하다면 인터네셔널스쿨말고 그냥 좋은학교 보내셔도 좋을것 같아요.
(이건 미국이나 영어권학교얘깁니다..)9. 어느
'10.8.20 12:51 AM (211.54.xxx.179)나라인지는 몰라도 가서 한국을 염두에 두고 공부하는게 아닌 이상은 거기 남는게 좋습니다,
아니면 인터에서 미국으로 바로 유학가는 거나요,,
특례대상자 얼마나 많은지 아시면 아마 질리실거에요,,
거기서 영어공부 하고,,한국수학은 과외로 해결하고,,제2외국어 많이 공부하면 외고스펙은 만들어 오실수 있지만,,그게 보통 독해야 되는거 아닙니다10. 안나갑니다.
'10.8.20 9:43 AM (121.166.xxx.1)저희 현재 남편혼자 외국에 나가있어요
저흰 조금있음 애들만 아빠편에 1년6개월만 함께하면 비연속 특례가 적용이 됩니다.
3년 해외주재원거주 했거든요.
근데 님네는 정확히 3년이면 특례적용을 받을 수 없고요. 현재 특례비중이 자꾸 줄어드는 상황에다 현지학교에서 고1을 맞혀야 가능해요. 그렇지 않고 중3에 다시 한국 들어온다면 한국교육 따라가기 무척 힘들어 합니다.
저흰 초등5학년때 들어왔기에 지금 중학교 공부를 여기서 하고 있어요
솔직히 자연스럽게 배우는 한국어휘 많이 부족한게 나타날 뿐더러 상위권 아이들은 여기서도 외국 경험없어도 영어 무척 잘해요 외국나가서 새로운 인생경험은 무척 소중하지만 보는 각도를
어디에 두느냐가 중요한거 같아요 한국대학이 목표라면 그 시기에 텀을 메우기가 힘들어요
잘 생각해 보시기 바래요 나중에 아이한테 원망들을까 저흰 아이들 의견에 존중해서 여기서 공부하거든요11. 별사탕
'10.8.20 11:08 AM (114.202.xxx.231)초등 고학년에 가서 중2때 들어왔어요
얻는 것도 있는 반면에 잃는 것도 많습니다12. `
'10.8.20 5:34 PM (121.166.xxx.112)2월까지 기다리지 말고, 9월에 같이 나가세요.
국제학교는 9월에 새학년이 시작되요.
2월이면 국제학교는 학년 중반 이후잖아요.
초등졸업마치는 거 보단 새로 들어갈 학교 입학에 맞추는게 여러모로 나아요.
곧 나갈껀데 싱숭생숭한 맘에 공부가 잘될리도 없고요.
여기서 교재 사시고, 인강 들으며 엄마가 잡고 시키는수밖에요.
나갔다가 1년후쯤 영 아니다 싶으면 아이데리고 먼저 귀국하시고요.
외국생활 10년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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