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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도 타고 나나요?

호감 조회수 : 2,536
작성일 : 2010-08-19 23:42:29
어린 애들도 그렇더라구요.
우리 작은애가 그런거 같아서요.자랑하려고 쓰는 글은 아니구요..
애가 인기많은건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데리고 다니면 느껴지네요.
우리 애들 그렇게 잘난 애들도 아닌데, 롯데리아라도 앉아있을라치면 형제가 보기좋다'그런 말을 하는 분도 있고..그러면서 작은애가 더 잘생겼다' 그래요.전 큰애가 더 잘났는데요.
그리고 어딜가든 애들있는데 가면,얌전해 뵈는 여자애들도 우리 애 주변을 돌고,괜히 웃고 말 붙이고..
연극이라도 보러가면 좌석에 앉아있잖아요?
그러면 옆에 앉은애들이 계속 우리애한테만 신경을쓰면서 관심있어뵈고 그러네요.
여자애랑은 배포가 안맞아 남자애만좋아하는 남자같은 여자애도 우리애만 좋다고 연락하고..
아는 애들은 겪어보고 성격이랑 공부랑 여러가지로 호감을 가질수도 있겟지만..
첨 보는 애들이 이상하게 애한테 붙고 쳐다보고 호감을 가지고 표현하는것이 신기해서요.
우리애가 그렇게 귀티나고 전형적인 미남과도 아니고..예쁜 얼굴이지만 귀엽고 얼굴 깜고 옷도 평범하고 그런데?
참..안경점이나 아이스크림점등 여직원있는 매장가도 아가씨들도 그렇게 좋아하고 호감을 가져요?
애가 귀엽긴하지만,제 눈엔 평범한데..뭔가 타고나게 여자를 끄는, 사람을 끄는 호르몬이라도 있을까요?
인기에 타고난 그런 사람이 있겠죠?
IP : 61.79.xxx.3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8.19 11:51 PM (118.223.xxx.228)

    딸이 그런데요..
    객관적으로 봐도 아들이 더 잘생기고 더 귀하게 생겼어요.
    그런데 밖에 나가면 딸이 더 인기 많습니다.
    집안에서도 딸이 더 사랑받구요.

    차이라면..
    아들은 까탈스럽고 예민하고 사람을 가려요. 애기때부터 그랬는데..
    그게 가만있어도 분위기로 느껴지나봐요.
    딸은 능글능글 합니다.
    생글생글 잘 웃기도 하고..뭔가 편한 분위기가 있나봐요.

    근데 저는..
    별명이 B사감이었어요.
    까탈스럽고 깐깐하게 생겼대요.
    그래서 어딜가나 사람들이 함부러 안 했어요.
    근데... 애기나 나이드신분들이 참 좋아해요.
    특히 애기들은 붙어서 안가요.. 아이들에 대해선 대충 이유를 알겠는데 저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참고로 이성이나 또래에겐 별로 인기 없어요..ㅠㅠ

  • 2.
    '10.8.19 11:53 PM (58.232.xxx.27)

    사주(?)에 천귀성이 있으면 사람들한테 이쁨 많이 받는다고 하는 거 같아요.

  • 3. ..
    '10.8.20 12:05 AM (183.98.xxx.94)

    저희 애 사주가 그런가봐요 남들에게 사랑받는다고.. 이런 거 있음 연예인해도 된다고..
    그러고 보니 늘 이쁨 받고 항상 회장하고.. 그러네요?? ^^

  • 4. ㅇ 님 말씀듣고
    '10.8.20 12:08 AM (123.204.xxx.178)

    생각해 보니 그런듯.
    제가 천귀성이 있는데 되돌아 보니 이유없이 사람들한테 인기있었어요.
    이성적인 인기가 아니라...동성,동기...

  • 5. .
    '10.8.20 12:25 AM (112.153.xxx.114)

    제 아들이 그래요..
    말하면서 생글거려요 눈웃음치구요..객관적으로 봤을때 잘생긴 얼굴은 아니에요.
    귀염상정도?
    어린이집 유치원에서 받은 상장이나 알림장 내용이 똑같아요
    주위를 밝게 만드는 성격을 지니고 웃음을 주고 등등..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했는데 담임선생님께서 타인을 기분 좋게 만드는 성격을 지녔다고..
    붙임성 좋은 성격탓도 있는듯

  • 6. 음..
    '10.8.20 1:06 AM (114.205.xxx.98)

    그래도 이쁨받는자식들은 대체로 성격좋고 잘웃어서 그러는군요...근데 제가봐도 저희아들은
    참 아이러니해요....전 저희딸이 더 이뿌고 착하고 성격도 좋은데요...아줌마들..유치원선생님...키즈까페알바,심지어 주방아줌마까지도 우리아들을 그렇게나 이뻐하고 그러네요....우리아들..맨날인상쓰고있고...부끄럼많이타고...무뚝뚝이 정말 뚝뚝떨어지는데....그래요...얼굴도 못생겼어요...산후조리원에서 정말 못생겨서 감추고 모유먹일정도로...ㅎㅎㅎㅎ 지금은 그래도 인물이 많이 괜찮아진편이지만..어디 그인물이 가겠어요?? 우리아들에게선 남성호르몬이 넘쳐나서 그러는걸까요?? ㅎㅎㅎ 4살남아인데요.....아는 50대 혼자되신분이 저희아들보면 내남자라고 하십니당....이거 좋은건지..나쁜건지...

  • 7. 일명 연예인사주
    '10.8.20 9:46 AM (122.153.xxx.130)

    울 둘째애 낳고
    들은 말입니다.
    친지분이 얘는 사주가 인기가 많다고 하시더라구요.
    키우는데 항상 주위에서 사랑받고, 주목받네요.
    인기도 팔자에 있나봐요.
    근데 제가 봐도 성격이 좋고 무난해요.

  • 8. 사주에 있대요.
    '10.8.20 10:20 AM (59.28.xxx.19)

    우리집 작은애가 그렇게 이쁨을 받고있답니다.
    어릴때부터 보는사람마다 입을 댈정도로 귀여운 얼굴상을 가지고있어요.
    아파트라인에서 귀여운 아이라고 다들 입을 대구요.
    우리집은 몰라도..아~ 그 귀여운애 라면 안다고 할정도래요.
    초등때 그렇게 무섭던 담임샘도..학부모모임때 아예 대놓고 내가 정말 좋아하는 아이
    ㅇㅇ이라고 얘기하더군요.
    초등3학년때 담임샘은..지나가다 복도에서 가끔보는 애가 넘 이쁘고 귀여워서
    그렇게 안아줬다고..그게바로 우리 아들이었다고해요.
    남을 웃게해주는 그런 아이라고 샘은 그러던데요. 학원을 가나 학교를 가나~
    근데 작년에 제가 큰애 사주를 보러가면서..작은애 사주도 봤는데요.
    철학관에서 하는말이..얘는 사랑을 듬뿍받는 사주라고해요. 모든사람들이 좋아하는 사주라구요
    신기하더라구요. 아이는 웃는 얼굴에 눈이작고..눈이 마구 웃는 인상이예요.
    피부하얀편이구요. 하는행동도 항상 즐겁고 맘도 착하고..모든게 이쁘게 행동하는편인데..
    암튼..사주에 이쁨받는 사주가 있는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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