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트 드라이후에도 냄새가...

[소심이..]

업체에 세탁 후 집에 깔아놨어요. 기사님 계실땐  "응..깨끗하네 수고하셨어요."하고 보냈는데

으잉... 비가오는 날엔 어디선가 청국장 냄새가 나네요. 코를 들이대고 맡으니까 카페트에서,,

맑은 날은 들이대면 좀 나고 흐린날은 냄새가 올라오네요.

전화해서 " 카페트에서 냄새가 나요" 했더니

"항균제랑 섞여서 날수 있어요. 일주일 후에도 냄새가 나면 전화주세요" 하네요.

항균제랑 섞이면 어떤 냄새가 나나요?

아마 석유냄새 같은게 아닐까싶은데...

다시 세탁 해 달라 해도 되지요?

요즘 매일 소나기가 와서 좀 괴롭네요.

아침에 소다 뿌려서 레이캅으로 하고 해가 나니 좀 덜 나는데 그래도 찜찜하네요.

비염걸린 울 아들은 냄새도 못 맡고..엄마는 소심해서 고민된다 했더니 자기도 그렇다네요..

크레임 걸어도 되는거지요?

[.]

안빨고 그냥 보내준거 아닐까요?
그런경우 많다고 하더라구요....

한국은 카페트 깔기 어려운 사회 같아요...그냥 맨바닥에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