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럼세탁기에 만족하시는 분들께 부탁드려요

[드럼]

12년 쓰고 있는 통돌이가 요즘 탈수하면서 요란벅쩍지근한 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바꿀 때가 된 거 같아서 드럼으로 알아보고 있어요.

통돌이에 대한 불만보다 드럼에 대한 불만이 훨씬 많은데(기대치가 높아서 그런지는 모르겠어요)
드럼세탁기가 더 이뻐보인다는 이유로 드럼으로 사려구요.

어느 브랜드를 어디서 언제 사셨는지 짧게라도 꼭 좀 알려주세요.
백화점 가서 사야된다면 백화점 가고
대리점에서 사야 된다면 대리점으로 가려구요.
꼭꼭 좀 알려주십시요...

[^^]

통돌이도 이쁘게 잘 나오드만요
저도 드럼 사용 하는데 빨리 고장 나기만 기다리고 있네요
거품이 장난 아녀요..도대체 빨래가 되긴 하는걸까 의심 해본게 한두번이 아니네요

[대리점 중에서]

본사 직영대리점으로 가서 사세요.

[고고고=33]

네~직영대리점으로............
5년전 제 동생네 결혼할때 드럼샀는데 불만이 많네요.
딱 하나좋은거는 장마철에 건조하는건데
여름에 몇번쓰지 많이쓸일없다고 가끔 운동화말릴때 부럽긴한데 탈수 4~번해서 건조대에두면 마르더라구요.

[드럼한표]

lg드럼쓴지 4년되었는데 좋아요
통돌이 사용하다가 드럼바꾸면서 헹굼잘되었는지 꺼내서 헹궈봤느데 깨끗했어요
시간이 오래걸려서 처음에 좀 적응이 안되는데 먼지제거도 잘되고
통돌이는 이불같은경우 먼지가 한쪽에 몰려있고 그랬는데
그런거 전혀없고 저는 더 잘쓰고있어요
대형할인마트에서 샀구요

[-]

트롬15키로 저도 써요. 요즘 건조기능 톡톡히 보고있습니다 살거같아요.
그리고 어디서 얻은팁인데 울코스모드로 하고 일반세제 넣으면 빨래감이 잘 안상해요.
더럽게 입는옷 없잖아요.ㅎㅎ 와이셔츠목에 비트바르고 양말도 조물조물 한다음
거의 모든빨래 울코스로 돌린답니다..무엇보다 시간이 많이 절약되요.

[..]

전 드럼 8년썼는데요
속터져서 이번에 통돌이로 샀어요
이불빨래 이런거 너무 잘 안되구요
수건 빳빳하고 오래 걸리고 중간에
생각나서 넣을수도 없고
빨래 삶아서 확 부어서 헹구고 싶은데
안돼서 집게로 하나씩 넣고...

전 다시는 드럼 안쓸겁니다...

[-]

아 윗님 요즘은 빨래감 중간에 넣을수 있어요~~

[장미]

6모션 새로나온거는 57분이면 빨래끝입니다....전 조용하고 좋던데요..에전 통돌이 17년쓰고나서 바꿈....

[저도 만족]

lg트롬.. 2년정도 됐는데요.. 거품 없어요(참고로 암xx세제씀, 찻스푼으로 3개정도?)
빨래 잘 되고요. 요즘같이 장마철에 삶음기능 넘 좋아요.
저 같은 경우는 이불빨래는 성격상 일단 욕조에서 밟아서 물기 뺀 다음 세탁기에서 2차로 빨기 때문에 상관없고요.. 불만이라면 고무바킹에 때랑 먼지가 낀다는 점?
일주일에 한번 정도 빨래 다하고 꺼낸 후에 물기있을때 한번씩 닦아내고요..
가끔 세탁조 청소도 하고.. 이불 빨래 2차로 돌릴때 세제 대신 천일염 조금 넣고 돌립니다.
먼지 없어지라고.. ^^

[백화점]

에서 4년 전에 LG로 샀어요.

헹굼이 덜 된다는 분들은 대부분 세제를 많이 쓰셔서 그럴 거예요. 우리 나라가 세제를 많이 쓰는 문화라, 세제 스푼으로 반 스푼 안 되게 넣는 드럼식 세탁기에 정량 지켜서 넣으시는 분들이 거의 없어요.

세제 정량으로 쓰고 헹굼 한 번 정도 추가하면 헹굼물에서 거품 나올 일은 별로 없어요.

그리고 인터넷 가격 알아가면 백화점에서도 얼추 맞춰 줍니다. 인터넷 최저가로는 안 되고, hmall cjmall lotte.com 등 대형 쇼핑몰 가격으로는 가능해요.

[비추..]

어제 담요빨다 숨넘어 가는줄 알았습니다. 탈수가 안되어서요. 얇은건데 영 안되네요. 망에 넣어도 보고 접어서 넣어보고.. 가끔 이불 빨래하다보면 산거 후회 합니다..

[드럼자체는]

괜찮은 듯 해요.
전 하필? 무세제드럼인데요. ㅠ.ㅠ 무세제쪽 기계오류가 심해서 번번히 몇십만원씩 as비 들어가는거 포기하고
그냥 세제세탁코스로 쓰려고 3년만에 드럼세제를 사왔었는데요.
가루세제가 아무래도 무세제쓰다 쓰면 찜찜할 것 같아서
시트지로 된 세제 사왔는데, 만족합니다.

수건중에서 가장 도톰한거 세면대에 헹굼해봤는데, 세제잔량 없고요.
무세제기능은 이용 못해서 속상하고 만든 회사 고발?하고 싶지만,
드럼세탁자체는 좋습니다.
먼지도 없고요.

[^^]

저는 삼성 하우젠 10키로짜리 쓰는데요...
기능 단순한 게 좋다는 말이 사실인 것 같아서.. 건조기능 없는 건데 산 지는 4년정도 됐고.
아직까지 별 불만 없이 잘 쓰고 있어요..

[^^]

아.. 저는 삼성대리점 가서 샀어요.. 혼수살 때 같이 산거라..
아저씨한테 잘만 말하니 디씨도 잘 해주드라구요..

[드럼]

인데요.
세제를 쓰라는 양만 쓰고 안심헹굼기능 추가해주니 뭐 그럭저럭 괜찮네요.
물값하고 세제값은 엄청 절약되네요.
아줌마가 통돌이때는 세제를 들이부어댔거든요.
조금 답답한 감은 있어도 그냥 빨래 다 될때까지 잊고 있으니 오히려 편하네요.
엘지꺼예요

[전요]

엘지 트롬...3년가까이 쓰는중인데요....
쓰기엔 통돌이가 좋은것같아요..
세탁시간은 왜이렇게 긴지.....
빨래바구니째로 들이부어야하는데...이건 몇개씩집어서 넣어줘야하고...
삶는기능있지만 왠지 개운하지않아서 잘 사용안하게 되더라구요
첨엔 드럼세탁기 왠지 폼도나고....있어보여서....쓰게되었는데..

전 엘지베스트샵 에서구매했네요..
아직 고장은 없어요..

[저도]

트롬 6모션 12kg에 건조기능 있는 겁니다.
드럼이 원래 그렇지만 세제를 조금만 넣어도 잘 빨려요.

[저도]

그리고 전 인터넷 최저가로 검색해서 샀어요.

[구경은 백화점]

구입은 인터넷 최저가로 했어요.
7년 째 쓰고 있는데 고장 한번 안나고 빨래도 잘 돼요.
거품 잘 안빠진다고 해서 추가로 헹굼을 더 하고 세제도 좀 적게 쓰는 편이라 별 문제는 없네요.
세탁시간 오래 걸린다고 하는데 전기요금이 그만큼 더 나오는 거 같지도 않고...
친구는 하우젠, 전 트롬 샀는데 고장율이나 만족도는 제 쪽이 더 나은 것 같습니다.
친구가 항상 이거 고장나면 트롬으로 바꾼다고 노래를 부르거든요.

[.]

엘지로 백화점서 샀어요
세일 할때 사면 대리점이나 비슷해요
문제 생겨도 백화점측에서 잘 바꿔주고요

[린트라]

저도 3달전 백화점에서 트롬 13키로 건조 안되는거요.
대신 신발 살균기가 달려있어서 키가 훨씬 높네요.
거의 쓰진 않지만 허리 굽힐 일이 없어서 좋아요. ㅠ 대신 더 비쌈.
가격 차이는 10만원 정도 났던거 같고...
저도 통돌이 쓰다가 바꿨는데 전 너무 좋은데요.
속옷 수건들 넣고 알뜰삶음 느무 좋아요.
대신 거의 거품이 안나서 지금 빨래가 되고 있나 의심스러울 정도인데...

[드럼만족]

통돌이에서 드럼으로 바꾼지 4년째인데 ..통돌이보다 훨씬 좋네요.
남들 다 좋다는 통돌이로 바꿨더니..옷감 다 상하게 하고
걸핏하면 수평이 안맞아서 혼자 덜덜덜 떨다가 위치 변경하고
그러다가 기울기 안맞아서 탈수 안되고...탈수가 잘되면 옷이 잔뜩 꼬이고 뭉쳐져서
꺼내서 푸는데 속 터지고~~~;;
(드럼때문에 속 터지는 사람들과 반대로 통돌이때매 속 썩었던것 생각하면..
옷 다 상해서 큰애 옷을 작은애에게 못 입히고..비싼옷이건 뭐건...보풀,낡은 옷 만들고...ㅠㅠ)

그래서친정엄마,여동생이 사용하고 있는 드럼을 비교해보고 통돌이로 바꾼지 2년만에 다시 드럼으로 바꿨어요.
건조기능,에어워시(진드기,먼지,알러지..)기능이 있는걸로 바꿨는데
매일매일 빨래를 하기때문에 주로 울코스로 돌려요. 42분.
수건이나 속옷류는 급속(절전 온수)으로 48분.
헹굼과 탈수를 한번씩 더 추가를 하면 52분.
빨래건조대에서 자연건조후 날씨때문에 눅눅할때는 건조 기능중에서
다리미 기능 20분대와 30분 두가지로 건조를 돌리는데 구겨지지도 않고 뽀송뽀송
햇빛에 말린것과 같은 개운함이 느껴져요.
3년만에 삶음중에서 절약삶음 코스를 사용해봤는데 2시간20분쯤.
우중충했던 수건이 하얗게 변했더군요.
세제는 기사 아저씨가 드럼에는 세제의 효과는 미미하기때문에 극소량을 넣으라고
드럼용 세제의 3분의1을 넣거나 부분 얼룩제거제 사용후 세제는 넣지 말고 돌리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렇게 했더니....거품 전혀 없고,통돌이때보다 더 깨끗하고 개운하게 세탁이 되더군요.
통돌이와 드럼은 세탁조의 방식이 다르기때문에 통돌이처럼 세제 맘대로 넣으면 안된대요.
적게 넣어도 깨끗하게 세탁이 되고..
드럼..누가 전기요금 많이 나온다고 했는지~~
드럼으로 바꾼후 전기요금 더 줄었어요.
통돌이때 덜덜덜~~이불 넣으면 그거 탈수에 오래 걸려서 전기,수도 많이 잡아 먹던거~
드럼은 그런게 없으니 아주 좋아요.
저는 12키로를 구입했는데 불만제로에서 10키로와 12키로의 차이가 없다고 했었잖아요.
음..친정은 같은 브랜드 같은 모델 10키로,저는 12키로인데
같은 이불을 넣었을때..10키로는 좀 힘들더라구요. 친정에 갔을때 몇번 넣어봤는데..
문이 잘 안닫혀요. 12키로는 잘 닫혀요. 그 차이인것 같아요.
클수록 좋은것 같고 드럼의 건조도 너무 좋아요.건조기와는 비교도 안되겠지만
드럼의 건조 저는 아주 만족하고 있어요.

[...]

하우젠 은나노 10키로 5년은 쓴 것 같습니다. 맘에 들어요.
세탁물 중간 투입, 빨래 초입 중간 상관없이 가능, 삶기와 탈수 중만 아니면 가능하고.
차렵이불 정도는 잘 빨릴까 아닐까 같은 걱정 안 해 봤습니다. 잘 됩니다. 요매트는 두 개 넣어도 잘 빨립니다. 침대커버나 침대이불도 한 개씩 넣으면 됩니다.
행굼도 맘에 듭니다만 일부러 행굼추가 합니다.
은나노 나왔을 때 샀던지라 마침 은나노제품인데. 안에 은나노 코팅된 제품과 은덩어리가 들은( 세탁기 평생 써도 은나노 성분이 유지된다던) 것 중에 평생 써도 은나노 성분 나온다던 걸로 샀거든요.
그 덕을 여름에 봅니다. 빨래 넣어 두고 깜박하고 여행을 다녀 온 적이 있었는데, 빤 것 널어 두고 여행갈 요량이었지요. 헌데 여러 날 놀고 돌아왔는데도 옷에 곰팡이 하나 핀 것 없고 퀴퀴하지 않아서 좋더군요. 요즘도 은나노 파나 모르겠습니다.
건조기능도 가끔 쓰는데 바싹 말리진 않았고 시간 정해서 돌리고 꺼냈죠. 아이 때문에 일부러 건조기능 있는 걸 산 거라 맘에 듭니다.
요즘은 5년 전 것보다 좋은 게 많을 겁니다. 통돌이가 너무 기운세서 소매 끝단을 죄다 닳게 했던지라 옷 잘 안닳는 드럼이 좋네요.
다만 기운차게 흙에서 문지르며 놀거나, 반찬 묻은 손 꼬박꼬박 옷에 문지르며 밥 먹은 얼룩은 그냥 돌려선 잘 안 지워집니다. 그 부분에 전문세제를 조금 발라 넣거나,
얼룩 심한 옷은 세탁코스를 두 번 돌립니다. 즉 한 번 세탁 돌리고 다시 표준 코스로 돌리면 ..
어영부영 한시간 반은 걸립니다.

[..]

위에 헹굼안된다는 사람들은 세제 많이 넣는거란분..
전 항상 설명서 자세히 읽고
세제도 권장사용량 이하로 쓰는 사람입니다.

드럼쓸때 옷이 닿는부분-특히 허리쪽...이 가려워서 너무 고생했어요.
통돌이로 바꾼후엔 이 증상이 없구요
그리고 흰색런닝이 점점 회색이 되는 현상도 있었구요.

드럼이 여러 장점이 있지만, 전 헹굼때문에 다시는 안살꺼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