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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동서가 남편을 너무 편하게 대합니다.

소심한 마음 조회수 : 7,163
작성일 : 2010-08-19 11:47:45
혹시나 아랫동서가 볼까봐,
소심한 마음에 글 내립니다.
답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IP : 118.33.xxx.133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8.19 11:50 AM (203.226.xxx.240)

    형부 벗겨먹는 처제는 봤어도...^^;
    시아주버님 벗겨먹는 동서는 첨봐요. ㅎㅎ
    표현이 너무 과격했나요?

    암튼...시댁어른들부터 모두 동서의 애교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분위기라면..
    님께서 뭐라고 해봐야 시기질투(?) 한다고 오해만 살듯 하네요. ㅎㅎ

    우짠대요...

  • 2. 아니요
    '10.8.19 11:50 AM (122.36.xxx.11)

    무시 당한다는 느낌이 들 거 같은데요
    동서는 손위 형님들과 관계개선이 먼저 인거 같은데요
    아주버님들한테 그렇게 할 시간과 정성이 있다면
    말입니다.

  • 3. 정색하지말고
    '10.8.19 11:51 AM (121.130.xxx.173)

    다음에 또 그러면
    동서~ 동서는 어려운 사이인데도 참 편하게 대하네~?" 하고 지나가듯이 얘기해 보세요
    알아 들아면 다음부터 조심을 할 것이고
    못 알아들으면 개념이 없는 것이니 둘만 있을때 제대로 얘기해야 겠죠? -.-a

  • 4.
    '10.8.19 11:54 AM (222.108.xxx.156)

    그냥 애교 많고 농담하는 거 좋은 것 같은데요..
    근데 셋이만 먹으면서 님만 빼놓은 건 싫을 것 같아요.
    "뭐냐 셋이서만 비싼 거 먹고..담부턴 나도 불러!" 하세요..

    무뚝뚝해도 싫고, 애교 넘쳐도 싫고..^^
    그냥 그렇게 생겨먹은 여잔갑다~ 생각하세요~~
    김기사~~이런 농담 정 싫으면 가만히 얘기하시구요.. 동서 조크가 좀 오버야..

  • 5. 근데
    '10.8.19 11:54 AM (180.231.xxx.48)

    전 이 부분이 걸리네요.
    '남편은 아니라고 했지만'

    바람도 아닌데. 동생 부부와 밥먹은걸 남편분은 왜 숨기셨대요?

  • 6.
    '10.8.19 11:55 AM (61.32.xxx.50)

    첫댓글에 빵!!
    근데 셋이 밥먹을때 원글님은 안부르나요?
    딴 말 마시고 동서가 그리좋으면 동서랑 살라고 하세요. 밥도 동서네가서 먹고 오라고 하시구요.
    더럽고 치사해도 자꾸 그리 얘기해서 내가 신경쓰고 있다는걸 알리세요.

  • 7. ..
    '10.8.19 11:57 AM (121.187.xxx.145)

    저런 스타일은 알아듣게 설명해도..
    정말 아무것도 모른척..
    또는 정말 모르는거.

    여튼 결과는 똑같을겁니다. 입만 아프지요..

  • 8. ..
    '10.8.19 11:57 AM (211.44.xxx.50)

    예전에 다른 게시판에서 읽은 기절애교 동서 얘기가 생각나네요.
    온 가족 다 모인데서
    시아버지랑 술잔 건배해가며
    '아번님~아번님~'(혀 짧은 소리) '아번님 슝~'(건배하느라 술잔 날리는 소리;;)한다던 동서^^;;;;;;

    참.. 나쁜 일 하는 것도 아닌데, 애교가 과하면 정말 난감할 듯 해요.
    그 사람은 그게 일상인데, 다른 사람 눈엔 너무 격 없어 보이고 위아래 없어 보일 수도 있으니까요.

  • 9. ,,,
    '10.8.19 11:59 AM (121.160.xxx.58)

    드라마 수상한 삼형제에 나왔던 '엄청난'이라는 큰며느리가 갑자기 생각나요.
    ㅎㅎ

  • 10.
    '10.8.19 12:01 PM (61.32.xxx.50)

    근데 누울자리를 보고 다리를 뻗는다고, 저도 애교 많아요. 단 남편한테만요.
    제 주변에 그런 여자가 있어서 심히 불쾌하더라구요. 신랑은 제 눈치보구요.
    그래서 신랑한테 얘기했어요. 저렇게 남의 남자한테까지 마구 들이대는 여자 정말 싫고, 그거 받아주는 남자는 더 싫고 상종하고 싶지않다구요. 아무 말 않더니 그 다음부터 처신 잘 합니다.

  • 11. 교태
    '10.8.19 12:05 PM (220.120.xxx.247)

    아 저런 애들 알아요 세상 편하게 살려고 발버둥치는건데 저건 애교가 아니라 교태죠 ;;;;;;;;
    실제로 저런 사람보면 전 싼 티가 느껴져서(심한 말 죄송합니다) 가까이 못하겠더군요
    가까이 안하게 하셔야 마음 편하실것 같아요

  • 12. ~
    '10.8.19 12:10 PM (180.66.xxx.41)

    저도 저런 종류 애들 좀 알것같아요.
    남자들과 어른들에게 귀여움을 독차지하고 자기 위주로 모임이나 분위기가 돌아가야 직성이 풀리는 반면에
    비슷한(?) 라이벌관계의 여자들은 교묘하게 따돌리는 타입이지요.
    시어머니는 경쟁자가 아니지만 형님은 경쟁자거든요.

    자기가 여성적 매력이 있다는걸 항상 염두에 두고 살고,
    그걸 가지고 아주버님이든 시아버지든 닥치는대로 홀려야 직성이 풀리는 타입이예요.
    남편분이 속도 없이 허허거리니 원글님 복장 터지시겠지만
    소위 '질리는' 타입이예요. 신경쓰지마세요..^^;;

  • 13. 어디서
    '10.8.19 12:12 PM (218.237.xxx.195)

    애교가 아니라 추태군요..
    김기사~~?? 따끔하게 말하세요..

  • 14. 교태
    '10.8.19 12:13 PM (125.186.xxx.46)

    윗분 말씀이 맞습니다. 저건 애교가 아니라 교태죠; 적어놓으신 예만 봐도 천박하네요 흠...
    가까이 안하시는 게 제일 좋은데, 남편분이 교태부리는 여자를 너무 좋아하시는 것 같아서 어쩝니까. 한 번 진지하게 말씀 나눠 보세요.
    지도 지가 하는 짓이 꼴같잖다는 거 아니까 남자들한테만 살랑거리는 거잖아요. 윗동서들은 무시하고 말이죠. 수작질 하는 게 거의 나가요 수준인데요;; 골치 아프시겠어요.

  • 15. 덧.
    '10.8.19 12:14 PM (125.186.xxx.46)

    한 번 더 아주버님더러 김기사 운운 아저씨 운운하면, 웃으며 큰 소리로 말씀 하세요. 동서, 농담이 너무 심하네. 내가 동서더러 아줌마, 김마담, 이러면 좋겠어? 하고요. 그리고 다음부터는 셋이서만 먹지말고 넷이서 먹자고 남편분께 못 좀 박으세요. 그 정도는 할 수 있으시잖아요.

  • 16. 아니요
    '10.8.19 12:16 PM (118.91.xxx.88)

    예민하시지 않아요.
    글만읽어도 복장터질라그래요. ㅠㅠ
    님이 동서한테 뭐라그래도 남편이 님편 안들어줄거같으니..도리어 님만 질투하는 꼴 되겠어요.
    그냥 남편을 먼저 잡으세요. 점잖게 처신하라구요. 보기 흉하니 동서하고 거리 유지하라구요. 시누이는 없나요? 나중에 시누남편이랑 님이 글케 친하게지내면 기분 어떻겠냐고 물어보세요.

  • 17. ,,,
    '10.8.19 12:17 PM (59.21.xxx.32)

    갑자기 회사다닐때 새로들어온 여직원 생각이 나네요...자기는 학창시절부터 남선생한테까지 프로포즈 받을정도로 애교가 많아서 어쩌구 하면서 그대신 여자들은 질투가 심해서 자기는 주로 남자친구들이 많았다라고 스스로 열변을 토하며 막상 앞서 들어온 여직원들은 거의 무시...남자직원들한테는 갖은애교(?..윗님 말씀처럼 교태가 맞겠네요)를 부리던 어이상실이었던 그 직원이 생각나네요...
    그런부류들은 모든 세상의 남자들이 다 자기 수중에 있는줄 착각하고 살더군요...남직원들은 앞에서는 엄청친한척하다가 뒤돌아서서는 왜저래? 아주 쉽게 보는 분위기...

  • 18. 깍뚜기
    '10.8.19 12:23 PM (122.46.xxx.130)

    흠... 난감하고 비호감 캐릭터네요.
    그런데 저렇게 능수능란하게 행동하는 사람의 경우 원글님이 엄하게 한소리했다가
    억울하게 질투녀로 오해받을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을 거 같아요.
    남편분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해서 여지를 주지 않는 방향으로 하시는 게...
    물론 남자들은 쓸데없이 관대한 척(?)하는 경향이 있는터라 원글님이 파르르~말씀하시지
    말고 동기간의 최소한의 예절 측면에서 단호하게 입장을 표하세요.

  • 19. 이럴때
    '10.8.19 12:26 PM (125.178.xxx.192)

    형님노릇하지 언제 합니까..
    딱 부러지게 얘기하세요.
    그런말투 쓰지 말아라 예의가 아니다.

  • 20. 원글
    '10.8.19 12:31 PM (118.33.xxx.133)

    형님노릇하고 싶은 생각없구요.
    하도 윗동서한테 데여서요.
    한참 어린 아랫동서지만 말높이고 있어요.
    솔직히, 저는 친하게 지내고 싶지 않은 마음이 크기 때문에
    말높이는 것도 있어요.
    남편한테 말했죠. 아주버님이 얼마나 어려운 사인데, 넘 함부로 하는것아니냐..
    남편은 제가 예민하답니다. 제수씨가 갓 시집와 엄마,아빠 하며 애교부리는 것도
    본인한테 농담하는것도 다 잘해볼려고 노력하는건데 그것도 이해못하냐네요?? -_-;;
    넷이서 밖에서 밥먹기도 싫습니다.
    저는 천원이라도 싼거 먹을려고 외식할때마다 가격표만 보는데,,
    셋이서 십만원이라뇨... 진짜 아깝습니다.

  • 21. ..
    '10.8.19 12:39 PM (122.35.xxx.55)

    아랫동서에게 맘상한걸 왜 남편에게 말합니까?
    아주버님이 얼마나 어려운 사인데, 넘 함부로 하는것아니냐.. 이건 동서에게 해야할말이지 남편에게 할말이 아닙니다
    남편입에서 옹졸하단말 밖에 나올게 없습니다
    이미 동서에게 잡히셨네요
    형님더러 귀엽다고 할땐 그자리에서 정색하고 버릇없다고 말씀하시고
    아주버님에게 버릇없이 구는건 조용할때 한마디하세요
    속끓이지말고 이제라도 교통정리하세요

  • 22. 원글
    '10.8.19 12:44 PM (118.33.xxx.133)

    ..님 말씀 맞아요.
    동서도 벌써 저를 만만하게 파악하고 있는거같아요.
    남한테 싫은소리 못하는 성격이라,
    그냥 피하고 참거든요.
    그러니까 감당안된다고 원글에도 썼잖아요.ㅠㅠ

  • 23.
    '10.8.19 12:48 PM (119.70.xxx.26)

    그런데 동서가 그리 잘못하고 살지는 않은것 같은데 뭐가 문제인거죠?
    그런데 남편은 기분나쁘게 생각 안 하는데 원글님이 좀 예민한듯
    그냥 기분 안 나쁘게 그건 좀 심하다 하시면 되겠네요

  • 24.
    '10.8.19 12:58 PM (218.102.xxx.114)

    교통정리하려들면 자기 남편 앞에서 눈물 쏟으며 형님이 날 미워하신다고 통곡할 스타일 -.-
    난 형님이랑 친하게 지내보려고 노력하는데 형님은 날 밀쳐내시고 으허허헝 -_-
    그게 또 남편귀에 들어가서해서 원글님 한소리 듣게 할 스타일.

    ...로 보이네요. 에효.

  • 25. 헐~
    '10.8.19 1:00 PM (218.147.xxx.39)

    원글님이 예민하다고 하시는 분들은 평소 시댁 식구한테 그렇게 애교를 부리시나 봅니다.
    애교도 정도가 있다고 생각해요
    때와 장소 그리고 사람도 가려서 부릴때 부리고 조심할때 조심할 줄 아는 사람이
    진짜 애교를 부릴 줄 아는 사람인거지
    아무데서나 아무한테나 애교랍시고 부리는게 애교가 아니라 교태이거나 추태인거죠.

    남자들요? 정말 속빈 강정 같아요. 그저 자기 앞에서 살살 교태 부리거나 애교떠는거
    무조건 좋게 보지 나쁘다고 하는 사람 없어요.
    제수씨가 친해져 보려고 노력하는데 뭘 그러냐니.. 어찌나 마음도 넓으신지
    그렇게 제수씨 속마음 헤아려줄 아량이 있는 사람이 아내 속마음은 어떤지 모르지요.
    남자가 그렇게 살살 애교부리고 비위맞추고 하면 저 놈 재수없다.라고 단박에 나올
    상황이 여자가 하면 노력하는거고 애교부리는 거라고 말해요
    참 남자란 존재 웃깁니다.

    그 동서란 사람은 일단 자기가 관심사야 하고 자기편을 만들기 위해 어려운 사람한테
    자기딴에는 애교라고 몸부림치는 거에요.
    원글님은 별로 어렵게 생각하지고 신경쓰려고도 안할걸요.
    그렇게 주변 사람들 혹은 남자들 자기 편으로 만들고 뭘 해도 좋게 인식하게끔.
    그런 사람들 있어요.
    그건 애교가 아니에요. 눈웃음치고 농담건네고 살살 비위맞춘다고 다 애교가
    아니란 말이지요.

  • 26. gma
    '10.8.19 1:02 PM (211.104.xxx.67)

    그냥 눈 딱감고 님도 네사람 같이 있을때 시동생한테 똑같이 하세요.
    남편이 뭐라하면 남편이 원글님께 한 말 그대로 전하시구요.
    동서가 이상하게 쳐다보면 동서는 나보다 더 해. 동서한테 배웠는데 괜찮아? 하고 물으세요.

  • 27. 헐~
    '10.8.19 1:03 PM (218.147.xxx.39)

    더 솔직하게 말하면 저건 애교가 아니라 어디서 배워먹지 못한 행동 아닙니까?
    애교랍시고 아무한테나 저런식으로 말하는 거 말입니다.

  • 28. ,,,
    '10.8.19 1:07 PM (59.21.xxx.32)

    님은 초지일관하시고 그런 부류는 무시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남편 단속만 잘하시구요..
    그런 사람은 한계가 있더군요..그냥 남들 살아가는 방식대로 사는게 가장 무난하지 그렇게 유난스런 사람은 언젠가는 끝이 있더군요...
    걱정마세요..몇년안에 지발에 지가 넘어집니다..

  • 29.
    '10.8.19 1:16 PM (211.61.xxx.103)

    저도 완전 곰과라 원글님에게 감정이입이 마구 되네요. ^^;;

    허허실실 작전으로 나가심 어떨까요???
    어머 동서 말이 좀 짧다...그거 버릇이지?...
    애들때는 귀여워도 어른이 말 짧으면 듣기에 좀 그러더라...호호호

    동서가 애교가 참 많아요...그죠~
    그래도 **아빠한테 김기사 그러면 기분이 나쁘데요.
    제가 좀 곰이라서 호호호

    어머 지난번에 **아빠랑 밥먹었다면서...
    맛있는거 먹었어?
    담에는 나 빼지마~

    앞에서 바로 바로 지적하면서도
    항상 호호호 하세요.

    이게 통할라나? ㅋㅋ 곰과라 아무래도 여우한테는 못 당할듯~
    그냥 맘이라도 편하게 그때 그때 님 맘 풀리게 행동하심이 제일일듯이요.

  • 30. 있을때 말하세요
    '10.8.19 1:22 PM (219.255.xxx.167)

    넷이 다 있을때 말하세요...
    남편분도...시동생도...동서도 다 듣는데서요...괜히 동서에게만 말씀하시면...
    아마도 울고 불고 시동생에게 울며서 잘할려고 하는데 ...그런다라고 할테니까요...--;;;

    식사 얘기도 언급하면서 정!색! 하고 말씀하세요...화내지 마시고 정!색! 하시면서요....
    이러저러하면서 셋이서 식사한걸 알게됐다..기분 나쁘다..한번 더 이런일이 있으면 가만 안있겠다...
    정색하면서 얘기하지 않으면...동서는 물론이고...시동생도....절대 안들어줍니다...


    남편분은 그냥 버려두세요...
    넷이서 있는데 저렇게 얘기하면 내 체면이 뭐가 되느냐...사람이 왜 그리 쪼잔하느냐...라며
    화 낼 겁니다....아마도요...^^;
    나는 기분 나빠! 한마디 하시고 마주치지 마시고 밖으로 나오세요..늦게 들어가시고..
    이해시킬 필요도 없고... 내 기분을 알아달라 하소연 할 필요도 없고...기분이 나쁜일이다..한마디만 하세요.
    그리고 냉정하게 남편분 무시하고.....집안일 그냥 하시구요.

    남편분은 여자 애교에 취해 사시라고 하시고요...
    이쁘던 안예쁘던 안과 밖에서 아내를 무시하는 행동은 ...
    누워서 침 뱉기라는거 한번만 말씀하시고....
    밖에서 저런 식사하는경우....용돈에서 알아서 하라고 냉정하게 한 말씀 하세요...

    아플때 아프다...기분 나쁠때 기분 나쁘다...
    얘기하셔야 나중에 몰랐다...이런 소리 안듣고요...바보같다 라는 소리 안들어요...
    사람이 제일 억울한게...나는 죽을것 같은데...정작 가해자는 뭔 그런일로 그래? 하는거죠....
    연습하시면 다 됩니다.

  • 31. 남편분
    '10.8.19 1:27 PM (125.188.xxx.30)

    정말 재수 없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젤나쁜게 바로 남편분입니다.아니 제수씨랑 바람피는것도 아니고 딴 사심있는것도 아닐텐데 왜 밥먹은걸 비밀로 하나요??? 아내가 화낼까봐서?? ㅎㅎㅎ웃기지 말라하세요. 남편분 그러시는거 아닙니다. 시댁에서 아내가 설자리을 바로잡아주시지는 못할망정 같이 무시하다니요. 나이을 어디서 드셨나요? 배우자가 기분 나빠하는건 이상한게 아니라 배려을 해야하는 문제인겁니다. 원글님 저라면 이댓글들 큰쌈할 결심하고 꼭 남편분에게 보여주세요.그래도 요상한 소리만 해댄다면 남편이 아니라 넘편인겁니다. 대접해주지마세요.참 그리고 동서에게 이미 잡히셨어요? 앞으로 어떻게 사실려고 다 봐주시나요? 따끔하게 야단치세요.

  • 32. 멍청한 남편
    '10.8.19 1:43 PM (220.95.xxx.183)

    원글님 남편,,너무 멍청하군요
    동생 와이프지 본인 애첩입니까?
    자기 와이프 빼고 동생네랑 밥먹고 그걸 숨기려는 꼬질꼬질함이라니,,
    듣는 원글님,,기분 안좋으시겠지만

    자기 와이프 빼고 밥사주는거ㅂ ㅅ 중에 상 ㅂ ㅅ 입니다
    이댓글들 꼭 남편분에게 보여주세요222222222
    하긴,,이런 이야기 썼다고 펄펄뛰지나 않을지,,그릇이 빤한 분인데 원글님만 속상하실 것 같네요
    읽다가 보니 열이 확 오르네요
    아랫동서 천박함은 말할 것도 없구요.

  • 33. 이건 참 아니네
    '10.8.19 3:02 PM (124.195.xxx.82)

    저도 타고나기가 애교 만땅인 성격입니다만
    글쎄요

    결혼으로 맺어지는 인척중에
    시숙과 제수는 가장 어려운 사이고
    거리를 두는 사이지요

    내버려두시는 어른들도 좀 그렇고
    바깥분도 좀 받자를 마셔야 할 거 같은데,,
    나이차이가 많이 나서 귀엽게 보시는 그런건가요?

  • 34. 남편 분은
    '10.8.20 1:19 AM (115.137.xxx.60)

    왜 그런데요?
    밥 셋이 먹은거 숨겼으면서
    원글님에게 예민하다고 하는건 또 뭔지?
    그럼 왜 숨기는지? 예민할 문제 아니면 말이죠.

  • 35. 애교, 교태??
    '10.8.20 9:47 AM (221.140.xxx.217)

    원글 못봤는데요, 그 상황이면 어떤 형님이 열안받을까요?
    세상 애교건, 교태건(이건 교태로 보임) 어디 시댁식구한테, 것도 시아주버님한테 꼬리를 치는지.
    그건, 술집 작부들이나 아무데서 웃음 흘리고, 꼬리치는거지.
    내앞에서 저딴거 걸리면, 정말 두번다시 못하게 망신줄텐데.
    대신 남들 앞에서 그러지 말고 둘있을때 눈물 빠지게 말하세요.
    어디 남편 형님, 남편 아버지 한테 교태를 부린데요. 드러운 여자 같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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