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강아지 입양할때..어떤 스팩(?) 위주로 보시나요?

강아지 조회수 : 686
작성일 : 2010-08-18 22:35:23
강아지 분양글이 많은데요.
그중에..어떤걸 위주로 보시고 데려오시나요?

혈통이나, 외모, 사이즈...많이 보시나요?

생긴 얼굴 표정이..불쌍해 보이는  강아지는 어떨까요?

왠지..너무 표정이 측은해 보이면..아이가 우울해 보이고..좀 그러지 않을까해서..ㅠㅠ

데려오실때 어떤걸 위주로 보시나요?

특히 온라인상 카페같은곳에서 가정견이나 업체견 분양하는 글이나 사진으로만 볼 경우에 말입니다...
IP : 211.207.xxx.16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8.18 10:37 PM (116.40.xxx.23)

    다른건안보고 여러강아지들사이에 유독 한마리가 잘따라오더라구요
    좀비실이같았는데 유독 남편과 제손가락을 잘따라오는아이가 있어서 데리고왔어요
    오자마자 많이 아프고 난뒤로 지금은 너무 건강히 잘크네요.
    지금도 옆에서 장난치는데 귀여워 죽겠어요 ㅋ

  • 2. ..
    '10.8.18 11:03 PM (180.65.xxx.138)

    저는 아무도 안데려 갈것 같은 애를 선호합니다
    이쁜 애들은 금방 좋은 주인 만날테니까요.

  • 3. ...
    '10.8.18 11:04 PM (121.186.xxx.7)

    제가 강아지 몇놈 키우니까
    친구가 한마리 입양한다해서
    제가 길에서 한놈 주워다 준다했네요
    전 맨 처음 입양한 아이는 언니가 가입한 동호회 분 강아지 였구요
    그 다음 입양한 아이는 언니가 학대당하는 애 구조했구요
    지금은 하늘에 있는 애는 시댁 마당에서 살던 애였어요

    그리고 길에세 세놈 데리고 와서 입양 보내봤어요
    입양하시는 분들이 게시판에서 사진 보고 구조글 보고
    그냥 느낌이 왔다고 하시더라구요

    혈통 사이즈 별로 중요하지 않아요
    쇼에 나갈것도 아니고 아직 어린강아지면 사이즈가 어떻게 될 지는 아무도 모르구요
    외모도 우리집 첫번째 강아지는 진짜 못난이 였는데
    크면서 이뻐졌어요

    제가 길에서 데리고 아이들도 한 못난했는데
    좋은집으로 입양가서 이뻐해주니까 때깔이 훤해졌구요
    그리고 못난이라도 내새끼 되면 콩깍지가 씌여서 이뻐보여요

    결론 딱 보면 가족이라는 느낌이온다

  • 4. ....
    '10.8.18 11:52 PM (180.67.xxx.175)

    유기견 사이트 우연히 들어갔다 울아이다 싶게 느낌이 오는 아이 데려왔어요.

    안락사 하루 앞두고요...올때 슬픈 눈빛하며 와선 짖지도 않아 성대수술한 아인가 했더니

    주눅들어 눈치 보는거였고 사람들앞에선 절대 잠도 안자더니

    2년여가 흐른 지금 울집 상전이 다되어 초롬한 표정에 누가 있거나 말거나 코골며

    자는 모습을 보면 제 마음이 다 흐뭇해집니다.

    데려와서 사랑 듬뿍주고 진심으로 대해주면 강쥐도

    외모가 변할수 있다는거 울집이 증인이랍니다.

  • 5. 똘똘한놈
    '10.8.19 12:21 AM (220.86.xxx.102)

    저희집 몽이는 동생이 친구집에서 데려왔는데
    4마리중 젤루 똘똘한 놈이라고 했답니다
    그냥 강아지 좋아서 데려가라길래 OK 하고 데려왔는데
    진짜 똘똘하긴 한거 같아요
    어쩔땐 영악한거 같기도 하고 ㅋㅋㅋㅋ
    종이 뭐냐고요??
    그 유명한 믹스 입니다^^

  • 6. 윗님들
    '10.8.19 1:53 AM (115.23.xxx.218)

    모두 존경스러워요~^^ 전 지금 두마리를 키우고 있는 중이라 입양할 형편이 안돼서 가끔
    사이트에 입양글 올라오면 데려오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은데 그럴 수 없는 제 형편이 원망스
    러울 때가 있어요.언젠가 형편이 되면 저도 상처받은 아이들, 사랑으로 키워주고 싶어요.원글님,강아지는 주인에게 사랑을 받는거에 따라서 외모도 변한답니다. 마음이 가는 강아지를 입양하세요.인연이 된다면 보는 순간 마음이 가지 않을까요?

  • 7. 궁금
    '10.8.19 4:52 AM (122.43.xxx.52)

    저도 주로 분양 안 되서 남은 아이...

  • 8. 튼튼이
    '10.8.19 7:16 AM (118.131.xxx.174)

    전 가정견맞는지 직접 가서 보고 모셔왔는대요. 활발하고 크고 튼튼한 녀석으로.
    나중에 무지개다리건너면 전문캔넬에서 큰돈 지불하고라도 혈통있는 견 모셔올 예정이였는데
    지금은 가여운 녀석 입양할 꺼같네요.

  • 9. 무조건
    '10.8.19 1:30 PM (124.61.xxx.78)

    건강이 최고지요.
    아픈 개 병수발 안해보셨지요?
    혈통이고 뭐고 따지지 마시고 성격좋고 건강한 강아지 고르세요.

  • 10. ---
    '10.8.19 1:36 PM (59.9.xxx.154)

    주로 장애견이 저에게 오더라구요....동물단체 사이트에서도 주로 입양되는 건 외모 예쁘고 작고 얌전하고....마지막까지 안 되는 애들은 장애견들입니다. 그냥 마음 비우고 그 아이들 데리고 오는데....이것뜰이~~~데리고 와서 고기 줄때 왕배신감 느낀다는--;;
    고기를 한 쪽으로 주면 먹으러갈때는 뛰어가고 먹고 올땐 절뚝거리는 걸 많이 봤어요--;;ㅋㅋㅋㅋㅋ
    생존본능이라 생각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3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6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6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9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4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8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7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10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02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3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6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8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8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4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6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5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91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8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8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5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4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8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4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7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1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3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0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5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91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