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기 낳으면 금일봉 주는 문화....

언제부터 ... 조회수 : 1,856
작성일 : 2010-08-18 19:06:42
잘사시는 분들은 예전부터 그러 했는지 몰라도...



부모님들 손에 미역이나 들고 오시지

봉투 줫단 소리 못들은거 같은데

요근래 시집간 우리 친구들

애기 낳고선 시댁과 친정서 금일봉 받았다고...

명품가방 루이나 샤넬...받았다고...



애기낳은게 큰일이긴 하나

능력없는 부모는 이제...부모가 아닌거 같아요...

IP : 147.6.xxx.10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0.8.18 7:08 PM (183.102.xxx.165)

    아기 낳고든, 결혼이든, 돌잔치든..돈봉투 문화 좀 싹 없어졌음 좋겠어요.
    다들 관행상..그러려니 하면서 무슨 큰일 당하면 돈봉투 돌리는데..저 어릴적부터
    그거 너무 이상하고 어색했어요.
    외국에서는 무슨 날이라고 돈봉투주면 자기가 거지된거 같다 하던데..정말 그런거 같아요.
    돈봉투 다들 너무 쉽게 생각하니 학교에도 돈봉투...공직자들에게도 돈봉투..
    봉투 문화 너무 싫어요.

  • 2. 전,,
    '10.8.18 7:10 PM (121.131.xxx.7)

    한 번도 받아본 적이 없어서 무척 부럽더라구요.
    이담에 저도 며늘 얻고, 딸 아이 애 낳으면 해줘야지 생각하고 있는데,
    애들 결혼시키기 전에 로또나 당첨돼야 할텐데..

  • 3. 동감
    '10.8.18 7:13 PM (118.91.xxx.88)

    가족끼리 돈 오가는문화 정말 피곤하고 짜증나요...
    결국 오가는돈 따져보면 쌤쌤이인데....서로 스트레스받고 안주고안받으면 좋겠어요..
    외국은 무슨날이라해도 카드하나 진짜 소소한 선물하나 이러고 떙이던데....우리나라는 몇십만원 몇백만원...액수도 딱 정해져있죠..
    돈 안주면 욕먹어요....

  • 4. 크헉
    '10.8.18 7:13 PM (118.216.xxx.241)

    빨리 없어졌으면 하는 문화네요...얼마전부터 그러기 시작한것같던데..
    자식낳으면 완전 무한책임이에요.

  • 5. ..
    '10.8.18 7:20 PM (112.149.xxx.52)

    가족끼리 돈 오가는문화 정말 피곤하고 짜증나요...
    결국 오가는돈 따져보면 쌤쌤이인데....서로 스트레스받고 안주고안받으면 좋겠어요2222222222

  • 6. ...
    '10.8.18 7:23 PM (119.149.xxx.170)

    대리모도 아니고... 자기 자식 낳았는데 왜 돈을 주고 받나요?

  • 7. 약간부러움
    '10.8.18 7:24 PM (123.199.xxx.178)

    제친구는 아들낳고 강남 싸모님 되었어요..
    임신하고 아들인거 알고 바로 강남에 아파트를 한채 주셨다고 하데요...
    약간 부럽기는 해도....
    시가쪽 식구들이 친정쪽 식구들 무시한다는 소릴들으니(못산다고)
    부러운 마음이 싹달아나데요..

  • 8.
    '10.8.18 7:28 PM (122.36.xxx.41)

    대리모도 아니고... 자기 자식 낳았는데 왜 돈을 주고 받나요? 222

    그리고 주시는입장에서 좋으셔서 주시는거면 감사히 받겠지만 안주신다고 그걸 서운해하고 신세한탄하는 분들 이해안되요.

    내가 사랑하는 소중한 내 애를 낳는건데 그걸 꼭 받아야하고 못받으면 억울할게없죠.

    돈과 비교 할수없는 아가가 생겼는데....더 바랄게없지않나요.

  • 9. ㅋㅋ
    '10.8.18 7:42 PM (121.134.xxx.51)

    뭐 친척 아무개가 대학 합격하고, 취직하고, 아기 낳고 그럴 때 소소하게 돈봉투 챙겨주는 건 그러려니해요. 돈 들일도 생기고 할테니까 말이죠.
    근데 아기 낳았다고 아파트 사주고, 명품백 사주고 하는 거는 정말 시댁에 대 이어줄 씨받이로 들어간 것도 아닌데 되게 이상해요. 아울러 그런 거 받았다고 자랑하는 사람+우리 시댁은 그런 거 없었다고 서운해하는 사람도 이상해요.

  • 10. 222
    '10.8.18 7:49 PM (125.149.xxx.105)

    정말 천격스럽다고 생각해요.

    옛날분들은 돈 말고는 다른 걸로 축하할 상상력도, 품위도 없다고 칩시다.

    그런데 그것을 자랑하고 떠벌리고 다니는 젊은이들이 더욱 답답하고 한심하게 느껴지더라구요.

    이 세상 공짜가 어디있겠어요.

    그만큼 받으면 꼭 그만큼 갚게 마련이고

    그렇지 못한 남들 생각도 좀 해서 입조심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긴 서로 자랑하고 위세하는 것이 요즘 분위기이니까요.

    아유, 살기 팍팍하고 힘들어요.

  • 11. 오늘의 댓글
    '10.8.18 7:53 PM (211.44.xxx.175)

    대리모도 아니고... 자기 자식 낳았는데 왜 돈을 주고 받나요? 333333

    주옥같은 댓글입니다요.^^

  • 12. ..
    '10.8.18 8:05 PM (119.201.xxx.200)

    아기낳으면 병원비나 산후조리 그리고 육아용품 등등 돈이 드니까 약간씩 받는거야 이해하지만 차사주고 집사주고랑 자식낳고랑 연결하는건 정말 대리모같은 발상..
    아들 며느리에게 차사주고 집 사줄수 있지만 ..애 낳았다고 사주는건 아닌것 같음.

  • 13. 질문
    '10.8.18 8:38 PM (58.143.xxx.29)

    궁금해져서요.
    그럼 댓글 다신 분들 애기낳았다고든 애기 낳은김에든 집사주시거나,현금이나 차,명품백등
    선물주시면 거절하실껀가요?
    태클 아니구요.정말 궁금해서요.

  • 14. .
    '10.8.18 9:16 PM (218.50.xxx.240)

    누군 애 낳고 가방을 받고, 누군 애 낳고 돈봉투 받는데, 우리 시어머닌 애 낳고 오시면서 미역 딸랑 들고 오더라.. 하시던 분들은...?

  • 15. ^^
    '10.8.18 9:44 PM (110.70.xxx.235)

    저 미역만 받았지만 그 미역이 질 좋은 미역 특별히 구해오신 거라 참 감사히 먹었어요.
    아파트나 명품백은 글쎄요... 애 낳은 댓가로 주신다 그럼 글쎄요...그냥 애들 커서 넓은 집 필요할 때 도와주신 다면 감사하겠다할 것 같은데요.^^ 명품은 가족을 위한게 아니라 사치품이니 거절할 것 같아요.

  • 16. ..
    '10.8.18 11:06 PM (110.14.xxx.110)

    좋은 마음에 큰일 치르느라 힘들었다고 주는거 아닌가요
    억지로 하는거 아니라면 별로 이상하진 않아요
    그게 미역이던 돈이던 상관없이요 그냥 오고 가는 정으로요 어차피 다 빚이니 너무 거한건 저도 별로에요

  • 17. 흠흠흠
    '10.8.19 12:38 AM (61.4.xxx.97)

    전 특이하게도 미역은 직장상사분께서 멀리 완도까지 가셔서 구해다 주셨어요... 너무 감사하더라고요.. ^^ 음... 염장글 올리는 인터넷 카페나 블로그때문인거 같아요... 전 부모님이 아니고 남편에게 반 강제적으로 선물 받았어요... 근데 솔직히 부모님께 출산선물 받으시는 분들... 정말 부러워요.... ^^;; 저도 울 아들 장가가서 며느리가 출산하면 조그마한 선물이라고 해 줄 수 있는 시어머니 되고 싶어요~

  • 18. ,,,
    '10.8.19 3:10 AM (119.69.xxx.80)

    애낳고 뭐라도 안주셨다고 욕하는건 도리가 아닌거지만
    애낳는라 고생했다고 선물로 주신것들이 뭐가 이상한가요? 주시면 고마운거고...
    현금은,, 사실 요즘 애 낳을때 돈 많이 들어가잖아요. 산후조리원이니 뭐니 해서요..
    다만 빈부 차이가 있다보니 선물 종목과 액수가 다른게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92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1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2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8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84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6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28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20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17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65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5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5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09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16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20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46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17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6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4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5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3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3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58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7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9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9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9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1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07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