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그냥 월급받으면 제가 모아서
지출할 곳 다 지출하고, 용돈주고, 나머지 적금하고 이러는 방식이거든요.
1년에 얼마 적금해야겠다 계획세우고 그에 맞춰서 적금 붓고 남는 돈으로 생활비하구요.
근데 밑에 임신때문에 생활비 문제 생기셨다는 분의 글 보니까
돈관리를 각자 하시던데
그런 방식에서는 어떻게 적금같은거 하는지 궁금해요...
저희는 아기 크면 집 넓혀가려고 기를 쓰고 돈을 모으고 있는데요,
적금 액수 정해놓고 금액을 각자 납입하는걸로 하면 아무래도 강제성(?)이 떨어져서 잘 안모일거 같기도 하고...
재가 좀 구식인지는 모르겠는데
부부면 일단 하나가 된거니까 돈관리도 같이 하는게 더 의미있고 돈 모으기에도 더 좋을거다 생각했는데
돈관리 각자하신다는거보니까 신기하고 좀 그러네요
다들 어케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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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가 각자 돈관리 하시는 분들이 많으신가요?
궁금이 조회수 : 863
작성일 : 2010-08-18 13:10:10
IP : 114.202.xxx.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각자
'10.8.18 1:15 PM (70.52.xxx.6)하는분들 맞벌이중에는 꽤 있었어요.
주로 남편은 대출 이자, 관리금, 공과금 등 담당하고 적금도 붓기도 하구요.
와이프들이 식비나 아이들 교육비 같은거 담당했던것 같구요.
근데 각자 관리해도 오픈해놓고 많이들 하세요.
그냥 관리 항목만 달랐던것 같고..
대신 월급외에 비 정기적인 수입은 각자의 비자금 혹은 용돈으로 묵인해주는 분위기??
머 그랬어요.2. .
'10.8.18 1:18 PM (121.135.xxx.171)각자관리해도 아랫분처럼 카드값 공과금 반반낸다기보다
위의 '각자'님처럼 하는경우가 많죠
각자관리해도 오픈해서요..3. ^^
'10.8.18 1:30 PM (125.181.xxx.14)저희는 맞벌이지만 제가 다 관리해요.
신혼초에는 관리하는게 귀찮다는 생각에 남편이 하게 했다가, 몇달 지나지 않아서 제가 하게 됐어요. 남편이 귀찮아해서 제가 해요.
근데, 제 친구네는 외벌이인데, 남편이 관리하고요..
생활비는 제 친구에게 딱 쓸만큼만 준대요.
거의 매달 조금씩 모잘라서 눈치보며 달라고 한다능.. 근데 핀잔주며 잘 안주려고 한다는... 어이없는....
물론 부부 둘 사이에 뭔가 돈관리를 그렇게 할만한 이유가 생긴거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와이프에게 눈치보며 돈 달라고 하게 분위기를 만드는건 좀 아니라는 생각이.... 휴..
제 일은 아니지만, 친구에게 들을때마다 제가 더 답답하다능......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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