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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이 넘어도 누나랑 전화할땐 어리광말투인 남편...

못말려~~ 조회수 : 806
작성일 : 2010-08-18 12:33:10
울시누이는 굉장히 이기적인사람이예요
자기가 필요할때만 전화해서 친절하게 살살거리고
평소에는 각자알아서 사는거지란 마인드를 가지고있는 사람입니다
다른형제들도 그사람인격을 알아서 다들 멀리하는 분위기예요
시누이는 손아래인 저나 여동생에게는 엄청 냉정하게 굴어서 손아래 시누이도 본인언니보다 절 더 따르고 좋아할정도로 자매사이도 안좋게만드는 사람이랍니다

그런데 남동생한테 전화할때는 언제나 살랑거리는 스타일...
어제 남편과 통화하는 소리들으니...
뭐라고 살랑거렸는지는 모르겠지만 울남편 혀짧은소리로 알았쪄...그랬쪄...이러는거있죠?
어이없어서...
제가 당신누나 이기적이고 못된걸알면서 얘들처럼 뭔 알았쪄는 알았쪄야 하니...(손아래시누이한테  누나이야기많이 들어서 어느정도는 누나가 이기적인걸 알아요)
섭섭한게 있어도 누나는 누나지...이러네요

더 웃기는건 미국사는 형한테 전화해서 보고싶다고...언제한번 오라고...ㅜㅜ
쉰도 훨씬넘긴 남자의 형제사랑은 눈물겹네요
IP : 125.180.xxx.2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8.18 12:39 PM (175.114.xxx.220)

    형제간에 우애 나빠 으르렁대서 식구들 다 모였을때 분위기 싸~한거 보다는 좋습니다.
    어릴때부터 깨벗고 자란 형제가 나이든다고 어디 가나요?
    그들만의 리그일땐 그냥 못본척 하심이.

  • 2. ..
    '10.8.18 12:51 PM (122.35.xxx.55)

    저는 올해 오십인데요
    큰 오빠앞에선 저도 모르게 혀짧은 소리가 나옵니다-,-

  • 3. 원글님
    '10.8.18 2:49 PM (125.185.xxx.67)

    자제분들끼리 사이좋은 척 하는게 보기 좋지 않을까요?
    그들만의 리그는 못 본척22222222

  • 4. 음..
    '10.8.18 5:43 PM (211.41.xxx.140)

    저도 사십이 넘었는데 둘째오빠 한테 어리광 부립니다
    우리 딸아이 어린이날 용돈 보내면서 제꺼도 같이 보내줍니다.. ㅡ,ㅡ
    큰오빠는 워낙 무뚝뚝, 막내 오빠는 큰오빠 보다 더 무뚝뚝 그나마 둘째오빠가 어릴때도 저랑 많이 놀아줘서.. 우리 둘째 올케 저한테 질투합니다,, 크하하하

    으르릉 거리는거 보다는 낫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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