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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주식사건의 진실....
1. 잉
'10.8.17 6:39 PM (125.178.xxx.140)왜요..비가 손해봤을까봐요...?
그렇게 망해가는 회사에서..엄청난 계약금을 받았습니다.
먹튀를 빼고라도..비가 안타까울건 없다고 봐요..2. jk
'10.8.17 6:40 PM (115.138.xxx.245)저 글이 사실이 아니니 안타까울건 없어요...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100&sn=off...
역시 난 넘 똑똑한듯.. 하악하악~~~~~~3. 봄비
'10.8.17 7:22 PM (112.187.xxx.33)개미들이 제이튠에 투자한 가장 큰 이유가 비가 '경영에 참가함' 때문이 아니었나요?
그런데 비는 주식 팔고서 깨끗이 경영에서도 손 털어버렸어요.
또 주식을 팔지만 않았을뿐, 주식을 안 팔았던 때에도 지속적인 이득을 챙기고 있었습니다.
비는 애초부터 주식거래를 통한 이득이 아닌 '월드스카 비가 경영에 참가하는 회사'라는 광고문구로 개미들돈을 끌어모아서 그 돈을 먹으려는 목적이 컸어요. 그래서 계약금부터 광고모델료, 무슨무슨 유지비 명목으로 회삿돈(실상은 개미들 돈)을 챙긴 거지요. 그러고 나서 20억인가 손해보고 주식을 처분한 것처럼 말하지만 손해는 커녕 큰 이익을 본 게 되지요.
그래서 투자자들도 비를 '배임죄'로 고소하겠다는 거 아닌가요?
배임... 즉 자기가 맡은 임무를 저버려서 투자자들에게 손해를 입혔다는 뜻이잖아요. 비가 경영에 참가한다고 해놓고 손털어버림으로써 주식을 휴지조각으로 만들어버린 상황... 비가 자기 주식을 2만원대에 팔았던 300원대에 팔았건 그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비가 몸담고 있어서 가치가 있는 회사인데... 그래서 투자를 하게된 회사인데.... 비가 발을 빼버렸다는 게 핵심이라는 말이지요. 그래서 가치하락.... 투자가 재앙으로 돌아옴.
제이튠 사건만 아니라 의류 브랜드도 사건도 있지요.
자기가 론칭한 브랜드 모델을 서면서 모델료를 20억을 받았다고 하나요?
그 돈도 비가 경영에 참가하고 비의 해외 인지도를 이용해 뭐 중국에도 진출하고.... 뭐 그런 명목으로 투자자를 끌어모은 돈으로 알아요. 그 모델료를 받고 비는 5억인가 얼마를 그 의류회사에 투자했다던가요? 결국 그 브랜드도 론칭 1년만에 땡처리.... 폐업절차를 밟고 있잖아요. 해외 판매는 0원. 투자자들은 손해. 하지만 비는 모델료에 유지비 등등으로 이득.
이런저런 상황으로 볼때 저는 비에게 배임 혐의를 충분히 씌울만하다고 보구요...
먹튀라고 해도 심할 건 없다 생각해요.
이런 짓을 안해도 충분히 큰돈 벌 수 있는 친구가 ( ) 이유로 바람이 들어서 저 짓거리를 하게 됐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괄호 속에는 비 아부지의 설레발도 들어간다고 하더군요.4. jk
'10.8.17 8:31 PM (115.138.xxx.245)근데 비가 경영에 참가한다고 했다가 손을 뗐다고 해서 그게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그걸로 고소를 할수는 없죠.
해당 소속 연예인들이 경영에 참가를 하건 말건 그거야 회사의 자유이고
그것때문에 투자자들이 투자를 했다면 오히려 그건 해당 투자자들이 문제가 있는거죠.
회사는 경영을 해서 이익을 내야 하는 상황인데
경영에 참가했다고 볼 정황이 큰 소속사 연예인에게 지나치게 많은 계약금과 수익배분을 해서
회사를 망하게 했죠.
만일 그 해당 연예인이 회사 경영에 전혀 손을 대지 않았다면 그럼 경영진을 우선 고소해야죠.
멍청하게 계약금을 많이 줘서 회사에 손해를 끼쳤으니까요.
하지만 자신이 경영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하고(비의 전 매니저가 사장이었지요) 그걸로 자신의 계약금과 수익금을 과다하게 책정해서 이득을 챙겼으니 이건 분명히 회사에 손해를 끼친 행위이지요.
정황으로는 이러하지만 뭐 한국은 지 주둥아리로 BBK를 만들었다고 말한 어떤 설치류를
전혀 고발도 고소도 못하고 BBK의 주가조작과는 아무런 상관없다고 결론내린적이 있고
경제사범은 제대로 처벌을 안해왔던지라 아마도 무혐의가 될 가능성이 높아요. ㅎㅎ5. jk
'10.8.17 8:34 PM (115.138.xxx.245)연예인이 경영에 참여하는것도
그리고 경영이 제대로 안되어서 혹은 제대로 되었다 해도 귀찮아서 등등
주식을 취득하는것도 주식을 파는것도(물론 파는것에 제약이 있는 경우가 있지만.. 그 경우가 아니라면) 무조건 자유입니다.
손해를 보고 팔았건 이익을 보고 팔았건 언제 팔았건 사실 그걸로 문제는 삼을 수 없죠.
문제는 비의 경우 자신이 이득을 보면서 회사에 직접적으로 손해를 끼쳤고
이 경우 회사의 경영진의 잘못인데 문제는 비가 경영에 참여했다고 볼만한 직/간접적인 증거가 있다는겁니다.
비가 경영에 개입하지 않았다면 문제가 없는데 그렇지가 않죠. 그러니 회사의 주주입장에서는 비는 고소의 대상이 되는겁니다.(아니면 경영진을 고소해야지요. 쓸데없이 소속 연예인에게 돈을 퍼줘서 회사를 망하게했으니)6. 맨 윗님
'10.8.17 10:22 PM (121.147.xxx.151)비가 계약금 받을 당시 신생회사였을텐데 망했다니요?
시작하자 마자 망했다구요?
단어 하나에 사람 죽이고 살리는 건데
연예부 기자가 까고 싶은대로 맘대로 쓴 기사는 믿으시고
증권부 전문 기자가 쓴 기사는 다들 안믿으시더군요.
먹튀라는 단어도 사실 고소감 아닙니까?
비는 먹튀가 아니지요.
아직도 엄연한 소속 연예인이고 1년인가 계약기간이 남았는데도 불구하고
기자들한테 뭘 밉보였는지 모르지만
드라마 촬영때문에 해외 나가 있는데 한국에 못 들어가는 듯한 뉘앙스의 기사 쓰고
해외에서 장기 체류하는 이유가
드라마 촬영 중간 중간에 일본 콘서트 몇 회인가? 하고 화보 촬영
씨엡 촬영 또 상해 엑스포 한국관 홍보인가? 뭔가 24시간이 부족하게
보내고 있는데
군미필이라 단수여권이기 때문에 한국에 들어오면
여권 재발급 받아야하기때문에 시간을 벌려고 장기체류 중이더만
참 악의적인 기사 써대고 있더군요.7. 꼭 보세요꼭
'10.8.17 10:29 PM (121.147.xxx.151)http://hgc.bestiz.net/zboard/view.php?id=gworld0707&page=1&sn1=&divpage=48&sn...
도표와 공시, 그동안 나왔던 모든 자료를 포함해 가장 객관적인 자료에요.
공시 투명한 곳으로 알려져왔고, 실제로도 꼬박꼬박 공시를 해왔으며
계약금 관련도 07년 공시를 해뒀죠. 기사들처럼 한참 후 한게 아니고.
매매도 9회에 나누어 매번 손해를 보면서 팔았고,
그 시점도 항상 주식이 떨어지고 있을 때, 그렇지만 앞으로 호재가 확실한 때를 두고 있을 때였어요.
기사들과는 반대로 돈 보다는 주식 시장에 영향을 미치지 않기 위해 노력한 거죠.8. 아무튼
'10.8.17 10:44 PM (121.147.xxx.151)2010년 5월~6월 남은 6%대의 주식을 처분과정을 보자면
비의 주식매도 과정은 이익실현이 아니라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 하려는 노력으로 보이며
비 개인으로서는 총48억 가량을 투자하여 21억7천만원 정도의 손실을 기록했다.9. 봄비
'10.8.17 10:45 PM (112.187.xxx.33)jk님. 비는 처음부터 자기 입으로 경영에 참여한다는 약속을 했잖아요.^^
사람들은 비가 경영에 참여하면서 제이튠을 성장시키겠다는 약속만 믿고 그곳에 투자한 것이구요.
(이를테면 강타가 주주로서 SM 경영에 참여하는 것과는 차원이 다르다는 거예요)
때문에 비가 발을 빼버린 것만으로도 투자자들이 배임죄를 물을 수 있지요.
실제로 비가 주식을 전량 매각했다고 하자 투자자들이 이러다 제이튠이 상장폐지되는 거 아니냐고 아우성쳤다잖아요.
의류회사껀도 검색을 해보니 투자자들이 '횡령및 배임'으로 고소를 했네요.
의류 브랜드 론칭하면서도 경영과 디자인에 참여한다고 했는데... 그 의류회사 전 직원이었던 사람이 비는 디자인에 참여를 하지 않았다고 폭로를 했네요. 음냐.. 가관이군요. 그래놓고 모델료 20억은 받아챙겼으니까 횡령및 배임으로 고소를 한 다음 또 특가법으로도 고소를 했네요.;;;;
그런데 문제는 제이튠껀이나 의류회사껀이나 명확하게 배임이다 아니다를 판가름하기가 애매하다는 거지요.
님께서 말씀하신 내용은 그때 어느쪽 입장을 위한 근거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구요.
하지만 어쨌든 비는 배임죄 혐의가 농후하지만 법정으로 가도 무죄를 받을 가능성이 높을 거예요. 도의적인 책임과 도덕적인 비난만 있을뿐. 그걸 알고... 설령 도덕적인 비난을 받아도 시일이 조금 지나면 사그러들게 마련이라는 계산을 처음부터 다 하고 이런 짓을 벌였겠지요...10. 봄비
'10.8.17 10:57 PM (112.187.xxx.33)아무튼님.
그거 다 보고 말씀드리는 거예요 .
저글 쓰신분이 비 사건의 본질을 잘못 알고 계신듯해서요...
비 사건은 쉽게 말하면 '사기'가 본질인 거예요.
저도 주식을 고점에서 판 다음에 튄 것으로 알았지만 그건 아니더군요.
하지만 그래도 개미들 돈 먹은 건 사실이고 그런 다음 튀었으니 먹튀라 해도 억울할 것은 없어 보이는데요?
비는 '맨주먹'으로 사업 벌여서 돈 번 사람인데 피해자는 무슨 피해자라는 말인가요..^^11. 봄비님
'10.8.17 10:58 PM (121.147.xxx.151)설령 도덕적인 비난을 받아도 시일이 조금 지나면 사그러들게 마련이라는 계산을 처음부터 다 하고 이런 짓을 벌였다고 하셨는데요.
그런 사람이 주식을 매도하면서 매번 최저점이 됐을때 그리고
호재가 있어서 주가가 반등할만 할 때 주식을 처분했겠습니까?
그렇게 주먹구구로 연예부 기자들 발기사 보고 댓글 달지마시고
증권부기자가 쓴 제대로된 기사를 자세히 보고 댓글 달아주세요12. 봄비
'10.8.17 11:12 PM (112.187.xxx.33)쩝..... 윗분......
공시에도 비는 대주주로 경영에 참여한다고 나와 있지요?
그래놓고 실제로 자기 돈을 투자한 것은 없어요. jk님의 여기 댓글과 링크해주신 댓글에서도 설명을 잘해주셨듯이 계약금도 아주 높게 받았구요... 그러면서 회사에 '손해'를 끼쳤어요. 비라는 매출상품이 매출가는 190억인가 그런데... 그 상품을 만드는 가격 비한테 들어간 원가는 300억 가까이 됩니다. 그것과 비교하면 비가 주식으로 손해를 봤다는 21억이 뭐가 대숩니까?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법적, 도덕적으로 문제가 될 소지가 있는데 대주주로 경영 참여한다고 해서 증자를 한 사람이 주식을 다 팔아버렸어요. 언제 주식을 팔았는지는 중요치 않습니다. 또 어떻게 팔았는지도 차치하기로 하구요.... 저 자체만으로도 비는 법적, 도덕적으로 책임을 져야할 몫이 있다는 말이에요.
지금 제가 졸려서 내용을 차분히 정리 못한 것일 수 있어요. 아무튼둥 핵심은 그렇다는 거지요.
그리고 자러 가야해서....더는 답글을 못달아도 이해해주셔요.
(저 글은 증권부? 기자가 아니라 팍스넷 이용자가 작성한 거 아닌가요? 비의 열성팬인듯하고... 그게 문제라는 말은 아니지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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