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해서 월급이 작아지고, 근무조건이 안 좋은 경우 있으신 분 계신가요?

[이직]

어쩔수 없는 상황이라 이직했는데,
연봉 2000만원정도 작아지고, 근무조건도 나쁩니다.
집에서 너무 멀어서, 차 가지고 다니면 기름값 빼고나면 ~~ㅠㅠ
대중교통 이용하면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서 아침에 6시 30분쯤에는 나가야 하구요.


게다가 외국인이 상주해 있는 외국계회사라서,
영어를 계속 사용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전에도 영어를 사용하는 직장이었지만,
외국인이 상주해 있는 회사는 아니였구요.

그래서 영어학원도 주말이랑, 평일에 다녀야 하구요.

몇년 고생하면 영어실력은 꽤 늘것 같아서,
그거 하나 보고, 열심히 다니고 있지만,
너무 힘드네요.

능력제라서, 열심히 일해서 내년에 연봉협상을 노리고 있지만,
잘될지 모르겠구요.

이직할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 직장을 옮겼지만,
너무 근무조건이 나빠서, 힘들어요.
직장 옮길때, 여러군데 알아봤지만, 예전 직장만큼 많이 월급을 주는 곳은
없더라구요. 영어를 원어민 수준으로 하면 조금 상황이 달라지구요.


그 영어때문에 발목이 잡혀서,
외국인이 또 부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