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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에서 계산도 하기전에, 뒷 사람이 제 바로 옆에 와서 보는거요
계산 칸막이 없는 작은 동네 마켓이나 그런 곳은
손 또는 작은 바구니에 고른 물건들고 바로 뒤에 줄서게 되잖아요.
그런 곳 말고 대형마트에서 커다란 카트 밀고와서 계산할 때요.
제 바로 뒤에 부부가 있었는데 카트와 그 남편은 뒤에 있고
아기 엄마만 아기안고 제가 계산하는 바로 옆에 미리 와서 서더라고요. 제가 카드 싸인하는 바로 그자리에요.
제가 산 목록과 금액들이 찍힌 모니터가 거기 서면 다보이는데 그거랑
저와 가족, 제가 계산하는걸 두루두루 구경하고 있더군요.
전 무척 불쾌하고 예의없는 사람이라 느껴지던데 여러분은 이런 적 없으세요?
여러분이라면 어떠시겠어요?
저는 마치 은행 CD기에서 돈 입금시키거나 찾을 때 바로 뒤에 붙어서 제꺼 다 보고 있는 그런 거나 이런거나
별반 다를바 없게 느껴지는데 이런 생각 드는게 당연한거죠?
1. 진짜
'10.8.16 2:45 PM (121.161.xxx.112)기분나쁘죠. 저도 그런 경우 몇 번 겪어봤거든요.
한 마디로 매너꽝.
내가 한 마디 하고 싶지만 기분상 불쾌한 감정 섞여서 나올 것 같고
그러다보면 싸움 날 것 같아 참아요.2. 차례 기다리기
'10.8.16 2:48 PM (115.137.xxx.60)헉님, 제가 계산할 자리에 미리와서 제 계산목록을 보고 저를 관찰하는데 저랑 상관없는 일이라니요?
3. ..
'10.8.16 2:49 PM (110.12.xxx.38)윗분 말씀대로 매너 꽝 맞아요.저두 제가 그런 경우 생기면 마음이 막 급해지고 왠지 빨리 빨리 해야 할거 같아서 좀 초조해지고 하거든요.물건 담고 계산하는데 많이 걸리는것도 아니고 조금씩만 기다리면 될것을 미리 앞사람 계산하는데 멀뚱멀뚱 쳐다보고 있는거 이해가 안되네요.엘리베이터 탄 사람부터 내리고 타는것처럼 앞사람 계산 끝난후에 그러는게 맞는거 같아요.원글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4. 저는
'10.8.16 2:51 PM (121.129.xxx.79)대형마트가 집앞이라 자주이용하는데, 주말이나 저녁시간대에 가면 늘상 겪는 일이예요.
상당히 불쾌해요.
계산원이 제꺼 결제처리가 끝나지도 않았는데,
마치 일행처럼 제옆에 철썩 붙어있다시피 서있거나
저를 추월해서 제 물건 담는 곳에 나와 서서 있는 것 불쾌해요.
제가 산 목록이 모니터에 나오는 것을 보는 것이 기분 나쁜 것보다도
제 순서의 일이 끝나지도 않았는데 무시하는 느낌 정말 기분 나쁩니다!!
그렇게 미리 나와있다고 해서 차례가 빨리 돌아오는 것도 아닌데 왜 그러는지 이해불가입니다.5. .
'10.8.16 2:54 PM (175.112.xxx.184)맞아요.카드결제도 아직 안한 상태인데..싸인 하는 곳 바로 옆에 서있으면 뭔가 마음 급해지고 답답하고 짜증 나더라구요.최소한 카드결제 하는 동안은 뒷사람은 계산원 서있는 위치 정도 있어줘야 하는거 아닌가요?그래서 아예 카드 결제 할때까지 싸인 하는 곳 미리 가있지 않고..계산원 앞에 서 있다가 카드 달라고 하면 그때 가서 싸인해주면 그렇게 밀고 나오지 못하더군요.뭐가 그리 급한지..앞에사람 계산도 안했는데..왜 밀고 들어오는지 무개념들같아요.그리고 장본 물품들 앞사람 물품 아무렇게나 밀치면서 자기 물품 마구 내려놓는 무개념들도 어찌나 많은지요.
6. 정말 짜증.
'10.8.16 2:56 PM (202.20.xxx.254)그러니까요.
제 물건을 보는 목적이 아니라면, 왜 미리 나와서 다른 사람에게 불쾌함을 주면서 그러나 모르겠어요. 아무 의도도 없이 다른 사람에게 불쾌함을 주는 건데, 안 하면 되잖아요. 달리 무례한 게 아닌데 말입니다.
하여간, 제가 물건 산 거, 다른 사람에게 보여 주고 싶지도 않은데, 간섭하는 것 처럼 미리 나와 있는 사람들, 제발 안 그랬음 좋겠어요.7. --
'10.8.16 3:01 PM (116.33.xxx.43)대형마트도 결제하는곳은 한줄로 서야 하는거 같은데, 그럴 공간이 되나요? 결제하시는분이
앞으로 쭉 나가지 않는이상뭐. 그자릴 비워주니까. 앞으로 그냥 나온거같은데.
님이 뭐 산건지 별관심 없을껄요. 그게 무개념이라고 욕먹을꺼 까진 없을것같은데^^
전 그거 보다 앞에분이 카드결제 다 하고 물건정리해서 담을때. 좀 비켜주었음 할땐 잇어요.
물건을 엎으로 빼서 담으면 되는데. 꼭 계산대 바로 앞(모니터)에서 주섬주섬 담으시더라구요,.
내물건도 점원이 체크해서 앞에 두니 자꾸 쌓이는데.. 담지도 못하게.
그런걸 좀 불편하다고 생각한적은 있는데. 그분을 무개념이라고 생각하진 않아요..8. 한국사람들이
'10.8.16 3:16 PM (61.109.xxx.119)성질이 이만저만 급한게 아니죠
마트 계산대뿐 아니라 원글에도 쓰셨듯이 은행씨디기앞 줄서기도그렇구요
지하철이나 각종 줄서있을 상황에 앞사람몸에 완전 밀착시키듯이 바짝 붙어서 줄서는
사람들도 참많아요9. 그래서
'10.8.16 3:18 PM (180.66.xxx.21)전 카드 빨리 안줍니다.
대충 주어담고 캐셔가 계산할 시간을 주고 전 정리할정도의 시간을 챙깁니다.
자기물건이 앞으로 나가는데 어느 주인이 결제선을 넘고 나오지않을까요?
대개 눈치없는 남편들이 기다리기 지루해서 앞으로 쭉나와 이런것도 다 파네?이러면서 남의물건 손대었다말았다해가며 하는 경우,종종보는데요.
전 남의 계산한물건 손대는거 아닙니다.라고 말하고 계산원에게 한마디해요.
물건담아주는 직원 배치 좀 해달라고....
(그냥 그사람 들어라고 하는 소리예요.)
그리고 제 손,행동,,엄청 빠릅니다.늦장부리는쪽이라면 그려려니하지만
이보다 더 빠를 수가 없는데??라는 생각이 드는경우여서
결제를 늦추는 방법이 더 낫더라구요.10. 차례 기다리기
'10.8.16 3:26 PM (115.137.xxx.60)--님 물건 올려놓는 곳 통로가 길어요.
다들 커다란 카트를 밀고와 계산하기 때문에
뒷 분의 카트와 물건들은 계산대 저만치 뒤에 서 있는 상태이고요.
대형마트라고 굳이 쓴 이유는
--님이 말씀하신 앞 사람 계산 다 끝나고, 뒷 사람 물건이 앞에 다 나와있는데 앞 사람이 꾸물꾸물 물건 못넣는 그런 상태가 아니라, 앞 사람거 한창 물건 찍으며 계산하는 중간이였고요.
본인 카트와 물건은 저 만치 뒤에 두고,
주욱 걸어나와 굳이 앞 계산대로 바짝 붙을 이유가 전혀 없는 경우라서요.11. 뒤에 바짝
'10.8.16 5:56 PM (124.61.xxx.78)붙는건 그나마 양반이네요.
엊그제 마트갔는데... 어떤 아주머니가 제 장바구니 옆에 자기 바구니를 붙여놓더라구요?????
카트 안밀고 장바구니 들고다닐 정도면 다들 소량으로 물건 산건데.
이상하다... 이 양반이 새치기할려고 하나, 자리가 없어서 그러나.
지켜보니 둘 다 아니고, 걍 자기가 뒤에 붙이는걸로는 성이 안차서 '나란히' 장바구니 붙여서 계산대까지 밀고오는데... 조금만 자리가 나면 바로 밀어붙이고.
아오, 진짜 기분 나쁘고 어이없었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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