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직장에서의 옷차림

고민녀 조회수 : 797
작성일 : 2010-08-15 23:47:10
대기업 연구원이고 10년이상 근무하고 있어서 직책은 과장입니다.

아직 티쪼가리에 청바지를 자주 입고 다녀요..

많이 읽은 글에 불혹에 청바지를 입어도 되냐는 글을 보고 고민에 쌓였습니다.

사실 회사 여자 후배들 보면 스커트에 블라우스도 잘 입고 다니고..

정장 스타일도 많이 입고 다니는데..

신체적 여건상 치마는 못입구요.

맨날 청바지만 입고 다녔었는데.. 이건 아닌 것 같네요. --;

친정 언니도 이젠 좀 갖춰서 입고 다니라고 한마디 거들구요.

혹시 직장에서 완전 정장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세미 정장으로 옷 입는 코디를 잘 해놓은

쇼핑몰이나.. 아님 블로그? 이런 곳 아시면 좀 알려주세요.

애 키우며 직장 생활 하느라 출근할때 뛰어나가며 손에 걸리는 옷만 대충 입고 다녔더니..

점점 더 후줄근해지는 것 같고,

본인에게도 자심감도 떨어지고..

옷사는 것도 두렵기만 하고 그렇네요.

부탁좀 드리겠습니다~~~
IP : 124.53.xxx.17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8.16 12:57 AM (220.119.xxx.170)

    처음부터 시작해야한다면 백화점이나 할인매장에서 퀄리티가 있는 것들을 기본적으로 좀 구입하셔야해요. 저도 살이 많이 찌고 편한 걸 좋아했을 때 싼 걸로 막 입었는데 정말 후줄근한 거 티가 나구요 오래 입지도 못합니다. 싼 걸 드라이줄 수도 없고... 그리고 메이커에서 나온 건 관리만 잘 하면 두고 두고 잘 입어요.

    안 입어 버릇하면 옷 입는 센스도 정말 떨어져요. 저도 살 좀 빼고 인터넷 쇼핑에 엄청 돈 쏟아 부어버리고 나니 백화점이나 상설매장에서 잘 고르는 게 좋다는 결론이 나왔어요. 이런 것들이 기본적으로 아이템으로 갖춰져야 좀 싼 인터넷쇼핑몰의 유행아이템도 같이 살아납니다.

  • 2. 양보다 질
    '10.8.16 1:35 AM (122.35.xxx.89)

    너무 싸구려 옷으로 많이 사지 마시고 적더라도 옷같은 옷을 서로 코디가 될 수 있는 색과 디자인으로 매취해서 입으시길 권합니다. 비싼옷 사란 얘기가 아니고 싼맛에 사지 마시란 얘깁니다. 너무 캐쥬얼해서 학생 티나는 옷 말고 또 너무 아줌마 티나는 옷 말고 적당히 센스있고 일하고 움직이는데 편안한 세미 캐쥬얼이면 좋겠죠. 청바지도 단정하게 잘 입으면 직장인에게도 괜찮은데요.

  • 3. 양보다 질
    '10.8.16 1:40 AM (122.35.xxx.89)

    3-5센티의 단정한 구두 여름.겨울 각각 두어벌, 이즘같은 여름엔 시원하고 편안한 원피스 두어벌, 저지 바지 두어개, 무릎이나 무릎에서 약간 올라간 가벼운 천의 스커트와 브라우스 몇개 정도.

  • 4. 아울렛
    '10.8.16 10:39 AM (203.233.xxx.130)

    에서 사세요
    어차피 윗분들 말씀대로 질이 낮은 옷은 정말이지 아닙니다.
    일단 아울렛에서 기본적으로 잘 어울리는 아이템을 몇가지 사세요
    사치 하라는 얘기는 아니고 기본적으로 질 괜챦은 아이템을 가지고 맞춰서 시작하심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92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1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2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8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84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6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28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20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17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64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5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5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08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15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20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45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15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6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4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4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3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3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58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7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9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9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9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1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07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