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그런데, 섹스리스가 정말 문제가 되나요?
아기 만들려고 시도중인데,
전 왜이리 잠자리가 구찮을까요?
남편을 너무나 사랑하고, 인간적으로도 좋아하고 존경하기도 하고요, 결혼생활에 매우 만족하는데,
그래도 잠자리는...힘들어요.
제가 성욕이 부족하다는 생각은 안드는데, (연애할땐 매우 좋아했거든요)
결혼하고 나니 어째 좀 시들하네요.
남편은 원하구요, 저는 배란일때에 노력해서 응하는 편이어요.
아기 갖고 나면 섹스리스가 되지 않을까 싶은데,
문제되나요?
제 친구중에도 섹스리스로 사는 친구가 있는데, 그아이도 별로 문제로 생각하진 않는것 같아요.
오랜시간 섹스리스로 살면 부부사이에 문제가 생길까요?
1. 네 문제에요
'10.8.15 10:55 PM (59.86.xxx.90)서로 원하지 않으면 문제 없구요,
한쪽은 원하는데 한쪽은 싫어하면 문제되죠.
성욕도 식욕과 마찬가지로 기본적인 욕구인데
배고픈데 밥 먹지 말라는거랑 같은거니 원하는쪽에선 배고프고 허전하고...그러니 문제죠.2. ...
'10.8.15 10:55 PM (121.168.xxx.186)둘다 같은 생각이면 문제될것 없죠.
근데 한쪽에서 욕망이 크면 문제가 되죠. 심각하게...3. 음
'10.8.15 11:20 PM (180.71.xxx.105)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고기맛을 모르는 사람은 고기를 안 먹어도 별루 아쉬을게 없죠.
반면 고기맛을 제대로 아는 사람은 밥상에 고기 없으면 허전하지만4. 서로
'10.8.15 11:21 PM (183.102.xxx.20)그런 것에 대한 욕구가 크지않은 부부들이 있어요.
문제없이 사이좋게 알콩달콩 잘 살고 있습니다.5. 본인은
'10.8.15 11:37 PM (116.39.xxx.99)원하지 않고 안 해도 아무 상관 없다고 쳐도
배우자가 원하면 틀림없이 문제가 되겠죠.
결혼 생활이란 게 어찌 자기 생각만 하고 살겠습니까...6. 보기싫어.
'10.8.15 11:39 PM (211.225.xxx.45)어느 한쪽은 원하는데 잘 안되면 상대방이 꼴보기 싫어집니다.
그러다 바람나는 건 순간.
섹스리스 문제 많다고 생각함.7. 전
'10.8.15 11:40 PM (211.213.xxx.139)정말로 저는 문제가 되지 않을 줄 알았거든요.
남편이야 남자니까, 욕구불만이 있을 수도 있겠거니...그렇게만 생각했어요.
전 둘째가 어리니, 오히려 안 하는게 편하기도 했구요.
근데, 요근래, 남편이 원해서 전보다는 좀 자주 했는데요,
참 이상한게...
마음이 유~해지는 것 같아요.
남편과도 전보다 사이가 좀 더 좋아지는 것 같구요.
제가 생각해도 신기해요.8. 음
'10.8.16 12:10 AM (118.46.xxx.27)둘다 원치않음 상관없지만 한쪽이 원할땐 문제지요.
저도 섹스리스라서 이혼했어요ㅠㅠ9. 남한테
'10.8.16 12:13 AM (221.145.xxx.100)백날 물어봐야 소용 없어요. 원글님 남편에게 물어보세요.
10. 저도
'10.8.16 12:18 AM (121.161.xxx.23)남편이 싫어서 거의 없이 지내는데
한 번씩 어쩔 수 없이라도 응해주고 나면 확실히
둘 사이가 좀 부드러워지긴 해요.
오랫동안 안 응해주면 남편이 신경질적이고 폭력적을 변하더군요.
그럼 그 모습에 정떨어져서 저는 더 하기 싫고...
저도 정말 평생 고민이예요.11. 다시
'10.8.16 12:30 AM (118.46.xxx.27)지금 신랑하고는 정말 자주 사랑을 나누는 편인데요. 신혼 6개월간은 매일매일 지금은 일주일에 두세번?정도. 신기한건 심하게 다투고도 신랑이 너무 원해서 같이 자면 금방 화해가 되더라구요.
부부사이엔 중요한거 같아요.12. .
'10.8.16 12:43 AM (175.114.xxx.234)한쪽이 원하고 한쪽이 거부하면 이혼사유이지요.
그리고 부부란 합법적으로 섹스를 할 수 있는 유일한 상대이고, 섹스는 기본적인 인간의 욕구이므로 이것을 거부하는 사람이 이혼에 책임이 있습니다.
그리고 계속 거부하면, 남편이 바람을 피운다 해도 그닥 할말은 없어요. 유일한 합법적인 상대가 기본적인 것을 거부했기 때문에 그런 방법이라도 찾아야 할테니까요.13. ...
'10.8.16 8:33 AM (112.156.xxx.54)남자는 정기적으로 배출해야 하는 구조를 타고 났는데
남자가 섹스리스이면 건강에 이상이 있다거나
다른 곳에서 배출하고 있다거나 스스로 해결한다거나 할꺼예요.
연애할때 좋았는데 어떻게 안 좋아질 수가 있죠? 안좋다가 좋아질수는 있어도...혹시 아이 낳으려는 본연의 목적에 충실해서 그럴까 싶기도 하구요.
남편이 원한다면 원글님도 즐기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14. 속된말로...
'10.8.16 9:17 AM (211.38.xxx.126)속궁합이 안 맞아서 그렇습니다.
님 처럼 살던 여자가 어느날...
속궁합 맞는 남자를 우연히 알게되면
지금까지 몰랐던 별세계가 펼쳐지고 그때부턴 남편 손가락도 닿는게 싫어집니다.
오로지 그 남자 생각뿐...15. ..
'10.8.16 9:34 AM (112.151.xxx.214)속된말로 님에 너무공감..
제가 그래요..연애할때는 좋았는데 결혼하고 6녕을 거의 안했어요..
저로가 너무 좋았고 문제가 안됬어요...근데 우연히 속궁합맞는 남자를 알게되고 섹스리스인 우리부부가 문제가 잇단걸 알앗어툐..근데 남쳔이랑은 속궁합이 너무 안맞아요...남편은 발기 자체가 잘 안되는 사람이고16. 이런
'10.8.16 9:43 AM (121.130.xxx.106)아 이거 뭡니까?? 하하
위에 ..님 이혼하시고 속궁합 맞는 남자분과 관계하시는 것이었겠죠.
이 세상에 남녀 만나서 속궁합까지 알게되는 사건에 우연이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인데
외도하는 남편분들도 속궁합 맞는 분과 외도 하고 나서 우연이란 말쓰면 재미있겠습니다.
제발 이혼 하시고 속궁합 맞는 남자분과 행복하게 사셨으면 합니다.17. .
'10.8.16 10:51 AM (59.10.xxx.77)원글님과 @_@님은, 이 글 좀 보세요.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no=56831618. 남편분
'10.8.16 4:00 PM (175.115.xxx.14)원하시면 원글님도 노력해 보셔요.
저도 별로 성욕이 없어서 그동안 남편이 원해도 잘 응하지 않았는데요.
어느날 술 마시면서 이런 저런 얘기하다 보니까 남편은 나름 꽤 심각하더라구요.
자존심도 많이 상했다고 하구요.
그래서 저도 요즘은 많이 노력해요.19. 즐기세요
'10.8.16 6:24 PM (220.70.xxx.26)나이들면 후회해요. 젊을 때 많이 하세요
20. 강간이라니..
'10.8.16 6:30 PM (180.64.xxx.73)@@님. 글을 잘 읽으세요.
한쪽은 원하고, 한쪽은 원하지 않는다는 말에서,어찌 강간이라는 말이 바로 나옵니까?
섹스리스 부부중에, 한쪽이 원하지 않으니...나머지 한쪽은 욕구를 꾹꾹 눌러 참으며
살아가는 부부가,,,,,,바로 섹스리스 부부죠.
욕구를 꾹꾹 눌러담는 것도,,어느 정도껏이지...
너무 오랜 기간 지속되면,,, 다른 사람을 통해서라도, 풀고 싶은게 사람이고,,,
그게 쭈욱, 외도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지요.
부부가 됐으면, 적어도 그 욕구를 조금이나마 풀어줄 정도는, 맞춰줘야 하지 않을까요?
그 정도도 안 할려면, 뭣허러 결혼했나 싶네요.
최소 한달에 한번이라도, 맞춰줘야 하지 않나 싶어요.
윗님 말씀대로,,, 아내가 맨날 거절만 하다보면,,,남자는 상처를 받는거 같더라구요.
여자도 마찬가지죠.
남편이 늘 외면하면,,,내가 여자로 보이지 않는건가, 하는 자괴감부터 시작하죠.
부부지간에 머리로, 감정으로 하는 사랑도 중요하지만......
몸으로 하는 사랑도, 그에 못지 않고,,,
그거 좋아하는 사람들에겐,,,몸사랑이 아마,,, 1순위일겁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80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43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24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77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2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86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15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08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799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1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93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16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195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401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3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3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83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56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26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62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92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46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42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45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59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21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08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3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87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