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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보셨나요?
그걸 보면서 정말 어이가 없더라구요.
친딸을,친조카를 어떻게 여성으로 볼수가 있는건지 그런 섞어빠진 생각을 가진 인간들은 어떻게 생겼는지
면상을 보고 싶더군요.
잘못을 깨닫지도 못하고 감옥에서 나올수 있게 해달라고 온가족을 대동해서 협박하고....
그런 가족은 없는게 낫겠다 싶었어요.
가족이란 힘들때 위로가 돼줘야 하는 울타리인데 저런 인간들이 있는 가족들이라 그런지 생각하는 것도
참 이기적이었어요.
보는 내내 어찌나 화가 나고 어이가 없던지 아직도 그 여자분들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네요.
여기에 글로 올릴수 없는 얘기들도 나왔는데 정말 충격이었어요.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남자들이 다시 보인다는....ㅠㅠ
1. m
'10.8.15 5:35 PM (122.36.xxx.41)인간도 아니네요-_- 성욕하나 어찌 못하는게 짐승보다 못하네요.
2. 어제
'10.8.15 5:38 PM (121.168.xxx.99)맞아요.한마디로 짐승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이성은 상실하고 본능으로만 행동하는 짐승..
인간이란 말은 그들에게 과분한거 같아요.3. 할머니
'10.8.15 5:48 PM (125.146.xxx.213)마지막 외할머니가 더 충격...
정말 아이가 불쌍했어요.
외삼촌에게 당한..
그런데 내 아들만 풀려나면 된다고.. 가서 외삼촌 풀어달라고 말하라던..
뭐랄까..
다들 너무 못배워서(공교육 말고, 인간이 살면서 자연스럽게 체득하게 되는 '인간교육')
플러스,
지능도 의심스럽고..
긴급출동 그런데 보면, 어릴때부터 제대로 못배워서,
도덕성 결여된 사람들 있잖아요.
개념 조차 없는..4. .
'10.8.15 6:20 PM (115.126.xxx.174)이 땅에서 여자로 살아간다는 게
그것도 부모를 잃었거나 부모의 관심을 벗어난 여자아이들이
온전히 남자들의 타깃이 되더군요...
그래도 적어도 장애 여아들은 건드리지 말아야 하는 게 아닌지..
마지막 인간으로서의 양심같은 건데
이미 울나란 그런 것도 집어던진지 오래...5. 오늘
'10.8.15 6:47 PM (112.148.xxx.216)인가. 어제인가 신문에 난
성범죄자 신상공개에 가족들이 피해를 당하고 있다는 기사에서도요
비슷했어요.
자기 남편이 뭘 잘못했느냐는 거에요..-.-
자기 아들이 피해자랑 합의했는데 무슨 잘못이냐는 거에요...
어휴..
피해자는 무슨 죄길래.. 평생 그런 상처를 안고 살아가야하나 생각 해본적은 없나봐요.
자기 가족만 두둔하는거 보니 소름끼치던데요.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8/13/2010081301513.html?Dep1=...
조선일보라서 클릭하는거 부담되시면
마클 인생방에 전문 올라와있어요..6. 그저
'10.8.15 6:49 PM (119.194.xxx.161)욕밖엔 안나오데요...(저 욕 못합니다)미츤거떨.....!!
뇌가 어떻게 되어서 자기자식한테 그런걸 느끼는지..구역질 납니다..
면상을 한대 갈겨주고싶단 생각밖엔...7. **
'10.8.15 7:10 PM (118.103.xxx.85)TV아래에 나오는 한줄 예고를 봤는데 너무 끔찍한 일이더군요.
그런 것들은 인간이길 포기했으니 사회로부터 영원히 격리시켜야 합니다.
외국처럼 150년, 200년 선고로 감옥에서 썩게 해야해요.
어떻게 자기자식을 성적인 대상으로 볼 수 있는지 이해할 수 없어요.8. .
'10.8.15 7:11 PM (175.118.xxx.133)친 할아버지한테 6살때부터 성폭행 당한 여자아이..
친척집에 가서도 사촌오빠한테 당하고.. 아버지는 나몰라라...했다는군요.
아이가 경찰에 찾아가 호소해도 그냥 집으로 다시 돌려보냈다고 하더라구요.9. ...
'10.8.15 8:07 PM (222.111.xxx.199)남이 아닌 친척이라도 아주 거세를 해버렸으면 좋겠습니다
10. *만도 못한 인간
'10.8.15 8:20 PM (180.69.xxx.124)저도 TV보면서 신랑이랑 욕을 한 바가지 해 줬네요.
그 할매... 자기 손주가 받은 상처는 관심도 없고
지 아들 감옥에서 나오게 해달라고 하던...
그런 집안에서 뭘 바라겠어요.
안아줘야하는 가족들에게 되려 지탄받는 그 여자아이가 안쓰럽고 불쌍했어요.11. 24**
'10.8.15 9:22 PM (61.255.xxx.188)저도 시청 하면서 제 가슴이 답답 하더라구요! 짐승보다도 못한 인간들!
법이 잘못 되었어요. 그런 짐승들은 거세를 시키던가 .....
못된 인간들이 왜그리 많을까요?
사형을 시키던가....12. 당사자는
'10.8.15 9:55 PM (110.9.xxx.43)짐승이라쳐도 그일과 연관된 검사 판사들이 하는 말들이 더 짐승스러워 보이던데요.
13. 저건 안봤지만
'10.8.16 12:05 AM (115.143.xxx.72)그런 기사들 보고 놀랬습니다;;;
우리애들 아직 아가지만, 교육 잘시켜야겠다고 생각했네요..
그리도 남매나 조카들도...딸애들은 유독 잘챙겨야 겠다는 생각도...
가끔 친정가도 3살짜리 여조카 기저귀도 안갈아주고 항상 제게 데려오는 남편이 잘한다는 생각도 들고 그렇네여..14. 짐승들
'10.8.16 12:27 AM (115.23.xxx.220)못배운 사람들만 그런 거면, 사람들을 많이 가르치면 나아질 거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배운 놈들도 그렇다는 것이 더 끔찍해요.15. 믿기어렵지만
'10.8.16 1:02 AM (121.182.xxx.174)제 아는 여자는 남편과 시어머니가 관계하는 거 목격하고, 이혼했답니다.
16. ...
'10.8.16 2:24 AM (222.109.xxx.221)윗님, 그거 사실이예요? 허거거걱.. 그런 일이... 그 꼴을 며느리가 또 본 거예요? 근데 그건 근친상간 아닌가요??
17. ..
'10.8.16 3:05 AM (175.118.xxx.42)외할머니 보고 아들이랑 함 해보시오 그러고 싶네요
18. ㅇㅇ
'10.8.16 7:16 AM (222.104.xxx.6)그것이 알고 싶다는 못 봤지만
어떤 사건이 일어났을 때 가해자는 가족과 지인들일 확률이 제일 높습니다.
미국의 경우 이 퍼센트가 더 올라가구요 (이쪽은 혈연에 대한 것이 우리 나라와는 다르니까요)
전혀 모르는 사람에 의해서 우발적으로 범죄가 저질러질 확률은 낮습니다.
그리고 성폭력에 관한 부분은 더욱이 가족과 지인사이에서 일이 벌어지구요19. 제가
'10.8.16 9:08 AM (67.20.xxx.124)제가 알기로는, 성범죄의 거의 전부 다-가 친부 소행이라고 들었습니다. (비율적으로)
출입하는 기자들이나, 담당 경찰관들도 도저히 건드릴 엄두가 안 나는 사건들이 많대요.
시민의 알 권리고 사회 정의고 간에, 손을 못 댈만큼 구역질 나는 친부 성폭행이요.
다만 성범죄라는 게, 아직도 쉬쉬 되는 경향이 있다보니
보통사람들이 매체에서 접하는 게 몇 사건 안 되죠.
게다가 그 몇몇 안 되는 사건은 살인, 납치, 강도와 같이 일어나고
마치 성범죄는 살인자가 겸사겸사 저지르는 것처럼 모양새가 그렇게 된 거에요.
하지만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세요.
성범죄를 누가 저지르겠어요?
성범죄자? 지갑도 아니고 지나가던 사람을 낚아채기가 쉽겠어요?
삼촌? 삼촌이랑 하루 종일 붙어있기가 쉽겠어요, 친부랑 있기가 쉽겠어요?
계부? 아무리 계부가 많아도, 낳아 준 친부보다 많을 수는 없잖아요.
고로, 성범죄자의 대다수는 친부...20. .
'10.8.16 9:49 AM (220.85.xxx.198)외할머니를 만난 그 소녀 정말 가슴이 무너졌겠더군요.. ㅠㅠ
21. 119
'10.8.16 10:04 AM (119.71.xxx.153)그 프로보고 자고 있는 남편이 다시 보였다는 거 아닙니까?
방심하지 맙시다!22. 음
'10.8.16 10:54 AM (58.120.xxx.243)많을겁니다.배워도 그래요..다들 그나마 억누르고 있을듯..
술먹고 특히 남편들어온날..딸들과 격리시킵시다23. 에구
'10.8.16 1:11 PM (220.89.xxx.152)그방송 보니 바람막이가 되어줄 엄마가 그러니 더 속상하더군요
어느 집에
홀 시아버지가 아들만 없으면 며느리 방 앞에 자꾸 문고리 잡는다고
시골 이었거던요
그 시아버지는 좀 모자란 사람이었어요
며느리가 누구에게 말도 못하고 속상한다고 하시는것 들었어요
모자란 사람이니 사리분별없이 주체를 못해 그렇나 싶은데.
요즘 사건들 보면 친딸 이라는게 짐승만도 못하다는 말이 나오네요24. 오해
'10.8.16 1:14 PM (222.233.xxx.174)제가 이쪽으로 상담일을 하는데요.
배운 사람이나 못배운사람이나 상관없어요.
어처구니없지만 일종의 본능..같은거라서요.
학력,직업과 상관없다는거 이미 통계로도 나와있습니다.
언론에서 차마 보도하지 못하고 쉬쉬하는것과
실제로 신고하지 않고 있는것까지 합치면
정말 상상초월입니다.
말 안해서 그렇지 여러분 주변에도 한두명은 다 있을법한 통계수치가 나오더군요. 내참..25. 오해
'10.8.16 1:16 PM (222.233.xxx.174)게다가 저한테 상담오는 대부분은
딸이 성인이 되서 스스로 몰래 찾아오는 경우가 많아요.
그동안은 가족에게 숨기고 있었던거죠.
(엄마한테 말하면 집안이 무너지니. 엄마와 형제들 생각해서 참은거죠)
그렇게 홀로 정신과치료받고,상담받고 이겨내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가해자(친부)직업도 보면 가관이에요. 교수,검사,자영업,회사원,프로그래머,경찰,..
이쪽일 하지만 정말 들을때마다...정말 뜨악합니다.
가정이 붕괴될까 엄마한테도 말 못하고 화목한 가정인척 , 성인이되어 독립할 날만
기다리는 딸들이 얼마나 많은데요....가슴아프죠.26. 아기엄마
'10.8.16 1:51 PM (119.64.xxx.132)요즘 들어선 정말 여자들만 사는 세상이 됐으면 싶어요.
남자들은 죄다 거세를 시켜버리던 죽여버리던... 여자끼리만 살았으면 좋겠어요..
저 아들 하나, 딸 하나 있는데..... 왜 이런 생각이 드는건지..27. .
'10.8.16 2:10 PM (121.135.xxx.221)토나오네요. 웩
28. 어릴적...
'10.8.16 3:06 PM (113.60.xxx.125)가만생각해보면,동네에 꼭 꽃꼽은분들(정신줄놓으신)분들이 동네마다 보였던거같아요...
그당시는 시설도 별로 없었고...보던지 듣던지..그런분들이 제가 중학교쯔음에 잘 안보였던거같은데 문제는 그분들이 아이를 낳아서 지자식도 못챙겨서 고아원에보내어지고,,온 동네남자들이
건드리고...그런일들이 허다했다고 할머니들이 말씀들하는거 들었어요...지금 생각해도
소름끼치는...
그러니...제일 손닫기쉬운곳에 범죄가 이뤄질듯해요...29. .
'10.8.16 4:02 PM (220.85.xxx.198)오해님 댓글 들으니 정말 마음이 아프네요..
딸들이 가족으로부터 정신적으로 버림받을까봐, 혹은 자기 주장이나 얘기가 수용이 안될까봐 얘기를 못하거나
얘기를 한다고 해도 엄마가 덮으라고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던데 (딸에게는 2차충격이죠.)
이럴땐 현실이 너무 싫으네요..30. 끔찍해요
'10.8.16 5:18 PM (121.147.xxx.151)몇년 전 김부남 사건으로 성폭행 사건 오르 내릴때
남자들만의 일이 아니라고 하더군요...
고딩들 성욕 발산할 곳은 없고 학습 스트레스로 힘들때
엄마들이 스스로 아이들 성욕 받이가 되어준다는 글 읽고
아연실색했던 기억이 나는데
그런 일들이 모자간에도 꽤나 있다는데
저희들이 모르는 그런 일들 이 세상엔 무수히 일어나고 있더군요.
아들만 있는게 다행이란 생각도 들었었는데
주변에 널린 게 성폭행이라나
자던 아들 다시 보고 가장 경계해야할 일로 삼도록
새삼 주의를 환기시켜야겠어요.
사실 딸 하나 꼭 기르고 싶었는데
요즘 가끔 남편과 딸 하나 얘기하다가도
세상이 너무 험해서 결혼전까지 곱게 기르기
너무 힘들겠다고 다행이라는 말도 하곤했죠.
그런 정신적 치유를 스스로 찾아서 할 수 있는 분도 있지만
그렇지 못하고 움추리고 평생 상처로 갖고 사는 여자분들 생각에
그냥 가슴이 미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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