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만7개월 아가, 아직 앉지를 못해요...

이래저래걱정 조회수 : 857
작성일 : 2010-08-14 22:05:22

  스스로 앉지는 못해도, 앉혀 주면 앉아야 할 시기인 것 같은데,

  그냥 대근육 발달이 좀 느려서 그런 걸까요?

  뒤집기는 100일 즈음에 했는데, 앉는게 너무 느리네요. 뒤집는 건 잘하는데 도로 뒤집어서 눕는 것도 못하고,

  배밀이는 잘 하고 다니고, 곧잘 푸쉬업 자세를 취하는 걸 봐서는 허리나 다리에 힘이 없는 것 같지는 않은데

  왜 우리 아가는 못 앉을까요??
  
  비교안 하고 천천히 키울려고 노력은 하는데,

  며칠 전에 82에서 7개월 아가가 붙잡고 선다는 글을 잠깐 보니 우리아기가 어디 이상이 있는 건 아닌지 걱정스럽네요...
IP : 115.136.xxx.10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조금 느림
    '10.8.14 10:24 PM (222.107.xxx.111)

    우리 아이 돌이 되어도 발짝도 못 떼니
    사촌과 비교해서 시아버지께서 병원 데리고 가 보라시더군요.
    그 아이
    S대 박사 과정인데 저희 시아버지 그 아이 자라는 것 보셨으면 좋았을텐데
    싶을 때가 많습니다.
    할아버지가 제일 좋아하셨을걸......하면서요.
    목을 못 가누는 것도 아닌데요 뭘

  • 2. 룰루쿡!!~
    '10.8.14 10:32 PM (59.3.xxx.32)

    우리 조카들 중 한명도 굉장히 늦었어요...
    말하는것도 늦고 모든것이..
    그래도 지금은 잘~~ 크고 있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 3. 홍차부인
    '10.8.14 11:15 PM (118.216.xxx.241)

    우리아기도 10개월에 앉았어요..근데 잡고일어난건 6개월..걷는건 14개월지나서 걸었어요.
    애기들이 꼭 순서대로 발달되는게 아니더라고요.
    어느날 갑자기 다 하더라고요.

  • 4. 이래저래걱정
    '10.8.14 11:19 PM (115.136.xxx.104)

    ㅠ_ㅠ 감사합니다. 아휴.. 마음 비우고 천천히 키워야겠어요...

  • 5. 괜찮아요.
    '10.8.14 11:20 PM (115.137.xxx.118)

    우리 작은아가 6개월에 뒤집고 10개월에 앉고 15개월에 걸었어요 지금 20개월 뛰어다니고 말도 얼마나 잘하는지 몰라요 건강하게 크는것만으로 감사해요

  • 6. 적당한 때라는게
    '10.8.14 11:24 PM (115.22.xxx.163)

    없더라구요. 남과 비교한다면 내 아이가 늦어서 걱정 스러운데, 내 아이로만 봐주고 기다린다면 저절로, 정말 저절로 하더군요. 조급하게 키운 맘으로서 안좋았던 육아방식에 후회했던 맘입니다. 천천히 봐주세요~이쁜아기를...^^

  • 7. 이래저래걱정
    '10.8.14 11:33 PM (115.136.xxx.104)

    앗 감사합니다 ^^ 아는 게 병이라고, 애기델고 발달 검사를 해야 하나, 혹시 경미한 뇌성마비는 아닐까, 임신 중에 회사에서 넘 스트레스를 받은 걸까, 사서 걱정에 날 새는 줄 몰랐는데 맘 느긋하게 먹어야겠어요~ 지금 옆에서 자는데 넘 이뻐요. 젖 물릴 때가 행복하다는 거 요새 새삼 느끼네요. 아웅 귀여운 녀석~

  • 8. 둘째아이도
    '10.8.14 11:49 PM (121.139.xxx.230)

    발달이 늦어요...뒤집기 기기 서기 걷기 말하기도 다 늦어요 하지만 할때되면 다~~~해요^^ 오늘 드디어 변기에서 쉬를했네요 너무 좋아서 지금까지도 맘이 붕떠있어요^^ 지금 33개월인데요 다른아이들하고 비교도 많이했었는데요 그냥 맘 편하게 할때되면 다 한다 생각하시고 너무 걱정마세요ㅎㅎ

  • 9.
    '10.8.15 1:03 AM (221.147.xxx.143)

    아주 차이 나는 것 아니면 크게 신경 쓰실 필요 없어요.

    영아 시기에는 워낙 천차만별이라서..

    우리 아이는 뒤집기를 6개월도 넘어서 했습니다. ㅎㅎ

    돌 즈음에 간신히 뭐 붙잡고 서 있는 정도였고요.

    지금요? 아주 날아(?)다녀요. 아무런 문제 없고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습니다. 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6285 사람사는세상 우리모두 만들어보아요! 5 기분좋다 2009/10/22 251
496284 연애때 양다리 걸치는 남자들이 결혼해서도 바람필 확률이 높을까요? 13 ... 2009/10/22 2,418
496283 전세끼고 매입이라는말이~ 2 경제꽝~ 2009/10/22 522
496282 시어머니가 권사 퇴임하시는데 뭔가 해야하나요? 1 ... 2009/10/22 654
496281 고3 아이 원서쓸때 엄마가 할일이 많나요? 5 ,,,, 2009/10/22 642
496280 신문배달이나 우유배달하면 얼마정도 받나요? 7 배달 2009/10/22 1,350
496279 야마하 플릇 얼마하나요? 5 코스트코 2009/10/22 580
496278 급하게 살을 빼야해서요,, 사과 다이어트 효과 있나요?? 4 단기다욧트 2009/10/22 1,342
496277 혹시 가족이나 친지 중에 간질이신 분 있으세요? 2 불효녀 2009/10/22 442
496276 '여피'가 무슨 뜻이예요? 1 몰라 2009/10/22 421
496275 원더걸스 빌보드 핫싱글차트 76위 진입... 3 .... 2009/10/22 590
496274 남부터미널 근처 음식점 추천부탁드려요. 3 모임 2009/10/22 576
496273 의사 1명이 하루에 500명을? 정부-병원 '엇박자' 1 세우실 2009/10/22 216
496272 초등독서 꾸준한 프로그램과 한자학습지 추천해 주세요~(감사합니다*^^*) 학습지 2009/10/22 796
496271 부츠컷청바지 일자로 줄여도 모양이 괜찮을까요?;; 5 .. 2009/10/22 1,003
496270 신랑생일 선물 뭐가 좋을까요?? 1 별나라 2009/10/22 485
496269 아디다스 패딩점퍼 130사쥐면 키가 130이란 얘긴가요 4 몇세용인지 2009/10/22 347
496268 오디오고치는데 수리비가 넘 많이 나오네요...ㅠㅠㅠㅠㅠ 4 유희맘 2009/10/22 452
496267 부러워죽겠는 동료의 비밀.. 29 부럽소 2009/10/22 11,574
496266 김장철 쓰레기 젓국 3 사형 2009/10/22 446
496265 왜 에띠엔느 아이그너를 아이그너라고 판매할까요? 4 헷깔려요 2009/10/22 1,434
496264 토끼털 코트 비싼가요? 4 ZZZ 2009/10/22 571
496263 조그만 치킨집 오픈 10일째 날 아침 .. 나의 일기 18 유지니맘 2009/10/22 1,729
496262 패딩바지 (방한복) 2 ... 2009/10/22 269
496261 밤에 화장 자주가는 것도 병일까요?-_- 7 화장실 2009/10/22 545
496260 스타우브 전골냄비를 태운것같은데.. 4 지쟈쓰~ 2009/10/22 609
496259 담담한 고3엄마 9 랍니다 2009/10/22 1,515
496258 새한 처벌했던 검찰, 효성은 몰랐다? 4 세우실 2009/10/22 204
496257 요즘 둘째 돌잔치에도 몇시간거리 지방사는 친구까지 부르나요? 12 짜증. 2009/10/22 1,030
496256 딴나라당에서 외고를 왜 없애려고 하는거에요? 8 그런데 2009/10/22 1,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