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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들 좀 친절하면 안되는건지..
1. 혹시
'10.8.13 4:14 PM (175.120.xxx.38)실력이 있는곳인가요? 아니고서야 어찌 무서운줄모르공
저희동네 넘 친절한의사분있는데..에공 폐업하셨어요..참 친절했는데 ....뭐가 부족한게지요2. ..
'10.8.13 4:16 PM (114.202.xxx.40)그러니깐요..
대학병원이나 종합병원 의사들은 괜히 권위있는척 불친절한 경우가 많은거 같아요..
그런 사람들이 나와서 개인병원내면 더없이 친절하다고 하더군요;;...3. 대물림일걸요
'10.8.13 4:20 PM (220.95.xxx.145)인턴,레지 시절 고참들에게 그리 배웠을껄요.
나이많을수록 권위의식 더 하더라구요.
잘고치면서 그런다면 잘난맛에 사는구나 하겠지만...
대부분 신력별로인 의사들이 더 그러는것 같아요.
무섭게해서 더이상 못물어보게 하려고...ㅋㅋㅋ
환자랑 친하게지네다 실력 뽀롱날까봐...ㅋㅋㅋ
아파서 왔는데 좀 따뜻하게 대해주면 어디 덧나나...4. 추천
'10.8.13 4:21 PM (183.99.xxx.111)전 오히려 종합병원 내과과장인데... 어제 마감시간 지나서 진료를 보게됏는데도 너무 꼼꼼히 친절하게 봐주셔서 감동의 쓰나미였네요 ㅠㅠ 그런분이 잘 없으니 이렇게 감동까지 하게되는거겠지만요...쩝... 추천하고 싶어요... 차병원 내과과장님 홍성표샘 ㅎㅎ
5. ㅇ
'10.8.13 4:23 PM (59.86.xxx.222)의사들도 차이가 엄청납니다 실력분아니라 인성도
안가면 그만이죠 골라서 피하면 고쳐질라나6. 차병원도
'10.8.13 4:26 PM (220.95.xxx.145)예전에 권위적이다 불친절하다고 소문 났었는데 요즘 교육시켜서 엄청 바뀌었나봐요.
암튼 의사는 환자에게 좀 따뜻하게 대해줬으면 좋겠어요.7. ...
'10.8.13 4:40 PM (210.117.xxx.194)몸이 아프면 마음도 위축되는데 불친절한 의사까지 만나면 정말 최악이죠
솔직히 환자가 정당한 돈을 지불하고 진료를 보는건데 그 돈 받아서 자기네가
수입을 얻는것이고...정말 인격을 제대로 갖춘 의사만나기 힘든것 같아요8. ~
'10.8.13 4:40 PM (218.158.xxx.88)전 치질이 있어서
대전 송*외과에서 한달여전 수술 받았는데
원장님이 참 친절하시고,자상하시더군요
한사람한사람 수술할땐 붙잡고 기도도 해주시고..
(평소 교인싫어했는데 이때는 참 고마운생각과 마음이 안정되었어요)
육개월전 대전둔산 모 항문외과 악질의사만나 맘에 큰 상처를 받았던터라,,9. ...님
'10.8.13 5:02 PM (220.95.xxx.198)<<<그돈 받아서 자기네가 수입을 얻는 것이고....>>>
이리 말씀하실 분이면서 왜 치료만 받지 친절함까지 요구하시는건지????
친절한 백화점식 진료를 받으시려면 대기업이 운영하는 병원 최고 특실에 입원하세요.
서로 예의를 갖추면 더 좋겠지요??10. 음??
'10.8.13 5:17 PM (203.244.xxx.191)위에 ...님한테 말씀하신 분이요.. ...님이 뭐 틀린 말 한 건가요? ...님이 언제 환자가 막 대해도 의사가 친절해야지 된다고 적었나요? 대기업이 운영하는 병원 최고 특실 아니면 환자한테 불친절해도 되는 건가요? 저렴한 병원 다니는 환자는 의사보다 아래에서 굽신 거려야 하나요?
11. 친절은
'10.8.13 5:17 PM (112.150.xxx.170)바라지도 않습니다. 저도 울엄마모시고 모 대학병원에 정기적으로 가는데요..
담당의사,, 일흔아홉 엄마가 먼저 인사하셔도 받지도 않습니다. 헐헐..
기본예절도 모르는 의사를 신뢰(?)하며 다녀야하는게 슬픕니다.
의느님께 맞춰야 하니,, 저도 엄마한테 먼저 인사하지 마시라했어요.12. 그게
'10.8.13 5:19 PM (222.109.xxx.64)화를 내고 사람을 개무시해야 권위가 서는 것으로 착각들 하시죠...장사라는게 그런게 아닌데.
13. ..
'10.8.13 5:26 PM (61.79.xxx.38)왜 세상엔 친절한 곳은 빨리 없어질까요?
동네에도 미용실,학원 이런곳들..
원장이 참 좋네,편하네 싶으면 없어져요.
남들이 그렇게 좋게 느낄때면 자신은 많이 힘들어그랬을까요?
의사들은 환자에게 친절하고 잘 설명해줄 의무가 있을텐데요.
무뚝뚝하고 불친절한게 권위인줄 착각하는거 같아요.
물론 아침 드라마 모 의사처럼 이쁜 여환자에게 가정까지 다 내놓는 오류를범하면 안되지만..14. fghjkl
'10.8.13 5:30 PM (116.41.xxx.169)저는 아직 사무적인 의사는 어쩌다 봤어도.
불친절한 의사는 본 적이 없는데 여기글 보면 많은 가 보네요.
저 아시는 분은 서울대 외래 교수도 겸 하셨는데도 아주 설명도 잘 해주시고,
친절하셨는데........
그런데 별 이상한 환자, 보호자도 얼마나 많은데요.
제가 병원 근무하면서 치료지침 안 지키는 사람도 많고,
보호자가 전화해서는 "자기 사는 지역까지 병원 헬리콥터 보내달라"하면서 욕하고,
다음날 병원 홈페이지에 있지도 않은 말 적으며 욕했던 사람도 있었어요.
술 몰래 숨겨 놓고 먹고 횡패부리는 사람도 있었고.....
정말 순한 환자만 있는 건 아니더라구요.15. 친절한 병원이
'10.8.13 5:30 PM (220.95.xxx.145)빨리 없어지는게 아니고 동네에 환자가 별루 없으니깐 사람 많은곳 강남 번화가로
진출 한거 아닐까요?
친절한 병원이 없어졋다면 의사협회에 의사이름과 진료과목 말씀 하시고
전후사정 얘기하면 이전한곳 알려 줄껄요.16. ...
'10.8.13 5:57 PM (221.138.xxx.26)아버지 삼*서울병원 다니십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하다는 의산데 환자 얼굴도 안쳐다본답니다. 2분이나 보나? 같이 가시는 엄마 말자르기 일쑤. 어떨땐 울고 나오십니다. 수술이나 햇으니 다니지 정말 뭣갔답니다. 열리병원 되시면 그 땐 환자들에게 친절하게 하실까요? 비싼 환자들이니까요~
17. ...
'10.8.13 5:57 PM (221.138.xxx.26)윗글 수정: 영리병원
18. 오히려
'10.8.13 6:18 PM (220.127.xxx.185)저는 서울대학병원, 신촌세브란스, 삼성의료원 의사들이 제일 친절했고 동네병원 개업의들이 훨씬 불친절했어요.
병원이 대형일 경우 병원 차원에서 소양 교육을 시키기도 하고...동네병원의 경우에는 진료과목이 겹치는 병원이 근처에 많다면 모를까, 그렇지 않으면 독점적 체제라서 불친절해도 환자가 갈 곳이 없는 걸 아니까 더 불친절하더라구요.19. 그런 병원에
'10.8.13 6:34 PM (121.135.xxx.37)모두들 안가면....당연히 그 병원 망하겠지요?
원글님과 가족들이라도 그런 병원 가지마세요.
친절한 병원 가세요..
제 경우엔, 친절보다 실력을 따지게 되는 급박한 경우가 더 많더군요.
위급한 상황에선,,,,솔직히 의사나 간호사가 친절했는지,어쩐지는 전혀 생각도 않게 되고, 오직 제대로 치료하고 있는지,실력이 있는 의사인지만 신경 쓰이더군요.
뭐, 급하지 않은 질병에 대해선(생명과 관계없는 질환),,,,
의사의 실력 못지않게,시설,친절도,편의성 등등 모두 다 고려해서 가게 되구요^^
대부분은, 좀 퉁명스러워도,,,병을 잘 낫게 해주는 의사한테 가게 되지,,
친절한데도 병은 못고치고 질질 끄는 의사는 정말 화가 나던데요.
의사는 실력이 우선이고, 그 다음 친절인 것 같아요....물론, 실력있는 의사가 친절하기까지 하면 정말 더 바랄 것 없구요.20. 전 별로
'10.8.13 7:42 PM (211.63.xxx.199)삼성의료원 가까이 살아서 큰아이 출산하고, 아이 어릴때도 많이 이용했는데, 전 별로 더라구요.
제가 별로 친절하지 않은 의사만 만난건지..간호사들이나 그외 모든 스텝들은 친절한데, 의사들은 너무 방어진료에 무성의하게 하더군요.
그래서 요즘엔 좀 더 멀어도 다른 대형병원으로 갑니다. 규모나 시설이 삼성보다 쬐금 떨하지만 친절도는 많이 좋더라구요.21. ,,,
'10.8.13 8:20 PM (114.204.xxx.155)저도 삼성병원 다녔었는데 불친절해서 혼났어요..
간호사는 더없이 친절 그자체인데 의사들은 엄청 불친절..22. 제가 정기적으로 다
'10.8.13 9:19 PM (211.110.xxx.160)니는 병원들은....
지병 때문에 다니고 있는
경희의료원 소화기내과 김*종 교수님... 정말 친절하세요.
명의로 EBS에도 나오셨던 분인데, 그분 아버님께서 오랜시간 병환으로 고생하셨었나봐요.
그때 의사선생님들의 쌀쌀 맞음에 상처를 받으셨었다나.. 그래서 본인이 의사가 되면
자상한 의사가 되기로 결심했다는 얘길 본적이 있어요.. 정말 따뜻한 분이세요...
차병원 불임 크리닉 원**교수님... 정말 따뜻하신 분이세요.
불임때문에 다니는 사람들.. 작은 말 하나에도 상처 받기 쉽거든요.
차병원 심장내과 조** 교수님... 어떤때는 친절.. 어떤때는 완전 쌀쌀....
감정기복이 좀 심하신것 같아요.. 그래도 상처받을 정도는 아닌듯...
정말 아픈 환자들께 조금만 친절했음 좋겠어요. 물론 매일 수많은 환자 상대하는일이 보통 스트레스가 아니겠지만요...23. 암튼
'10.8.13 9:29 PM (218.158.xxx.88)아무리 치료실력이 뛰어나도
불친절하면, 환자들 마음에 불안감을 심어주게 되구요
절대 명의가 될수 없다고 생각합니다24. ..
'10.8.14 12:02 AM (125.187.xxx.194)망하게 그런곳은 가지 맙시다. 병보단.. 그사람들의 말에 더 상처받으니깐요
25. ...
'10.8.14 1:01 AM (183.98.xxx.154)제가 작년에 별것도 아닌 증상에 이병원 저병원 다니다 느낀건데
의사들이 쫌 두종류가 이써요
'별것도 아닌 증상'을 부풀려 환자에게 과다 검사, 시술을 하게 해서 돈을 벌려는 의사 - 저도 이런 의사 땜시 이병원 저병원 다니기 시작했죠
'진짜 위독한, 심각한' 병을 다루려는 열망 혹은 명예욕 등등으로 종합 및 대학 병원에서 월급받으며 뼈빠지게 일하고 피곤해 죽을거 같은데 위의 의사에게 속아 울면서 자기를 찾아온 '별것아닌' 증상의 환자들까지 진찰해야 하는 의사들 ---------매우 불친절하거나 불친절해짐------제발 정상범주의 환자들은 자기를 찾아오지 않기를 바라게 됨
근데 후자의 의사들이 불친절해도 실력은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가는 거고
이 사람들이 좀 친절해도 실력이 없어 병을 못잡는 순간
망하는거죠26. 니시카와 미와
'10.8.14 1:21 AM (110.15.xxx.19)일본 영화중에 '우리 의사 선생님'이란 영화가 있어요.
한번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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