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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올케 자랑좀 할께요 ^^
그래서 제올케 자랑좀 해보로구요
저는 40대초반으로 미혼이에요
제동생이랑 결혼한지 10년된 우리올케 너무 사랑스러워요^^
요즘 시댁식구들이랑 휴가가는거에 대해서 말들이 많던데
제가 혼자지내는것이 그런지 동생네 휴가갈때 초대합니다
동생이 같이가자고 하면 가족들끼리 마음편하게 갔다오라고
거절하면 올케가 몇일있다가 전화옵니다
언니같이 가세요~
맘만 고맙게 받겠다고 하면 우선 한번생각해보라고 하고 끝고
몇일뒤 또 전화와요
언니 xx가 너무 좋데요 같이 가세요
저희가 준비 다 할테니 몸만오세요~~ 등등
결국 넘어가서 2-3번중에 한번은 같이갑니다.
물론 같이 가게되면 맨입으로는 않갑니다 ㅎㅎ
아이들 뭘 사주면 나중에 꼭 인사 또합니다.
언니 xx가 oo사주신거 너무 잘써요
전에 xx옷사주신거 입혔더니 너무 잘어울려요
사진보여주며 - 전에 사주셨던옷이에요 이쁘죠
저번에 사주신 화장품 너무 좋았어요 / 잘
1. ...
'10.8.13 1:56 PM (61.82.xxx.56)서로서로 잘 맞는 이상적 관계이신가봐요.....정말 진심으로 부럽네요....
그냥 하는 말도 그냥으로 안들리고 뭔가 있는것 같은 느낌에 일없이 싫은게 시댁식구들인데요...
시댁식구들도 올케나 며느리가 그런거 같구요....2. ㅋㅋ
'10.8.13 1:56 PM (219.255.xxx.37)우리올케 이야기인줄 알았어요..
우리올케 나이가 이제 30살인데.. 저렇게 해요
참 복뎅이가 우리집에 들어왔구나 생각하면서 저역시 잘하니..
제 남동생이 전해주길 올케역시 저를 최고의 시누이라고 칭찬한다하더군요..ㅋㅋ3. ^^
'10.8.13 1:59 PM (58.235.xxx.111)그러기 쉽지않은데 정말 행복하시겠어요
시누님도 잘하시니까 올케도 잘하겠지요^^
내내 행복하세요^^4. .
'10.8.13 1:59 PM (121.166.xxx.25)원글님도 잘 해주시고 올케도 원글님께 잘 하는 좋은 관계네요. ^^
5. 정말
'10.8.13 2:01 PM (125.178.xxx.192)좋은 올케군요.
님 가족분들 복받으셨어요.6. ..
'10.8.13 2:01 PM (58.123.xxx.90)참 좋으시겠어요
저희 올케도 자랑할게 참 많은데~~~~~~~~~~~~~~~이따만큼요
그런데요
오는정이 있으면 가는정이 있다는말..참 실감하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올케가 잘하니깐 저도 덩달아 잘하게 되는거지요
바꾸어 말하면 제가 잘하니깐 올케도 잘하는것이지요
우리`~~서로서로 잘하고삽시다`~!!!7. 서로서로
'10.8.13 2:10 PM (175.112.xxx.87)잘하고 살려고 노력합니다 울 올케도 참.이쁩니다 8살어린 올케지만 어른스럽고 속이 깊어요 애기 둘인데 공주님들..이뻐 죽겠습니다 특히 울남편 공주님들 오시면 입이 귀에 걸립니다 팬클럽회장이라고 놀립니다 ㅎㅎ 음식솜씨가 좋아서 (20년주부인 저보다 훨씬 음식잘합니다) 밑반찬도 나눠먹고..깔끔하고 부지런해서 집도 반질반질..
8. T
'10.8.13 2:11 PM (59.5.xxx.148)ㅎㅎㅎ 우리 올케언니도 진짜 좋은데..
올케 자랑좀 해봐요.9. ..
'10.8.13 2:11 PM (220.149.xxx.65)사람 간에도, 시집-며느리 간에도 궁합이라는 게 있는 거 같아요
내가 잘하면 그쪽도 고마움을 아는 관계...
그래서 더 잘하게 되는...
저는 얼마 전에 동생놈 결혼 전에 깨지는 거 보고난 후라서
이런 생각을 더 많이 해요
그쪽도 우리도... 별다른 문제가 없는데도
서로 어그러질 수 있다는 것
여기서 말씀들 하시는 집안 형편 다 비슷하고, 환경도 비슷하고
둘 다 나무랄 데 없는 사람들인데
묘하게 어그러지는 관계들이 있더라고요...
그런 점에서 님이나 그 올케분이나 참 서로서로한테 좋은 에너지를 주시는 분들인 거 같아요
그게 제일 부럽네요
여기 보면 항상 그런 얘기 있잖아요
잘해주셔도 부담스럽고 싫다고... 그런 게 왜 그러겠어요...
궁합이 안맞으니까 그렇죠...
어느 집 며느리는 너무 잘해줘서 부담스럽다고 그러고
어느 집 며느리는 너무 무관심해서 서운하다고 그러고
서로 그럴 거 없이 이렇게 좋게좋게 주고 받으시니... 그게 정말 부럽네요10. ...
'10.8.13 2:30 PM (221.160.xxx.53)부럽습니다,
11. ^^
'10.8.13 2:33 PM (121.88.xxx.199)남동생이 없어서 친올케(?)는 없지만 사촌 올케가 좋아요.
저보다 나이도 한참 어리지만 어찌나 싹싹하고 이쁜지....ㅎㅎㅎ
가끔 시어머니 노릇하려는 외숙모가 미워질 정도....
저희 엄마와 심지어 외숙모(엄마랑 시누 올케사이...ㅋㅋ) 흉까지 봅니다
복덩이 며느리 값어치를 모른다고 하면서요.
저도 올케가 좋아요.^^12. 좋아
'10.8.13 2:45 PM (61.79.xxx.38)님이 사랑받으시는 분이니 좋네요.
사랑을 줘도..시누올케라는 이유로 아님 다른 이유가 있는지 거리를 두면..
참 ..쓸쓸한 일이죠..너무 보기 좋으네요.13. *^^*
'10.8.13 3:04 PM (163.152.xxx.69)우리올케랑 어찌 저리 똑같은지...
저두 맨날 자랑하고 다니는 올케있습니다. *^^*
남동생보다 올케가 훨~~씬 좋습니다.14. 우리 올케도
'10.8.13 3:23 PM (58.148.xxx.67)칭찬하고 싶어요.
이제 결혼 한지 15년차인 우리 올케
맏며느리로 시집와서 항상 변함없고 믿음직한 모습
남동생보다 여동생들 보다 더 미덥고 의지가 된답니다.15. 여동생
'10.8.13 3:30 PM (119.70.xxx.68)저희 작은 올케도 그래요.
시어머니 꼭 모시고 놀러가고...
아무도 누가 시키거나 뭐라 하지도 않아도 스스로 그리 하네요.
어쩌다 야단 맞을 일 생겨도 금방 풀어지고,
까탈스런 남편 뒷바라지도 잘하고,
애들 교육도 잘 시키고...
마음이 바른, 성격 좋은 작은 올케가 전 너무 예뻐서
제 여동생이라 생각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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