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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녕 먹고 살만한 집 다둥이들은 TV에 안나온단 말이오

이젠 보기싫어 조회수 : 9,956
작성일 : 2010-08-13 09:03:43
애 많이 낳으라고 다둥이네 보여주는건 좋은데
어찌 다둥이네마다 하나같이 꾀죄죄하니 꾸질꾸질...
매번 나오기만 하면 애들 빨랫감이 산더미네 한달에 쌀을 한가마를 먹네 대기가 어렵네...

처음에는...뭔가 사정이(사업이 망했다던가...) 있겠지 했는데
대책없이 낳기만 한 부모들도 꽤 있는것 같고

먹고 살만한집 다둥이의 행복한 일상을 보고 싶어요
이건 군대도 아니고.. 하나 잘못하면 단체기합에...

뭐가 좋다는건지...
IP : 116.37.xxx.217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화딱지
    '10.8.13 9:10 AM (121.135.xxx.123)

    저도 그거 보고 진짜 짜증났어요,돼지부부는 그집에 대면 양반이데요..
    마누라 이빨이 그렇게 돼도 아이는 만들고 싶고 카메라앞에 서니 눈물은 나오고..손닿으면 주먹 한번 날려주고 싶은 남편이었어요.

  • 2. .
    '10.8.13 9:14 AM (220.86.xxx.138)

    맞아요
    그런 프로 보면 더더더.. 자식 안 낳고 싶어질듯...
    자식 많이 낳으면 내 꼬라지는 저렇게 된다...그리 보이고, 자식 인생은 안중에도 없는듯..

  • 3. ..
    '10.8.13 9:17 AM (125.133.xxx.105)

    아니 근데..
    제가 뒷부분만 봐서 그런데요
    마누라 이빨은 왜 몽창 빠졌나요???
    하나도 없던것같던데.......

  • 4. ..
    '10.8.13 9:18 AM (112.148.xxx.72)

    저도 그래요. 그런방송보면서 우리애들한테 그래요.봐라 애많이 낳으면 힘들게 산다 절대 줄줄이 많이 낳지마라.애들도 절대 좋아보이지 않는다고 하데요.

  • 5. 점두개님
    '10.8.13 9:27 AM (121.135.xxx.123)

    둘째아이 낳고부터 이가 나빠지기 시작해 줄줄이 빠졌답니다.
    아빠 벌이가 나아지는 것도 아니고 엄마이빨이 빠지다 멈춘 것도 아니고 쌀이 어디서 들어오기 시작하지도 않았는데 그뒤로도 애는 다섯이나 더..ㅠ.ㅠ
    텐트잠 한번 자보고 일곱아이한테 자전거 한대 생겼다고 그아이들이 지금처럼 앞으로도 쭈욱 천진난만 행복할까요..?

  • 6. ..
    '10.8.13 9:37 AM (61.79.xxx.38)

    저도 볼때마다 남자들한테 화나요,얼른 가서 수술 좀 받았으면 하더군요.
    이젠 그만할때도 됐잖아요? 능력도 없으면서 애들만 불쌍하지..여자는 또 무슨 죄랍니까?

  • 7. 아이엄마가
    '10.8.13 9:39 AM (59.11.xxx.155)

    잘 못먹어서 그런가 봅니다.
    줄줄이 낳다보면 태아는 엄마가 부실해도 성장에 필요한 영양분은 가져가니까요.

    그래도 이런 다둥이네 모습이 아직은 드문현상이지만 동남아 이런데는 널리고 널린 일반적 현상이지요.
    그러니 10대소녀가 4,50대 아버지뻘되는 한국남자에게 결혼이민을 오기도 하지요.

    한국도 낙태를 금지시켰으니 머지않아 이런 가정을 많이 보겠지요.
    그때되면 흔한 현상이라 테레비에 나오는 일도 없겠죠.

  • 8. ....
    '10.8.13 9:45 AM (211.49.xxx.134)

    그런부부들보면 낳으려 낳은게 아니고 안낳는 방법?을 취할 능력안돼 낳는걸로 보입니다
    ㅠ.ㅠ

  • 9. 맞아요
    '10.8.13 9:52 AM (59.11.xxx.155)

    그런 부부들중엔 피임의 필요성을 잘 몰라서 그럴수도 있고,
    정관수술하려면 돈이 몇십만원 드니까 당장 돈이 없어서 그럴수도 있지요.

    예전에는 나라에서 무료로 정관수술을 하게해줬지만
    요즘은 반대로 보험도 안되게해서 무조건 낳아라 주의잖아요.

    낙태도 금지, 정관수술도 비보험으로 고가,
    결국 이래저래 어쩔수없이 태어나게되는 인생들이 많아지는거죠.
    아무리 비참하게 산다해도 일단은 많이 낳아라, 이거잖아요.

    너네들의 삶의질 따윈 모른다, 그저 값싼 인력이나 많이 낳아라,
    많이 낳으면 전체적으로 사람값이 똥값되니 그것만 기여해도 된다, 뭐 이런건지..

    저소득층 정관수술은 왜 무료로 안해주는지 안타깝죠.
    낙태금지도 그렇고..

  • 10. .
    '10.8.13 9:59 AM (125.176.xxx.186)

    어느프로에 나왔다는 말인가요?
    아침토크프로인가 싶어 켜봐도 안나오네요...^^;

  • 11. ..
    '10.8.13 10:09 AM (218.238.xxx.116)

    무책임하게 낳아놓고 티비나와서 도와달라는 무언의 방송같아 보기싫어요.
    다산도 좋지만 본인들이 책임질 수있을만큼 낳아야죠.
    애들은 무슨 죄래요..요즘같은 경쟁사회에 가난만 세습되죠..

  • 12. 방송
    '10.8.13 10:14 AM (125.131.xxx.27)

    목요일 저녁 MBC에서 하는 7일간의 기적이에요.(지방은 방송 안되는 것 같던데..)

    뭐 그렇게 사는 사람과 방송국이 서로 수요/공급이 맞아 출연하는 거니까 그러려니 하구요.
    어쨌거나 지금 당장 힘들게 사는 사람(그 사람이 남 등쳐먹거나 범법행위 한 것도 아니고) 굳이 비난하거나 욕할 필요는 없다고 봐요.
    동정이 안가면 그냥 그 가정 돕기 후원 안 하면 그만일듯

  • 13. 살만한 집 다둥이들
    '10.8.13 10:18 AM (125.182.xxx.42)

    말인가요? 혹시 네째 출산한 개그우먼님네 집이요? 그 집 다큐보니까 전쟁 이던데...

  • 14. ....
    '10.8.13 10:37 AM (124.51.xxx.171)

    대강 키워서 시집 장가 보내면.... 끝.

  • 15. 욕정의 끝
    '10.8.13 10:42 AM (210.221.xxx.2)

    철 없는 아이들
    미혼모 되는 것과 하등의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
    책임도 없고 개념도 없고 아는 것도 없는 사람들이 미디어에 놀아나는 것.

  • 16. 그쵸?
    '10.8.13 11:22 AM (58.140.xxx.58)

    저도 그거 보면서 정말 이해가 안되는 부부던데요.
    저흰 아이 하나도 심히 걱정되던데 무슨 알까기도 아니고 대책도 없이.

  • 17. 그런
    '10.8.13 11:28 AM (211.54.xxx.179)

    인종들은 수술 공짜로 해줘도 능력떨어진다고 안할 위인들이에요,,
    글만 읽어도 짜증이 팍팍 나네요

  • 18. 호박
    '10.8.13 12:40 PM (119.192.xxx.224)

    그 아이들은 그런 부모의 삶을 되물림 하겠지요...참 안됐습니다...

  • 19. 그 개그우먼은..
    '10.8.13 3:50 PM (122.38.xxx.45)

    그 집 애들 두명일때 도우미 3명 두고 살았습니다.( 청소 도우미, 큰애 도우미, 작은애 도우미)
    시댁은 같은 아파트 옆 옆 동이어서 친할머니 친할아버지께서 애들 수시로 봐주셨고요. .

    전에 제가 그 분이랑 아파트 같은 라인에 살았어요.

  • 20. 그러게요
    '10.8.13 4:51 PM (121.151.xxx.247)

    알뜰한 하희라도 도우미 셋두고 살았다고.. 하잖아요
    텔레비젼에 보이는게 다가 아니겠죠. 연예인은.

  • 21. 지금은
    '10.8.13 5:15 PM (175.196.xxx.194)

    저 혼자 하지만, 갓 세째 낳았을때 우리집에는....입주산후 도우미, 둘째 베이비시터, 파출부 아주머니, 시어머님까지...^^;

    산후도우미는 4주만에 가시고 시어머님도 열흘 후에 가셨지만, 시터이모하고 파출부아주머니는 거의 3년을 넘게 오셨답니다.(집안일 전혀, 네버 안하는 남편 덕분에...)

    그래도 애들 셋 제대로 거두기가 쉽지 않던데...저도 다둥이 어려운 가족 나오는거 보면 ...
    에혀~!

  • 22.
    '10.8.13 5:22 PM (123.212.xxx.162)

    다둥이네집 나오는거 본 날은 정말 심난해요.
    어쩜 집집마다 벽지도 다 뜯어지고 시멘트 바른 벽까지 보이는 흉가같고
    애들 입성이며 눈빛이며 전 전혀 행복해 보이지 않더라고요.
    의외로 없는 집 애들이 서로 위하고 자란다는건 속설인지
    애들끼리 서로 잡아먹을듯한 눈빛으로 싸우고
    악쓰고 분노에 쩔어 있는 애도 있고
    엄마들은 항상 그렇게 힘없고 지쳐 있는지
    같은 여자로서 안타깝고 남편들은 아무런 생각이 없는 사람들 같더라고요.

  • 23. 먹고 살아도
    '10.8.13 5:25 PM (58.120.xxx.243)

    셋은 힘들어요.

  • 24. jk
    '10.8.13 5:39 PM (115.138.xxx.245)

    님이 먹고 사실만하고 애들이 5이상이라도 잘 키울 경제적 형편이 되시는데
    님같으면 티비에 나오고 싶으실까요?
    아무리 잘 키우고 통제를 한다고 해도 애들이 많으면 보여주기 싫은 모습을 많이 보여줘야 하는데요..
    생활수준이 높아질수록 사생활 보호는 더 중요해집니다. 솔직히 한국인들이 블로그에서 자기 사생활 보여주는거 참 이해가 안됨. 쌩판 모르는 남에게 왜 사생활을 다 찍어서 공개하는지...

    그리고 애들이 많을수록 잘 키우기 위해서 도우미나 시댁/친정 식구와 같은 여러사람들의 도움이 필요한데
    방송의 특성상 그렇게 잘 통제되는 다동이 집안은 아예 보도할 가치가 없죠.
    사람들이 관심도 안가질뿐더러 오히려 욕먹는(도우미와 함께 키우면 나도 하겠다~~ 라고 악플이 주르르 달릴게 뻔하니)

    다시 말해서 먹고살만한 다동이 집안들은 아예 자기 사생활을 공개하고 싶지도 않을뿐더러
    설령 공개하고 싶은 집안이 있다해도 방송꺼리가 안되기 때문에 방송국에서 찍어가지도 않죠.

  • 25. 전에..
    '10.8.13 5:52 PM (110.13.xxx.113)

    티비에서 봤어요..
    남자분이 연구원이신가 그랬던 기억인데..
    다섯째까지 였나 그랬어요...(기억이 가물가물)
    집도 좋고 남편분이 능력이 있어서 그런지 아이들도
    모두 부잣집 아이들 같이 보이더군여...^^

    남편분이 현재없이 외롭게 자라서 그렇게 많이 낳았다고 하던데..
    다른집 다동이와는 비교도 안되는 수지만..
    유일하게 그집만 보기 좋았어요...

  • 26. ...
    '10.8.13 6:01 PM (119.149.xxx.170)

    jk님 말씀에 동감입니다.
    한가지 덧붙인다면, 블로그는 자기가 보여주고 싶은 것만 보여줍니다.
    그 보여주고 싶은 게 개인마다 취향이 다르긴 하지만...^^

  • 27. ....
    '10.8.13 6:46 PM (124.50.xxx.24)

    그러게요 출산장려하려고 다둥이 보여주는 거라면 먹고 살만한 집 여유롭게 아이들 키우는 모습 좀 찾아보여주지 미안한 말이지만 자식들에게 지원도 제대로 못해주고 부모는 힘이 들어 온 얼굴에 궁상이 끼어 눈물 흘리는 모습 보여주면서 애를 낳으란건지 말란건지 무슨 의도로 방송은 하는지 싶어요.
    먹고 살만한 집 다둥이 방송 본 적 있었어요.
    젊고 예쁘게 생긴 부인과 의사 남편에 넓고 쾌적한 환경의 집에, 돌봐주는 가족들에 네쌍둥이와 딸 하나였나? 아무튼 그 정신없는 와중에도 아이들 하나하나 전용 식탁의자에 앉혀 깔끔하게 닦아주면서 개인식판으로 밥 먹이고 아이들 위해 집안에서 인형극 공연을 부모가 직접 펼쳐주기도 하고 목욕도 깔끔히 시키고 뒹굴뒹굴 하는 모습보니 아이들이 바글바글 한데도 부럽구나 보기 좋구나 싶고 재미있어 보이고 뜬금없이 쌍둥이를 갖고 싶어지고 그렇더라구요. 너무 궁색한 다둥가정 보여주면서 가슴을 답답하게 하지 말고 어느정도 지원 되는 다둥가정을 보여주어 보는 사람도 함께 웃을 수 있고 부러워 할 수 있게 하면 좋잖아요..

  • 28. .
    '10.8.13 7:10 PM (119.203.xxx.200)

    먹고 살만한 다둥이네도 있더라구요.
    제가 사는 지역 약국장님.
    페이약사 둘 두고 일하시는데
    아이들 다섯이예요.
    큰 아이가 대학생
    막내가 5학년.
    아내되는 분은 학교샘이시던데
    딸이 호출하면 아빠가 담당이더라구요.^^

  • 29. 못봤지만
    '10.8.13 7:23 PM (122.35.xxx.121)

    그 방송 못봤지만 안봐도 알것같네요.
    그런데 방송찍는 사람들이 진짜 문제인것 같아요.
    육아경험도 없고 육아에 절절해보지도 못했고 그러니 포인트를 무작정 가족많아 행복한
    가정 뭐 이런식으로 몰고가죠. 고부갈등 나와도 늘 어른 말씀에 따르는 이쁨받는 며느리..
    어려워도 내조잘하는 아내.. 이런식으로 뻔한 스테레오타입 정해놓고 몰아가잖아요.

    그래서 오프라윈프리쇼같은 방송 보다보면 정말 솔직하고 정직하게 인간의 고민에
    접근해줘서 감동하고 그러는것 같아요.

    그리고 옛날엔 6남매 7남매 많았는데 집들은 다 그 나름이었잖아요.
    육아의 고단함은 인정하지만, 아이들이 애정결핍에 찌들어잇는 눈빛을 하고 온 집안
    벽지를 뜯어놓고 부수고 개판만드는건 진짜 교육의 문제라는거 ;;;;
    친정엄마도 늘 하는 얘기가 6남매였고 먹고살긴 힘들었지만 집안은 반짝반짝 정갈했고
    아무 음식이나 아무렇게 먹는 일은 없었다구요.

  • 30. 오늘
    '10.8.13 7:35 PM (121.161.xxx.248)

    한겨레 신문에 지하 셋방에 살면서 (정부의 저소득층지원이 얼마나 현실성이 없는가에 대한 기사였어요)아이가 셋인 사람 이야기가 나왔는데
    그거 보면서도 힘들게 살면서 왜 애를 셋이나 낳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만 애가 일곱...ㅜ.ㅜ

    요즘 살면 살수록 느끼는건 점점 부의 세습화와 고착화가 심화된다는 생각이 드는데 그 아이들이 고마워 할까요?
    옛날로 따지면 하층민이라 불리울만한 계급인데 그런 계급을 물려줄지도 모르는데 아이들이 부모에게 어떤 마음이 들까요?

  • 31.
    '10.8.13 7:37 PM (222.106.xxx.101)

    그 일명 돼지부부(죄송) 그 젊은 부부는 끝이 어떻게 끝났나요?
    그 뒤 이야기가 안 보이네요

  • 32. 억울해요.
    '10.8.13 8:15 PM (118.127.xxx.7)

    6년동안 그렇게도 간절히 아기를 원하는데 아직 한명도 없어요.

    이렇게 간절하게 원하는 저에게는 다둥이집안이 너무 부럽기도 하고, 아기들이 너무 안쓰럽고ㅠㅠ

    어쩜 그런 분들은 그리도 쉽게 잘도 낳으시는지... 비결이 궁금합니다!! 아~~~~ 슬프네요ㅠㅠ
    전 제가 다둥이네면서 이쁘게 살고 싶어요~~~

  • 33. 흐응부
    '10.8.13 8:16 PM (211.4.xxx.71)

    흥부와 놀부 생각나네요.

    아이들 올망졸망 하던 흥부네... 흐으응--;;;

  • 34. ..
    '10.8.13 8:24 PM (175.112.xxx.184)

    그렇게 궁상스런 모습으로 복작대며 사는 모습 보고 출산의욕이 생길거라고 그런 방송
    내보내는건지..아니면.. 열악하고 심난한 모습 보면서...저보다는 낫다는 위안을 받고 삶의 활력을
    가져보란건지..의도를 도무지 알 수가 없어요.

  • 35. 별사탕
    '10.8.13 8:29 PM (116.124.xxx.248)

    그거 보면 세째 생각하다가도 맘 돌릴거에요...

  • 36. ..
    '10.8.13 8:45 PM (121.186.xxx.17)

    저 다니는 병원 원장님 자식이 6명이예요
    워~~~~~낙 잘 버시니까 보통 상상을 초월하게 번다더라구요
    보기 좋더라구요
    제가 봤을때 더 낳을것 같더라구요

  • 37. 예전에
    '10.8.13 8:48 PM (61.81.xxx.201)

    제가 아는 분이 의사부부였는데 애들이 다섯이었어요.
    그 후로 더 나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시아버지가 학교를 몇개나 가진 돈 많은 분이었는데
    키워는 줄테니 많이 나으라고 했다고...

  • 38. ..
    '10.8.13 9:07 PM (183.98.xxx.174)

    저도 어제 그거 보고 정말 기가 막히더라구요...부인 이빨이 네째낳고부터도 아니고, 둘째낳고 부터 빠지기 시작했는데, 그뒤로, 애를 3명이나 낳고...그 많은 애들 빨래를 세탁기가 고장나서, 손으로 짜고...그렇게 고생하는데도...애를 계속낳는 엄마나 만드는 아빠나...어이가 없더라구요...보면서 어휴..어휴하면서 참 짜증나더라구요...

  • 39. 11명
    '10.8.13 10:09 PM (222.238.xxx.247)

    어제나온집 그집남편은 그리 지지리 궁상으로살면서도 또 12번째를 낳자고 아들 여섯 딸 여섯있으면 얼마나 좋겠냐고 ㅠ.ㅠ

  • 40. 당연히 안 나가지요
    '10.8.13 11:09 PM (124.195.xxx.238)

    가난하건 부자건
    개인적으로는 왜 개인의 삶을 보여줄까,, 싶은게 제 생각이구요

    저희 큰댁 부자였고
    여섯 남매였습니다.
    옛날이기도 하지만
    상주 아주머니 계시고. 기사, 도우미, 가정교사 다 따로 두고 살았어요
    그래도 큰 아버지께서 큰 어머니 출산 많이 하고
    이름만 부를래도 여섯이라고 금쪽같이 아끼시고 귀하게 대하셨어요
    그런데 방송 출연을 시키시겟습니까 ㅎㅎㅎㅎ

  • 41. 제가아는
    '10.8.13 11:18 PM (121.161.xxx.59)

    분은 남편분이 개인병원하시고
    자녀가 넷이예요.
    위로 셋은 조기유학 보내고 늦둥이 막내는 사립초등 다니네요.
    요즘 다둥이 가족은 두 가지 유형이 있는 것 같아요.
    경제적으로 넉넉해서 걱정없이 낳아 잘 키우는 집
    그리고 티비에 잘 나오는 아무 계획없고 생각없이 막 낳은 집.

  • 42. ..
    '10.8.14 12:38 AM (116.121.xxx.199)

    제가 어려선 가족계획으로 둘 이상 낳는집이 거의 없었어요
    헌데 저희집은 자식이 7이에요
    어디가서 창피해서 일곱이라는 말을 하지도 못했어요
    그 당시 낙태수술 하는데 삼만원인가 했었거든요
    그 돈 조차도 없어서 낳고 낳고 했었답니다
    저희 부모 자식한테 책임감이 있었으면 그렇게 절대 낳지 않았겠죠
    무계획적으로 어떻게 되겠지 하면서 평생을 사신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고요 저도 11명 봤는데 저희 부모님을 보는거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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