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돌잔치..

미치겠네요.. 조회수 : 528
작성일 : 2010-08-13 01:32:56
둘째라 절대절대 안한다고 했었습니다.
첫딸에 이어 10년만에 낳은 둘째,아들입니다.
돌잔치 이런 거 민폐라고,,
시댁식구,명절에 오가는 가까운 친척들끼리만 밥먹자고 생각했는데

친정오빠네에서도 봉투 주면 식사대접 해야하고
친한 엄마들도 애기 옷이라도 한벌 사줄건데
(미리 김칫국이 아니고 애 낳았을 때도 부담시럽게도 받았었답니다.물론 이 때도 제가 밥은 샀구요.)
불러서 대접해야할 꺼고,,두 팀이나..
친구들도 돌이 언제냐고 밥이라도 먹자하고.,
그래도 돌사진이라도 한방쯤은 찍어야겠다 생각하다가
이래저래 돈 나가는 건 비슷하겠다고 생각되어서
걍 돌잔치 예약하고 왔는데

애아빠에게 직장사람들에게 말하지 말라고 했다가 언성높혔답니다
자기가 부를만하니까 부르는 거라고..

솔직히 돌잔치 초대받으면 썩 안반갑잖아요.
구구절절 말 다하면 속물근성 뽀롱 날 거 같고,,
요즘 부페 밥값은 어찌나 비싼지..
밥값 생각하면 축의금을 밥값만큼은 줬으면 좋겠고,,
그러기에는 오시는 분들이 부담될 거고,,

걍 내 새끼 축하 받는다 생각하면
축의금 상관없이 내 돈 다 내고 대접하고 싶은데
그럴만큼 여유가 있는 것도 아니고..
맘이 정말 안편하네요..


정말정말 솔직한 마음은
친척이고 동네아짐이고 오빠고 친구들이고
전부 다 안줘도 좋으니까 이런 거 안했으면 좋겠는데..


IP : 118.220.xxx.2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8.13 1:34 AM (121.129.xxx.76)

    전 돌잔치 안하고 그냥 공주떡집에서 떡맞춰서 회사에 돌렸는데.. 대환영였어요. 웬만한 좋은 곳 이라도 돌잔치는...ㅠㅠ 남편분이 다른 돌잔치에 많이 다니셨나 봅니다...

  • 2. 미치겠네요..
    '10.8.13 1:38 AM (118.220.xxx.21)

    아닙니다,,121님,,
    애아빠 늦게 결혼해서
    총각때 무슨 철이 잇었겠습니까..돌잔치는 거의 안다녔고
    상갓집은 거의 빠짐없이 다 갔지요.

    근데 회사에 떡돌리면
    직원들이 걍 가만 있지만 않잖아요
    옷이라도 사줄건데,,
    그러면 또 따로 대접을 해야되어서리,,
    애 낳았을 때도 옷을 사보내가지고서리' 따로 선물 다 돌렸답니다.

  • 3. ..
    '10.8.13 3:13 AM (58.123.xxx.97)

    우리남편 마흔다섯에 낳은 둘째 9개월 들어왔는데 돌잔치 패스에요
    그간 결혼식 불나게 다녔는데도 안한대요.백일떡도 돌릴려다가
    유난떤다고 말았어요.
    첫째도 친정식구들만 불러서 식사대접했고 직장 이런분들은
    그냥 받고 또 그분들 대소사 꼭 챙기고 그랬어요

  • 4. 해주세요
    '10.8.13 7:12 AM (220.86.xxx.97)

    제발 남편이 부를만하다고 하면 돌잔치 해주세요
    진상 돌잔치도 많지만 모든 돌잔치가 다 그런거 아니에요
    저희는 아주 친한 친구 부부네가 첫애 둘째애 돌잔치 모두 패스해버렸는데
    솔직히 섭섭했어요
    전 결혼식은 지루해도 돌잔치는 아이 보기위해서라도
    꼭 가보는 편입니다
    돈내기 싫어하는 싱글이나 안면 별로인 사람들은
    배려있게 빼시고 음식도 정성껏 대접하면
    돌잔치는 그대로 아주 좋은 잔치에요
    나중에 아이가 자기잔치 사진 보면서도 무척 좋아하고
    사진속의 주위 아빠 엄마 친구와 친지들을 쉽게 익힙니다

  • 5. 저도
    '10.8.13 4:51 PM (118.91.xxx.53)

    원글님하고 비슷한생각이어서 돌잔치 안했는데...다 저희같지는 않나봐요.
    돌잔치 안한다고했더니 남편회사사람들이 완전 이상하게 묻더래요..왜안하냐고...
    윗상사분도 돌잔치왜안하냐고 몇번을 말씀하시더라고...따로 돈까지 주시길래...차라리 하는게 나았나싶더라구요. 돈이며 선물이며 받을건다받고 대접은 안했으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5431 대상포진으로 입원도 하고 치료도 하고 약도 먹었는데 임신.. 산부인과 의사선생님 계실까요?.. 2 불안 2009/10/20 726
495430 핸폰에 비담사진보구 '엄마남편이네'하는 울 아들~ㅋ 1 비담좋아 2009/10/20 361
495429 아들에게 하실 말씀을 며느리에게 하는 시아버님... 3 도 닦는 아.. 2009/10/20 874
495428 배추열포기.... 3 김장 2009/10/20 924
495427 영어에세이부터 간단한 영작까지고쳐주는 싸이트... 1 영어말썽 2009/10/20 588
495426 신혼집에 카페트 원형을 살까요 사각을 살까요(오늘 82 정말 잼있어요) 7 신밧드 2009/10/20 875
495425 설악워터피아 어떤가요? 6 설악 2009/10/20 541
495424 나이들면 돈에 대해 초연해질까요? 16 욕심쟁이??.. 2009/10/20 2,139
495423 혹시 치질 or 암? 2 궁금이 2009/10/20 314
495422 잠원동 사시는분 어느세탁소 이용하세요? 5 주민 2009/10/20 1,035
495421 수입차 굴리는 연금 고액체납자들 3 세우실 2009/10/20 199
495420 굽 높은구두 스폰지창인데 낮게 자를수 있나요? 2 구두 2009/10/20 415
495419 저도 고양이를 기르게 됐어요. 22 드디어 2009/10/20 925
495418 [서프라이즈] 부동산신화에 무너지는 시민사회 최후의 보루 3 마이너 2009/10/20 537
495417 이명박 지지율 33%로 추락? 13 찔래꽃 2009/10/20 657
495416 아파트살면 변기막힌거 관리소에서 뚫어주나요? 14 ^^ 2009/10/20 3,299
495415 정말 새벽이아니고 오밤중에 배달을 하데여... 1 배달우유 2009/10/20 277
495414 연세가 몇살까지 해외여행 가능하신가요? 4 궁금 2009/10/20 565
495413 추석이나 제사 지내고 남은 전이나 음식들 넣고 끓인 국이 뭔가요? 8 루이엄마 2009/10/20 361
495412 장터에서 생긴 일>> 고마우신 분 5 줌마네 2009/10/20 799
495411 평일 돌잔치 많이 민폐인가요? 16 조언 좀 2009/10/20 1,934
495410 서울 강남8학군에서 전교 몇퍼센트면 이대정도 갈수 있나요? 8 지방맘 2009/10/20 1,784
495409 靑 직원 잇단 물의..줄줄이 징계 11 세우실 2009/10/20 412
495408 친정아버지가 바람난거 같은데 4 고민고민 2009/10/20 1,238
495407 요즘 하이패스 후불카드 신청하면 단말기도 주나요? 4 보라 2009/10/20 957
495406 논술을 집에서 할려면 어떻게 하나요? 5 곧 고등맘 2009/10/20 521
495405 [급질]둘째 임신37주 첫날인데.. 1센티열렸대요.. 7 ?? 2009/10/20 740
495404 롯데 상품권 백화점 말고 어디에 쓸까요? 6 상품권 2009/10/20 750
495403 당뇨에 효과가 있을까요? 3 돼지감자즙 2009/10/20 355
495402 이 소파 어때요? 18 사고파사고파.. 2009/10/20 1,4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