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지긋지긋한 목디스크

통증 조회수 : 920
작성일 : 2010-08-13 01:13:44
목디스크로 여기저기 치료를 받았는데 별로 효과가 없습니다.
ㅈㅅ도 가서 돈 수백쓰고, 그 외에 그냥 한의원 통증클리닉도 갔엇는데 아직도 아퍼서 쩔쩔매고 있어요
그리 심한 목디스크도 아니라고 하는데 이리도 낫질 않는지....
더 조은병원과, 고도일병원등 디스크 전문 병원을 가려는데 혹시 가셨던분들 말씀좀 해주세요.
전 외국살아서 며칠전에 갔다가 들어왔는데 다시 나갈 생각을 할정도로 아프네요.
부탁드려요
IP : 122.176.xxx.19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0.8.13 1:30 AM (58.230.xxx.215)

    목디스크로 한의원, 통증 클리닉, 재활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다 돌아다니며
    약먹고 물리 치료해도 안 나았답니다.
    심할 땐 수술밖에 없다고 했는 데,
    목디스크는 수술로 완치가 힘든 걸 다른 환자들 보고 체험하구요.
    급성이면 수술 효과 있어 보여요.

    요즘 제가 많이 괜찮습니다.
    불면증이 원래 있는 데, 심해지고
    목디스크도 더 심해지고 통증이 심해지니 잠을 더 못 자서,
    할 수 없이 수면제를 처방 받으러 정신과에서 처방 받았습니다.

    불면증이 우울증이라고 아주 약한 약을 주시는 데,
    잠도 잘 자면서 현재 아~~주 많이 상태가 좋습니다.
    한 4,5개월 정도 약을 복용한 거 같습니다.

    우울증 때문에 통증이 올 수도 있다고 하셨어요.

  • 2. 그런건정형외과
    '10.8.13 6:31 AM (218.186.xxx.238)

    소용없습니다.
    잘하는 척추교정원을 다니셔야해요.
    아님 스포츠 맛사지 전문인에게 받아도 좋구요,
    실제 저희 엄마는 목디스크 수술날짜까지 받아놓으셨다가 양재동 (5년전이니 이사갔을지도..)
    스포츠 맛사지 받으시고 다 나아셨어요,수술없이.
    척추교정원 찾으세요.

  • 3. 새단추
    '10.8.13 6:48 AM (175.117.xxx.225)

    저도 수술 진단받았던 환자인데요 제경우에만 도움이 됐을수는 있겠지만 목베게 한번 사용해보세요 복숭아씨 넣은걸루요 너무 단단하다 싶으면 복숭아씨조금 빼서 베고 누웠을때 편하다 싶게 만들어서 사용해보세요 베개하고 스트레칭으로 저지금 괜찮아요 다만 디스크는 평생 친구처럼 가야하는 증상인지라 좀 무리하거나 하면 담처럼 스물스물 시작되면서 오는데요 평상시 잘 관리하시면 수술까지 안가셔도 될것 같아요..

  • 4. 밝은이
    '10.8.13 9:32 AM (24.83.xxx.106)

    저는 캐나다에서 목디스크를 앓았습니다.
    그래서 님 사정이 남의 일같지 않네요
    캐나다는 전문의한테 가기까지 오랜 시간과 과정이 필여한데
    가정의가 씨티촬영한것을 보더니 안되겠다고 외과전문의에게 수술 의뢰를 할 정도로
    심각했었습니다.
    한의원, 침, 카이로프랙터, 맛사지 안해본것이 없습니다.
    그러다가
    한국에 있던 남편이 목베게를 보내주었습니다. 아마 의료기기 사는곳이면 목디스크 환자용 베게
    가 있을거예요.
    그것을 사용하면서 요가를 꾸준히 했습니다.
    3개월 후 그 외과전문의를 만났을때는 아무 증상도 없었습니다.
    그 외과전문의 말이 자기는 정말로 맨 마지막 단계에 만나야 한다면서
    통증이 없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된것은 아니지만
    그냥 친구처럼 디스크와 같이 살면서 통증을 완화시키고 관리하며 사는것이
    제일 이라고 하더이다.

  • 5. ..
    '10.8.13 9:51 AM (211.51.xxx.155)

    윗님, 말씀처럼 허리, 목 디스크 다 평생 같이 살아야 하는데, 저 역시 허리 디스크가 있으니 목도 그러네요. ㅠㅠ 제 친구는 등산, 암벽등반 하면서 나았다던데, 요가나 등산등 꾸준히 해보세요.

  • 6. .
    '10.8.13 10:06 AM (211.253.xxx.18)

    위에분 말씀처럼 꼭 척추교정원 가세요. 카이로프락틱도 좋고..뼈가 틀어져서 신경을 누르고 있어서 증상이 오는 건데 틀어진 뼈는 그대로 놔두고 다른 치료를 하면 아무 효과 없어요.
    그리고 심한 디스크일 경우 요가도 잘못하면 더 틀어지고, 등산도 더 심해질 수 있으니 우선 걷기부터 시작하고, 꼭 교정원 가서 치료하세요.
    그리고 정말 배게 중요하니까 꼭 배게 바꾸시구요..머리보다 목과 머리 시작부분에 배고 자야 좋아요. 머리 뒤통수에 배게를 두면 목이 오히려 긴장하고 좋지 않아요.

  • 7. ..
    '10.8.13 11:21 AM (112.153.xxx.93)

    목디스크에 좋은 베게는 어떤건가요?
    어디가면 살수 있나요?
    저도 목디스크때문에 지금 괴로워서 죽을 지경입니다. 저도 수술할 정도는 아니라하고 사진상으로도 작년하고 비교해도 더 나빠지진 않았다고 하는데 저는 두통단계를 지나서 목뒤에 숨골이 꽉 막히는 느낌입니다. 코에서 목으로 통하는 부분이 꽉막혀서 꼭 목감기하는 느낌도 있고..
    어깨근육까지 뻣뻣해져서 그거 땜에 정형외과갔다가 의사실수로 기흉으로 수술도하고.
    컴퓨터 잠깐하면서도 수십번 고개를 젖혀주어야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0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7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3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5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8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9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6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5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1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3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3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3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2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2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1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7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