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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티즈는 좀 예민하고 성격이 까칠한가요?
딸이 강아지 키우고싶다고 해서 말티즈랑 시츄 강아지 2마리 동시에
키우고있는데요 키운지는 6개월 됐고 나이는 2살
근데 한번 버림 받은 아가라서 그런지 성격이 좀 싸나운것 같은데요
시츄말고 말티즈요 증상?좀 봐주세요
어제는 딸 아이가 말티즈 멍멍이가 사료 먹는게 이쁘다고
다리를 만졌나봐요 순간 손등을 찍혀서 피는 안나고 긁혔구요
남편 샤워하는데 화장실 앞에서 말티즈 시츄 둘이 문앞에서 기다리고있어요
제가 이뻐서 납작 엎드려서 거기서 뭐해?하고 처다보면 말티즈는 코를 씰룩거리고
이가 보일려고 하고요
시츄는 순한편인지 혀만 낼름 내밀고있어요
제가 서열이 낮나보다 싶었는데 저랑 제 딸아이랑 둘이 누워있는데
제 옆구리에 말티즈 멍멍이 끼고있을때 딸 아이가 처다보면 또 이 드르렁거리고요
제 친구 말로는 말티즈가 성격이 까칠하고 좀 예민한 편이라는데
예민해서그런건가요?아니면 성격이 좀 싸나운편인가요?
다른 강아지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집에 남이 들어오면 장난아니에요 물려고 달려들어요..전력질주함
(근데 수리원 말로는 물리지는 않았고 이로 바지가랭이 긁고 지나갔대요)
그 뒤로 누가 온다싶으면 방에 가둬두지만 시츄는 절대 그런일이 없어요
똑같이 키웠는데 말티즈가 좀 싸나운것 같기도 하고 말티즈 멍멍이는
지 구역인 집 안 지 몸둥아리에 남ㅇ니 손대는걸 아주 까칠하게 싫어해요
밥먹는데 건드린것은 딸아이 잘못이긴하지만 좀 까칠한 성격이죠?
혼내키거나 때린적은 없는데
시츄는 정말로 순해요 둘다다 숫컷이고요
1. 울집 말티즈
'10.8.12 6:56 PM (175.112.xxx.87)새끼 낳기 전엔 온순하더니 새끼낳고 나선 사나워졌어요..밥먹을때 건드리면 으르렁 거립니다 보통은 교육을 시켜야 한답니다 ..
2. 제가 키우는
'10.8.12 7:04 PM (58.140.xxx.58)말티즈를 포함하여 주위의 말티즈들 대부분이 어린아이들한테는 우습게 알아서
으르렁거려요. 저희 강아지 엄청 교육시켜도 아이들한테는 늘 으르렁...
어른한테는 지가 얼마나 부비대고 아양을 떠는지 대책이 안서요.
그리고 까칠한 편이구 예민해요. 주위의 시츄와 비교해보면 시츄는 엄청 순하더라구요.3. /
'10.8.12 7:05 PM (114.206.xxx.161)우리집 말티즈는 순둥이 그 자체예요. 짖기 시작하면서 제가 짖을때마다(그럴때도 깽 한 번 소리내는 게 다지만) 혼냈더니 거의 짖는 일이 없구요 밥도 줘야만 먹고 손님이 오셔서 케이지에 넣어두면 걍 꺼내줄때까지 가만히 있구요 꺼내주면 신나게 뛰어다니지만 물거나 하지는 않아요.
강아지 나름 아닐까요4. ^^
'10.8.12 7:10 PM (115.140.xxx.175)서열훈련이 필요해요. 작은강아지들중에 말티나, 포메, 요키.. 까칠한 녀석들이 있는데
그래도 사람한테 으르렁 거리는건 절대 고쳐야 된답니다.
특히 아이가 어릴수록 더 중요해요. 훈련법 검색하셔서 꼭 훈련시키세요~5. 나름
'10.8.12 7:17 PM (58.140.xxx.41)키우기나름인것같아요
그전에 어떤 생활을했는지 모르고
일단 주인이 바뀌거나 버려진아이들은 조금 사나운것같아요6. 울집
'10.8.12 7:37 PM (110.13.xxx.248)우리 말티는 정말 순해요...사람 들어올때 말고는 짖는 일없고...그건 반갑다고 자기 좀 봐달라는 수준이고...밥먹을때 건드려도 가만있고 누구한테 을렁 거리는 거 본적없어요, 전 3개월부터 키웠는데...대신 애교도 전혀 없답니다.
아마, 말티가 좀 예민하다고하는데 버려진 상처때문에 그런 것 같네요,...사람으로 감싸돼 훈련을 시켜야할 것 같아요...7. 까칠한게
'10.8.12 8:02 PM (124.61.xxx.78)좋아서 말티 키우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근데... 아무래도 천천히 개선해야할거 같아요.
상처가 있어서 방어기재로 그러는건 알겠는데... 주인한테 상처입히고 으러렁거린다는건 문제가 있긴 한거예요.
울 강아지는 물고 있는 장난감 옆집개가 뺏아도 가만있어요.
먹고있는거 삼킬까봐 퉤하라고 하면 바로 뱉구요.8. 순둥이
'10.8.12 8:21 PM (211.63.xxx.199)제가 어릴때 키웠던 말티즈도 완전 순둥이..
낯선 사람이 와도 짖지도 않고,꼬리만 살랑살랑.. 지가 사람인줄 아는건지..낯선개를 봐야 짖어요..
웬만해선 사람한테는 으르렁대거나 짖지 않았어요.9. 여러가지 이유
'10.8.12 8:32 PM (118.222.xxx.229)1. 개들은 원래 다리 부위 만지는 것 싫어해요. 목덜미 긁어주는 것은 좋아합니다.
2. 개가 밥 먹을 때 건드린 것은 당연히 실수하신 거구요.
3. 님이 몸을 낮추고 엎드려서 엉덩이 쭉 빼고 개 눈을 똑바로 쳐다보며 '뭐해?' 하신 것은,,,
"나랑 싸울래?"하신 것과 같아요.ㅡㅡ;;
일단 원글님이(딸은 당연하고--) 너무 개의 언어?에 대한 지식이 없으시네요. 주말에 따님하고 서점에 가셔서 개 훈련, 개 언어 등과 관련된 책 한 권 사셔서 열심히 공부하세요~아이를 위해서도 좋습니다.^^10. 원글이
'10.8.12 8:55 PM (121.143.xxx.249)아 책도 나와있나요?
그게 나랑 싸울래?였군요 책을 사다 봐야겠네요 저랑 딸이 성질 건드린게 맞나봅니다
둘이 똑같이 키웠는데 시츄는 애기들이 지 좋다고 만지면 애기들 손도 핥아주고 꼬리도 흔들어요
시츄 정말 순해요 근데 말티즈는 예민하고 삐지기도 잘 하고 먹는것도 쪼금먹고
아이들 싫어해요 좀 까칠하고 성깔있어서 시츄랑 너무 틀려서 내가 잘못 키웠나 싶기도 하네요
말티즈 순둥이 키우시는 분 너무 부럽습니다^^11. 음
'10.8.12 10:19 PM (118.46.xxx.27)키우기 나름이예요. 교육시키기 나름이구요. 저흰 지금은 아니지만 코카키웠었는데 밥먹을땐 이름만 불러도 이를 드러내며 으르렁거렸거든요. 아마 거기서 건들면 물었을거같아요.
자꾸 그러길래 한번 단호하게 혼내니 지금은 절대 안그래요. 아무리 맛있는걸 먹다가도 (고기) 내려놔 하면 먹다가 입에서 빼서 바닥에 내려놓는답니다.
교육 잘시키면 되용. 근데 말티가 시추보다는 대부분 까칠한편인거 같긴해요.
혼낼때는 단호하게 말해야합니다.12. ...
'10.8.13 9:17 AM (121.129.xxx.98)친정엄마네 말티즈 너무 순하고 사랑스러운데요.
애들 보면 지가 좋아서 죽습니다. 종일 뛰어다니고 꼬리 살랑거리고
얼마나 바쁜지요.. 키우기 나름, 그리고 개마다 다른가봐요.13. ...
'10.8.13 12:02 PM (59.7.xxx.90)말티는 작은 종에서도 성격이 순한 종입니다.
여러 댓글 중 저와 다르게 알고 계신 부분이 있습니다.
몸을 낮추고 엉덩이만 쭉 뺀 자세는 보통 개들이 서로에게 장난칠 때 하는 자세입니다.
절대 나랑 싸울래 하는 자세는 아닙니다.
그리고 개 밥먹을때 건드리면 안된다는 의견이 많습니다만,
개는 주인이 먹던 밥 그릇을 치워도 순종해야 합니다.
저는 큰 개 4마리와 말티 한마리를 키우고 있습니다. 말티는 이빨도 반이 넘게 없는
상태로 저희 집앞에 버려졌던 업둥이 할머니 말티입니다.
하지만 주인 무서워 할 줄 압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으르렁 대지 않습니다.
개는 너무나 이쁘고 충성스럽지만, 입에 칼을 지니고 있는 동물입니다.
댁의 따님이 그렇게 물린다면, 어떻게 키우십니까?
이쁘다 고만 하지 마시고, 여러가지 책을 읽고 올바른 훈련법을 공부하셔서
키우시는 개들을 포함해서 온가족이 평화롭게 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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