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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제대로 행동한거 맞나봐주세요

아들엄마 조회수 : 680
작성일 : 2010-08-12 18:13:41
요즘 한창 반항하기 시작하는 초3남자아이에요
대화를 하다가 이렇게 행동하면 이렇게 할거다 또는 이거는 못한다 얘기하면
약간 반항기 어런 목소리로 그래요 그럼 그러세요 합니다
동생이랑 보드게임하다가 자꾸 빨리하라고 짜증내고 놀려서 자꾸싸우면 둘다 게임못한다했더니
눈앞에서 탁하고 보드게임을 뒤집더니 치우네요 알았어요 안하면되죠... 이제 됐죠 하면서...

이런식으로 방학내내 신경전이 있었는데
아이가 축구를 아주 좋아하고 잘하는 편입니다
축구교실 학년대표라 여름훈련도 따로 받고 캠프도 가고 대회도 있고 그럽니다  
아이한테 안고쳐지는 버릇이 있어서 따로 집에서 스트레칭을 시키는게 있는데
물론 감독님과 코치님,,, 이거 꼭 하게해라 아이한테도 꼭해야한다 해서 시키는거에요
힘들다고 안합니다
스스로 한적도 없고
제가 시켜서 몇번하긴 했는데 제대로 하지도 않고 하면서 계속 불만 늘 핑게입니다
그래서 이번주 한번도 안했다 연습 안하면 축구 못한다고 했는데 축구안할거냐
했더니 네 안하면되죠? 빈정대듯이 안할께요 이러네요
축구하는 4년동안 한번도 이런적없었고 공부나 다른 생활습관도 축구때문에 하고 그랬거든요

오늘은 더이상 아이하고 얘기가 안될것같아서
축구코치님께 전화해서 이러이러해서 안보내게되었으니 오늘수업가면 아이들한테 인사시켜달라고했어요
아이도 옆에서 들었구요
아이없을때 다시 전화해서 아이가 열심히하겠다 할때까지 일단 안보내겠다 했어요

저는 아이한테 축구가 인성적으로나 체력적으로나 많은 도움이 되었고
앞으로도 할수있는한 취미로 오래하길바랍니다
하지만 아이가 진짜 열의가 없어진건지 아니면 반항하려고 그러는건지몰라도
난안해도 상관없어 하지말라면 안하면될거아냐,,, 그런 태도라면 안해도 어쩔수없다고 생각하거든요
여름 훈련비 캠프비 대회참가비 3개월치 수업료랑 낸것만해도 지금 어마어마한데
손해볼거 다 감수하고 일단 스톱시켰구요
최대한 이성적으로 행동하자 생각하고했는데도 화가나서 제대로 제 행동을 돌아보기가 힘드네요
아들 키우신 분들 이런때 어떻게 하는게 현명한건지 조언 부탁드려요
IP : 222.101.xxx.21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같아도
    '10.8.12 6:15 PM (211.200.xxx.106)

    무슨 특별한 계기가 있어 그러는 게 아니라면, 저같아도 그렇게 할 것 같아요...

  • 2. ..
    '10.8.12 6:18 PM (203.226.xxx.240)

    꼭 한번씩 기를 꺾어야 하는 고비가 온다고 들었어요.

    이참에 한번 하셔야지..안그럼 내내 전전긍긍 마음고생할거 같네요.

  • 3. 초3엄마
    '10.8.12 6:20 PM (114.200.xxx.239)

    아이가 좀 빠른 편이지요?
    저희애도 그럽니다.님애처럼 빈정대고, 그럼 안하면 될거아니예요라고 빈정대거나
    안하면 되잖아요! 라고 쾅 못을 박습니다.....

    그런데...님이 행한 처사는 잘못한것 같아요.
    제가 보기에요.

    애들이나 어른이나...특히 애들 한번 빠졌다가 식으면 , 그 열기 다시 안돌아올 경우가 많은듯해요.
    축구 좋아하고 잘하고,,,하는데 이런일로 그만두면(물론 님은 경제적 손실, 감정적 손실 감수하고 하지만)...애요?

    뭐 그 축구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 아니겠어요? 엄마 때문에 한다고 생각할터인데...
    한번 손 놓으면 다시 잡기 힘들어요(축구 말이예요)

    남학생은 감정적으로 대하는거 절대 안된답니다.
    이성적으로 논리적으로 말해야 통한답니다. 그게 우리 엄마(여자)들에겐 너무나 힘이 들지만,,,

    아...글로 쓰려니 뒤죽박죽인데,,,하여튼 님이 행한 처단은 아닌듯해요. 다시 생각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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