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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원 추전 좀 해주세요
점점 힘들어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버지는 가끔 대소변도 조금씩 흘리시는 모양이예요.
저라도 한국에 있으면 근처에 모셔다 놓겠는데 전 외국에서 살고있고 ....
한국에 있는 형제들 보기 너무 미안하네요.
혹시 부모님이나 주변분이 이용해보시고 괜찮은곳 있으면 추천좀 해 주시겠어요?
현재 아버지는 요양원을 거부하고 있는 상태예요.
본인이 요양원에 들어가는걸 너무 처량하게 생각하셔서 .....
그런 느낌이 안드는 곳이였으면 좋겠는데...위치는 경기도 근처면 좋겠고요..
부탁드립니다.
1. 워커힐
'10.8.12 5:55 PM (59.5.xxx.99)근처에 좋은 곳 있다고 친구가 그러더군요, 제가 좀 알아봐 드릴게요.'
친구 어머니 그곳에 계시는 데 잘 보살펴 주신다구..2. 아~
'10.8.12 5:56 PM (59.5.xxx.99)경기도가 아니네요.
경기도가 너무 넓으니까 어느쪽이신지 지정을 좀 해서 올려 보세요,안타깝네요.3. 손님
'10.8.12 6:01 PM (61.79.xxx.38)요양원 들어가시면 대부분 돌아가시던데...
형제들이 힘들긴 하지만요,요양원은 아프실때 최후로 가시는 곳같아서..
물론 마지막 중환자실이 있지만..
집에서 모실때가 제일 나은데..힘드니까..그러네요..4. 윗님..
'10.8.12 6:06 PM (59.5.xxx.99)아니예요.
요즘 요양원은 안그래요.
저희 친정어머님도 어쩔수 없는 상황에서 올해초 부터 요양원에 계시는 데 건강도 많이
좋아지셨어요.
식사도 때 맞춰 어른들 입맛에 맞게 드리니 잘 드시구요.
제가 일요일 저녁식사 전에 가서 늦에 오는데 처음에 건강 너무 안좋으셨던 분들도
건강해지신 분들 많아요.
어쩔수 없는 상황에서 요양원에 모시는 거라 딸로써 가슴 아프지만 그래도 그곳에서
잘 모셔줘서 항상 고맙게 생각하는 사람입니다.5. ...
'10.8.12 6:29 PM (121.128.xxx.202)요양원들어가시면 대부분 돌아가신다니요.
집에서 효자효부가 아무리 극진히 모셔도 다 돌아가십니다. 때가 되면요.
요양원에 대해 직접 알지 못하면서 저런 말 함부로 하면
내 부모 요양원에 모신 사람 들으면 가슴 아픕니다.
옛날 요양원이 어땠는지 나도 안 겪어봐서 모르지만
요즘 요양원 정말 좋습니다.
내가 해도 그렇게 못해요.6. 경기도
'10.8.12 7:47 PM (115.140.xxx.239)용인에 있는 온누리 요양원 추천합니다. 자리가 있을지는 모르겠으나 건물이 크게 2채 있고 산책로도 있고 간병하시는 분들도 괜찮아 보였어요. 노인 장기 요양보험 적용되어 4인실 쓰면 한달에 65만원 정도라고 들은것 같아요. 아니면 집에 하루 4시간 간병사 보내주는 프로그램 있는거 아시죠. 가족들이 하루 종일 보기는 힘드니 하루 4시간은 간병사 손을 빌리시면 좋을것 같아요. 노인 장기요양보험 적용대상 되려면 등급 판정 받아야 된다고 알고 있어요. 외국에 사시더라도 따님께서 적극적으로 알아보고 오빠들과 의논해야 할꺼에요. 하루 4시간 이상 간병사를 쓰면 추가 비용 있고요. 며느리들은 이런 저런 제도 알고 있어도 시쿤둥하고 적극적이지도 않아요. 다만 모시기 싫은 마음이 많겠죠. 자기 부모님이 아니잖아요. 자기 부모님은 자기가 챙길 수 밖에 없어요.
7. 참고하세요..
'10.8.12 8:56 PM (211.207.xxx.110)8. 원글
'10.8.13 9:48 AM (203.196.xxx.13)아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위에 워커힐님! 워커힐근처도 괜찮은데 비용이 걱정이 되긴하네요...
그래도 이름이라도 알아봐 주시겠어요? 가능할지 알아는 보고싶어요.9. ,,
'10.8.14 2:40 PM (221.151.xxx.35)강변워커힐케어 02-447-7118 입니다
아버님이 등급 신청하셔서 3등급 받으시면 580,000원/월 에 이용하실 수 있으세요.
가족들이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답변이 늦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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