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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통 심하신분들 계신가요?
나는 아직 시집도 안갔는데 언제 애를 본데?
생리통 심하신분들 계신가요?
저는 한3일은 죽었다 깨어나는데.. 한의원이라도 가봐야하는건가요?ㅠㅠ
1. ..
'10.8.12 2:44 PM (115.86.xxx.43)친구가 생리통 관련해서 한약 먹었는데 먹을때 잠깐이고 다시 아프더라던데...
그냥 산부인과를 방문해서 치료하는게 낫지 않을지2. 경험담
'10.8.12 2:49 PM (125.181.xxx.14)제가 결혼전에 생리통 무지 심했어요. 회사에서 조퇴는 수도 없이 했고, 2~3일동안 밥두 못먹고 물 먹어도 토하고 정말 일상생활이 불가할 정도였어요. 한의원에서 침 맞고, 약 오랫동안 먹기도 했어요. 미혼이라서 산부인과는 엄두가 안나서 못갔어요.
결혼 후 신혼때도 넘 힘들었는데 아는 언니가 자궁에 이상이 있을지 모르니 산부인과 꼭 가보래서 진료 받았는데, 원인을 모르는 생리통이니, 피임약을 먹으면 나을 수도 있댔어요.
피임약 먹기 싫어서 몇달 버티다, 힘들어서 피임약 먹었는데. 정말 판타스틱~ 생리통 전혀 없더군요..ㅎ 제 경우에는요..
약 1년 정도 피임약 먹었었어요. 먹는 1년 동안 몇달은 피임약 안먹어도 생리통 거의 없이 지나가기도 했구요. 그 후로 아이 낳고, 생리통 잘 모르고 지낸답니다.
일단.. 산부인과 꼭 가보세요! ^^3. 흠...
'10.8.12 2:50 PM (116.37.xxx.217)저는 봄에 쑥 많이 캐어놓았다가 보리차 끓이듯이 끓여서 먹었어요. 원래는 애 낳고 루프했다가 매달 질염이 재발해서 먹기 시작했는데 한달 먹고 나니 질염도 생리통도 싹 가셨었어요.
4. ^^
'10.8.12 3:14 PM (112.148.xxx.200)흰접시꽃뿌리가 최고입니다. 민간요법이 더 나을때가 있어요.
5. 생강차
'10.8.12 3:19 PM (121.138.xxx.29)드셔 보세요. 몸이 따뜻해져 생리통이 가벼워집니다
하루3~4잔 꼭 챙겨서 ....생강이 여자몸을 살린다 이책 보고 따라했어요.6. 고진교 신도
'10.8.12 3:36 PM (123.214.xxx.93)전 죽었다 깨어날정도는 아니고 걍 이틀정도 많이 힘들어요
진통제먹고 대충 버티다가 티비서 보고 고기 끊었더니 거짓말처럼 그담달 생리통이 없더라구요
근데 지금은 걍 고기 먹어요
도대체 고기 없는 삶은 의미가 없어요....ㅜ.ㅜ
걍 고기 먹고 진통제로 버티며(나이도 많으니 이대로 버티다보면 폐경오겠지하는 생각에) 살아가고있어요7. 채소
'10.8.12 3:38 PM (115.23.xxx.220)예전 어머니들 몸이랑 요즘 아가씨들 몸이랑 다른 것 같아요.
어른들은 애 놓으면 생리통 없어졌다는데 요즘 30 전후 주변인들 보면 데굴데굴 구를 정도로 생리통 심한 사람들이 많지요.
예전에 환경호르몬 다룬 TV교양물 보니, 가공식품이나 첨가물, 비닐 플라스틱 음식 포장 될 수 있는대로 피하고 채소를 많이 많이 먹으면 호전되는 경우가 있답니다.
병원진료 먼저 받으시는 것도 좋구요.
알던 후배도 병원 갔더니 내막이 두껍다고 하더래요.8. 고기
'10.8.12 3:46 PM (125.177.xxx.63)그 말이 맞은거 같아요..
고기..
고기를 좋아하는 우리아이.. 생리통이 너무 심해 약을 먹지 않고는 버티질 못하는데
고기를 싫어하는 또 다른 딸은 생리통이 뭐냐고 묻더라구요..9. ..
'10.8.12 5:46 PM (211.114.xxx.163)저도 생리통이 심해서 ...23살때 산부인과에서 검진을 받았습니다.
아가씨는 내진을 하지 않고... 초음파를 해줘요.
미세하게 신경 있는 부분이 접혀 있거나 해서도 아플수 있대요.
(시집 일찍 가라고 권하시더라구요. 애기 가지면 펴질 수도 있다면서...)
생리통약은 통증이 오기 전에 먹어야 효과가 있다셔서 미리 날짜 계산해서 생리 전에 먹었어요.
약국에서 생리통에 먹는 진경진통제를 찾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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