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년전 이쁜 제 친구가 몸이 아파 세상을 떠났어요
친구는 아픈걸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다가 시한부선고 받고 제게
말을했고 아픈 모습을 보이기 싫고 한참 힘든때라 가려고 해도 다음에 오라고만 해서
아픈모습을 한번 만난채로 꼭 일어설것을 약속했는데 그대로 떠나버렸어요
그리고 종종 꿈에 나오는데 정말 꿈에 나오면 느낌이 묘해요
나있는곳은 괜찮아,,,나 갈께,,안녕..이런 분위기의 꿈을 늘 꾸거나(저에게 다녀간거처럼요)
요즘은 친구들과 다같이 나와도 꼭 그 친구만 몸 한군데가 성치않거나
아픈 모습으로 나와서 친구가 생각나고 맘이 그래요
그리고 죄책감도 들어요
아플때 많이 못도와준점..
세상떠났을때 홀몸이 아니라 못간점(가장많이)
너무 휘회돼요
친구에게 동생이 하나 있는데 제가 연락하는건 안좋겠지요?
잘지내고 있는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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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년전 세상을 떠난 친구가 꿈에 나오는데
가족연락안되겠죠? 조회수 : 1,143
작성일 : 2010-08-12 11:59:26
IP : 210.205.xxx.3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죽은 친구가
'10.8.12 12:08 PM (125.182.xxx.42)계속 님에게 왔다갓다 하네요. 자꾸 죽은 사람 생각치 마세요.
혼령이 님에게 머물면 안좋은일 생겨요.2. ....
'10.8.12 12:54 PM (211.49.xxx.134)윗님 그건 아닐겁니다
제 경험상 그 친구가 오는게 아니고 내가 그를 무의식속에서 보내지못하고 품고있는겁니다3. 제 경험상
'10.8.12 2:08 PM (119.69.xxx.143)죽은 이들이 자꾸 꿈에 보이고, 생각 나는 것은
죄송하지만 원글님 건강에 주의 하세요
저두 묘하게 몇년전
몇달동안 죽은 이들이 꿈에 보이더군요( 친구, 외할머니)
다들 편한 분위기였지만, 계속 보이니 좀 그러더군요
결국 암 진단 받고, 수술 했는데
거짓말 처럼 그 뒤 전혀 꿈에 보이지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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