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불합리하다고 생각해서 글 올립니다.

[갈등]

저희애가 푸르넷을 하고 있는데요. 2010년 9월 부터 지도회비가 만원씩 인상된다고 하네요. 그런데 2010년 9월 6일까지 미리 결재하면 2011년 2월까지 인상하지 않은 회비로 적용해 주겠다 합니다. 이건 완전히 미리 결재하라는 얘기 아닌가요? 소비자 배려 하는 척 하면서 자기네 실속 다 챙기겠다는 생각이네요.

[흠]

그건 푸르넷 아니라 다른 교육기관도 그러던데요...에휴..

[?]

그게 왜 불합리한가요?^^;
회비를 인상할 건데 미리 납부하면 인상 전 회비로 받겠다는 건데...
그게 싫으시면 그냥 나중에 인상된 회비로 납부하면 되는 것 아닌가요?

[왜요?]

기존 고객을 배려해서 하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미리 내셔도 도중에 그만두게 되면 오른 학비로 계산하고 나머지는 돌려받으시잖아요.
다른 학원들도 몇달치 미리 계산하면 소액 할인해주기도 합니다.
전혀 이상하지 않아요.

[은행나무]

그게 왜 불합리하지요?
기존의 고객을 배려해서 하는 일 하닌가요?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는 것에 놀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