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의 옷차림에 지적질 하는 아줌마

싫어요 조회수 : 1,783
작성일 : 2010-08-11 19:16:36
휴우 아줌마 상사가 이리저리 지적 한다는 글 보니까
저도 당한게 있어요
저 스쿼시 다니는데요
같이 운동 하는 그 회원 아줌마는 40대 후반 정도 되었죠
전 30대 초반
근데 같이 게임을 하다보면 이런저런 참견을 많이해요
물론 아줌마라서 그러기 보다는 그 사람의 특성이겠죠
예전에 그런거 유행 이었잖아요 안에 나시 입고 겉은 트레이닝복 입고
나시는 내려서 엉덩이 가려서 입구요
전 하체에 자신이 없어서 항상 엉덩이를 가리게 나시를 내려 입곤 했어요
게임을 하고 나왔는데
갑자기 그 분이 달려와서는 나시를 안에 막 넣어주면서
"이렇게 속옷 을  꺼내 놓고 다니면 남들이 욕해 넣어입어"
하시는데 진짜 싫었어요 진짜 쑤셔 넣어주더라니까요

"패션은 내 철학이니까 남들이 뭐라 하든 내 편한대로 입을래요"
했더니 얼굴이 싹 굳어 지면서 남들이 남들이~ 욕해 칠칠 맞다고
그 말을 반복 하시더군요
대체 왜그리 남을 의식해야 할까요
남들이 뭐라든 내가 편하면 되지
그렇게 욕 먹을 만한 패션도 아니지 않나요?
IP : 61.85.xxx.7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고
    '10.8.11 7:18 PM (183.102.xxx.165)

    그 아줌마 괜히 젊은 원글님이 질투나는거에요.
    한번 더 그러시면 "아 우리 엄마도 아닌데 왜 이러세요..올해 60된 우리 엄마도
    이렇게 하시는데.." 해버리세요.
    그럼 그 아줌마 얼굴에 주름살 하나 더 늘거에요..ㅋㅋㅋㅋ

  • 2. 저도
    '10.8.11 7:54 PM (59.12.xxx.90)

    경험 있어요.
    자주 만나는 사이도 아니고 이주일에 한번 만나는 그런 사이인데요.
    어쩌다 한달만에 만났는데....
    제가 그 전에 만날때도 카키색 바지를 입고 있었는지....
    저는 잘 모르겠어요.
    그날도 제가 카키색 바지를 입었나 봐요.
    그랬더니 자주 만나지도 않은 사람이 저보고 우중충한 옷 좀 그만 입으라고 하는데...
    기분이 안 좋더라구요.

  • 3. 정말
    '10.8.11 8:01 PM (114.205.xxx.103)

    싫어요..
    예전 옆집 살던 아줌마는 좋으신 분인데.. 제 옷차림을 보고 뭐라 한 뒤로는 그 아줌마가 불편해 졌어요..
    저희 집에 오셔서는 정리 안 된 거실...뭐라 그러셨는데.. 사실 아이가 한참 어지르고 놀 때라
    어차피 치우면 또 어지르니 저녁 때 한번에 치우는터라.. 지금은 이사해서 볼 일 없지만.. 지금도 그 싫었던 기분은 잊지 못해요..

  • 4. ㅋㅋ
    '10.8.11 8:24 PM (114.200.xxx.239)

    근데 원글님
    대꾸가 당차네요^^

  • 5. 그런데
    '10.8.12 12:31 AM (115.21.xxx.159)

    속옷 나온 거 같기는 하더라구요.그렇게 입은 사람 보면.^^
    별로 보기는 안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4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7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5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5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4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0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2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3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2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1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2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7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