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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보고 싶었던 직업이 뭐 있으세요?단 유치하고(?) 개인적인 이유로요.
주인하자니 초기 자본이 많이 들 것 같고.....
이유는... 간단해요.
예쁜 귀금속 많이 구경하고 싶어서요~ ^^
제가 여러 장신구 구경하는 것 좋아하는데, 또 착용은 거의 안 하거든요.
그래서 사기는 아깝고 해서 .. 구경 실컷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이유로요. 유치하죠? ^^
그리고 나중에 정말 예쁜 디자인의 귀금속을 사더라도 보는 안목이 있으면
좋은 제품 구입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서요.
님들은 어떤 직업을 체험해 보고 싶으신 가요?
1. 여행작가
'10.8.11 5:31 PM (61.85.xxx.73)내 영원한 로망
2. 음
'10.8.11 5:33 PM (121.151.xxx.155)정육점요
전 이상하게 정육점아줌마들이 푸근하니 좋아보이더군요
그래서 어릴적부터 정육점하고싶었어요
그런데 지금은 하라고해도 좀 망설여질것같아요
좀 무서울것같다는 ㅠㅠ3. ..
'10.8.11 5:33 PM (61.78.xxx.173)전 문구점이요..^^ 아니 문방구!!!가 더 친근하겠네요
어렸을 때도 신기한 물건이 많았지만, 지금도 다양한 제품들이 많이 나오더라구요
가끔 가서 구경하기도 한답니다.. 과학상자랑, 물체주머니 이런 것들 생각나네요4. ㅋㅋ
'10.8.11 5:34 PM (110.8.xxx.88)진짜 유치할까요? 전 일본 산리오 매장이요, 캐릭터를 좋아해서..헬로키티랑 마이멜로디 트윈스타 맘껏 이것저것 다 챙기고 싶어서^^;
5. ..
'10.8.11 5:35 PM (183.102.xxx.165)반짝이 옷 입고 쵸금 야하게 춤추면서 노래하는 밤무대 카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6. 전
'10.8.11 5:35 PM (115.137.xxx.49)여군과 선생님...
지금은 악기 연주자가 되고싶어요.
비록 나이많은 아짐이지만 지금 그 꿈을 향해 한발짝씩 걸어가는 중입니다~^^7. 전
'10.8.11 5:37 PM (121.164.xxx.220)전 만화가게요 . 만화도 실컷 보고 , 쥐포도 구워먹고 ㅋㅋㅋ
손님에게 라면도 맛있게 끓여줄 자신도 있고 ,
손님들 취향별로 잼난 만화 추천해드릴 자신도 있고 만화가게에서 일하고 싶어요 .
남편은 저와 크게 다르지 않은 이유로 당구장에서 일하고 싶어한다는 ㅋㅋㅋ
작년에 둘다 회사다니기 넘넘 싫어서 만화가게와 당구장을 알아봤는데...
자기 소유빌딩에서 소일거리 삼아 하는것 아니면 본전뽑기도 버겁다길래 포기했네요 ㅎㅎ8. 음..
'10.8.11 5:37 PM (124.49.xxx.34)전요 반짝반짝 스팽글 달린 타이트한 롱드레스 입고 노래하는 밤무대 가수?
재즈바 같은데서 공연해보고 싶어요. 노래를 못해서 ㅋㅋ
그리고 이상하게 마트 캐셔가 그리 해보고싶네요 ㅋㅋㅋㅋ9. ...
'10.8.11 5:38 PM (211.243.xxx.147)전 스튜어디스요..
예전에도, 그리고 앞으로도 영원히 꼭 해보고 싶었던 직업으로 남을거에요^^;;
뭐..시집잘가고, 해외여행 다니고 이런 이유도 있겠지만
전 승무원 제복이 어릴때부터 넘넘 이쁘더라구요
그 옷때문에 승무원이 하고 싶었어요 ㅋㅋㅋ
여기에선 가끔 엄청 까이는 직업이지만, 그래도 지금도 여전히
젊은여학생들 사이에선 엄청 인기있는 직업으로 알고 있어욧10. 음..
'10.8.11 5:40 PM (124.49.xxx.34)앗 위에 동종의 라이벌이 있었군!!
..님 전 재즈할께요 님은 7080으로 밀고 가주세요 ㅋ11. ....
'10.8.11 5:41 PM (180.228.xxx.98)전 예전 버스정류장 앞에서 토큰팔던 아줌마가 넘 부러웠어요.
왜 그렇게 안정된 직업으로 보였는지^^12. 저는
'10.8.11 5:41 PM (203.130.xxx.102)아담한 규모의 맛있다고 소문난 밥집 주인 말고 종업원 해보고 싶어요.
13. 야쿠르트
'10.8.11 5:47 PM (124.121.xxx.96),요쿠르트 아줌마요. 아주어렸을때, 그 살색 유니폼하고 모자랑이 부러웠어요~ 왠지 제복입은 멋있는 분 같았어요(아직 기억함 5살때)
14. 전
'10.8.11 5:47 PM (125.178.xxx.192)모델이요.
크~~~15. 저두
'10.8.11 5:50 PM (110.15.xxx.171)언더그라운드 가수나 재즈가수 아님 백댄서 이런거 해보고 싶어요.
걍 규범이나 틀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사는 영혼으로 살고 싶어요.16. ㅇ
'10.8.11 5:59 PM (163.152.xxx.159)간이역 역장이요 ^^;
17. 전
'10.8.11 6:01 PM (110.15.xxx.164)무용가.
재능이 있는 것도 아니었는데 그랬다는..18. 용감씩씩꿋꿋
'10.8.11 6:05 PM (124.195.xxx.227)뮤지컬 백댄서요
주연 말고 뒤에서 춤추는 사람
다시 태어나면 꼭 해보고 싶어요19. ...
'10.8.11 6:09 PM (58.143.xxx.57)전 남자고등학교 앞 분식집(라면집)아줌마요.
그리고 만화가게 주인아줌마가 해보고 싶었어요.20. 섬주인
'10.8.11 6:10 PM (61.85.xxx.229)아담하고 예쁜 섬하나 사서
멋대로^^ 살고 싶어요.
망아지도 키우고...토끼도 풀어 놓고..
맨발로 원시인처럼 살아보고 싶다능..21. ㅎㅎㅎ
'10.8.11 6:17 PM (221.155.xxx.250)전 버스차장이요 ㅎㅎㅎㅎㅎㅎ
다들 웃으시려나~ㅋㅋ 어렸을때 동전으로 버스를 타탁! 치며 오라이!~ 하던 버스차장 언니들이
월매나 부러웠던지...ㅎㅎㅎㅎㅎㅎㅎ22. 중학교 미술선생님
'10.8.11 6:20 PM (118.217.xxx.16)오늘은 야외수업이다
그려라 한 마디후
선생님 사라짐
삼삼오오 운동장 구석에 모여앉아 노닥노닥 거리노라면
종치기 오분전 나타나서
반장~ 걷어
끝
정말 어린나이에 내가 생각할 수 있는 최고의 직업이었음23. 워너비
'10.8.11 6:25 PM (59.10.xxx.163)파일럿이요^^
굉음과 함께 하늘을 날면 세상부러울게 없을듯 ㅎㅎ24. 저랑 남편은
'10.8.11 6:28 PM (125.178.xxx.3)오뎅 트럭(?) 하고 싶어요. 용달에 오뎅 꼬치 가득 싣고 떡볶이도 곁다리로 팔면 좋겠다고
전에 얘기한 적 있었거든요. 둘다 오뎅이랑 떡볶이라면 환장하는 지라 우리끼리
먹어치우다 보면 팔 것도 없겠다 하면서요. ㅋㅋ25. 사모님
'10.8.11 6:55 PM (122.37.xxx.51)전 부잣집사모님이 되어
백화점을 한번 휘젖고 싶네요 1일천하라도 좋아요
아줌마 물한잔 줘~26. 인형
'10.8.11 7:00 PM (218.55.xxx.2)인형만드는 사람요..
귀여운 걸 무지 좋아했었네요(20대 후반까지도)
특히나 인형을..
근데 어느날 제가 좋아하던 둘리 인형을 만나게 되었는데...
아 내가 상상하던 둘리가 아닌거예요...
어쩜 그렇게 못생겼을 수가...(만화랑 전혀 매칭이 안됨)
요즘은 그나마 뽀로로도 비슷하게 나오고...그나마 다행이지만..
그래서 여튼..
20대 초반에 잠깐 그런 생각을 해봤어요..
상상하던 그대로의 인형을 만드는 사람..ㅋㅋ27. 무인도
'10.8.11 7:02 PM (124.56.xxx.217)등대지기요.
참 제 적성에 맞는건데....아깝다라고 생각했어요.
그 적성이요.28. 약사
'10.8.11 7:11 PM (114.206.xxx.244)제가 어릴때 엄청난 텔순이였거든요.
약사를 하면 약국에 앉아서 텔레비전만 볼 수 있을거란 생각에....ㅎㅎㅎ
그런데 지금은 텔레비젼 보는 거 별로 안 좋아해요.29. 왜 없지?
'10.8.11 7:24 PM (222.239.xxx.42)이거 많을줄알았는데 없네요?^^;;
전 슈퍼주인이요. 어렸을때 맛있는거 많이 먹고싶어서...ㅠ.ㅠ
크면 내가 슈퍼를 하거나 울엄마아빠가 슈퍼하시면 정말 좋겠다
햇던기억이^^;30. 저는
'10.8.11 7:46 PM (116.39.xxx.99)오케스트라 단원이요. 앞뒤 푹 파인 깜장 드레스 같은 거 맞춰 입고 우아하게 연주...
초등학교 때 합주부에서 리코더 불었었는데(다른 이유 아무것도 없고 리코더가 가장 싸서 ^^)
그때 애국가며 교가 연주하는 게 그렇게 즐겁더라고요.
곁들여 제 남편은 미국 트럭 운전사래요. (꼭 미국이어야 함.)
영화에서처럼 끝없이 펼쳐진 광활한 땅을 엄청나게 큰 트럭 몰면서 한가로이 달리고 싶다나...^^31. 전
'10.8.11 9:01 PM (220.76.xxx.210)디자인공부해서 웨딩 드레스샵을 해보고 싶었어요....어릴때부터 공주 드레스라면 환장을 했거든요....ㅋㅋㅋㅋ
32. 전
'10.8.11 10:39 PM (220.127.xxx.185)삼성 휴대폰 서비스센터 수리기사요.
일이 너무 많아서 늘 철야를 하다가, 일에 꼭 필요한 휴대폰이 고장나서 억지로 시간내어 갔더니 수리기사분들은 번호표 받고 여섯 시면 칼퇴근하더라구요. 눈물 나게 부러웠어요.33. 헐리웃 키드
'10.8.11 10:40 PM (122.37.xxx.197)소설가 성우 편집기사 음악감독 스크립터 평론가로 변하고 발전하네요..
지금도 영화만 열심히 보고 있어요..34. ㅎ
'10.8.11 11:04 PM (203.130.xxx.126)메이크업 아티스트
섬마을 선생님35. ..
'10.8.12 12:21 AM (112.144.xxx.92)도서관 사서. 꽃집 주인. 애니메이션 성우. 작가. 보석 세공사.
현실은 공학 전공..36. 이런 질문
'10.8.12 3:36 AM (121.145.xxx.76)너무 좋아요.
어렸을 적에... "너 커서 뭐할래?"라고 물으면 정말 계산없이 순수한 마음에 "대통령이요"하고 대답했던, 그런 것 같아서 정말 좋아요.
저는 소설가 하고 싶어요.
가슴 절절한 사랑이야기 담은 소설가요. *^^*37. 전
'10.8.14 12:43 PM (220.64.xxx.97)호떡장수,솜사탕 장수...커서는 동화작가를 꿈꿨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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