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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보고 싶었던 직업이 뭐 있으세요?단 유치하고(?) 개인적인 이유로요.

hjkl 조회수 : 2,046
작성일 : 2010-08-11 17:30:40
저는 보석방(귀금속 전문점) 직원 해보고 싶었어요.

주인하자니 초기 자본이 많이 들 것 같고.....



이유는... 간단해요.

예쁜 귀금속 많이 구경하고 싶어서요~ ^^

제가 여러 장신구 구경하는 것 좋아하는데, 또 착용은 거의 안 하거든요.

그래서 사기는 아깝고 해서 .. 구경 실컷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이유로요. 유치하죠? ^^


그리고 나중에 정말 예쁜 디자인의 귀금속을 사더라도 보는 안목이 있으면

좋은 제품 구입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서요.

님들은 어떤 직업을 체험해 보고 싶으신 가요?
IP : 116.41.xxx.169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행작가
    '10.8.11 5:31 PM (61.85.xxx.73)

    내 영원한 로망

  • 2.
    '10.8.11 5:33 PM (121.151.xxx.155)

    정육점요
    전 이상하게 정육점아줌마들이 푸근하니 좋아보이더군요
    그래서 어릴적부터 정육점하고싶었어요
    그런데 지금은 하라고해도 좀 망설여질것같아요
    좀 무서울것같다는 ㅠㅠ

  • 3. ..
    '10.8.11 5:33 PM (61.78.xxx.173)

    전 문구점이요..^^ 아니 문방구!!!가 더 친근하겠네요
    어렸을 때도 신기한 물건이 많았지만, 지금도 다양한 제품들이 많이 나오더라구요
    가끔 가서 구경하기도 한답니다.. 과학상자랑, 물체주머니 이런 것들 생각나네요

  • 4. ㅋㅋ
    '10.8.11 5:34 PM (110.8.xxx.88)

    진짜 유치할까요? 전 일본 산리오 매장이요, 캐릭터를 좋아해서..헬로키티랑 마이멜로디 트윈스타 맘껏 이것저것 다 챙기고 싶어서^^;

  • 5. ..
    '10.8.11 5:35 PM (183.102.xxx.165)

    반짝이 옷 입고 쵸금 야하게 춤추면서 노래하는 밤무대 카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6.
    '10.8.11 5:35 PM (115.137.xxx.49)

    여군과 선생님...
    지금은 악기 연주자가 되고싶어요.
    비록 나이많은 아짐이지만 지금 그 꿈을 향해 한발짝씩 걸어가는 중입니다~^^

  • 7.
    '10.8.11 5:37 PM (121.164.xxx.220)

    전 만화가게요 . 만화도 실컷 보고 , 쥐포도 구워먹고 ㅋㅋㅋ
    손님에게 라면도 맛있게 끓여줄 자신도 있고 ,
    손님들 취향별로 잼난 만화 추천해드릴 자신도 있고 만화가게에서 일하고 싶어요 .
    남편은 저와 크게 다르지 않은 이유로 당구장에서 일하고 싶어한다는 ㅋㅋㅋ
    작년에 둘다 회사다니기 넘넘 싫어서 만화가게와 당구장을 알아봤는데...
    자기 소유빌딩에서 소일거리 삼아 하는것 아니면 본전뽑기도 버겁다길래 포기했네요 ㅎㅎ

  • 8. 음..
    '10.8.11 5:37 PM (124.49.xxx.34)

    전요 반짝반짝 스팽글 달린 타이트한 롱드레스 입고 노래하는 밤무대 가수?
    재즈바 같은데서 공연해보고 싶어요. 노래를 못해서 ㅋㅋ
    그리고 이상하게 마트 캐셔가 그리 해보고싶네요 ㅋㅋㅋㅋ

  • 9. ...
    '10.8.11 5:38 PM (211.243.xxx.147)

    전 스튜어디스요..
    예전에도, 그리고 앞으로도 영원히 꼭 해보고 싶었던 직업으로 남을거에요^^;;

    뭐..시집잘가고, 해외여행 다니고 이런 이유도 있겠지만
    전 승무원 제복이 어릴때부터 넘넘 이쁘더라구요
    그 옷때문에 승무원이 하고 싶었어요 ㅋㅋㅋ
    여기에선 가끔 엄청 까이는 직업이지만, 그래도 지금도 여전히
    젊은여학생들 사이에선 엄청 인기있는 직업으로 알고 있어욧

  • 10. 음..
    '10.8.11 5:40 PM (124.49.xxx.34)

    앗 위에 동종의 라이벌이 있었군!!
    ..님 전 재즈할께요 님은 7080으로 밀고 가주세요 ㅋ

  • 11. ....
    '10.8.11 5:41 PM (180.228.xxx.98)

    전 예전 버스정류장 앞에서 토큰팔던 아줌마가 넘 부러웠어요.
    왜 그렇게 안정된 직업으로 보였는지^^

  • 12. 저는
    '10.8.11 5:41 PM (203.130.xxx.102)

    아담한 규모의 맛있다고 소문난 밥집 주인 말고 종업원 해보고 싶어요.

  • 13. 야쿠르트
    '10.8.11 5:47 PM (124.121.xxx.96)

    ,요쿠르트 아줌마요. 아주어렸을때, 그 살색 유니폼하고 모자랑이 부러웠어요~ 왠지 제복입은 멋있는 분 같았어요(아직 기억함 5살때)

  • 14.
    '10.8.11 5:47 PM (125.178.xxx.192)

    모델이요.
    크~~~

  • 15. 저두
    '10.8.11 5:50 PM (110.15.xxx.171)

    언더그라운드 가수나 재즈가수 아님 백댄서 이런거 해보고 싶어요.
    걍 규범이나 틀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사는 영혼으로 살고 싶어요.

  • 16.
    '10.8.11 5:59 PM (163.152.xxx.159)

    간이역 역장이요 ^^;

  • 17.
    '10.8.11 6:01 PM (110.15.xxx.164)

    무용가.
    재능이 있는 것도 아니었는데 그랬다는..

  • 18. 용감씩씩꿋꿋
    '10.8.11 6:05 PM (124.195.xxx.227)

    뮤지컬 백댄서요
    주연 말고 뒤에서 춤추는 사람
    다시 태어나면 꼭 해보고 싶어요

  • 19. ...
    '10.8.11 6:09 PM (58.143.xxx.57)

    전 남자고등학교 앞 분식집(라면집)아줌마요.
    그리고 만화가게 주인아줌마가 해보고 싶었어요.

  • 20. 섬주인
    '10.8.11 6:10 PM (61.85.xxx.229)

    아담하고 예쁜 섬하나 사서
    멋대로^^ 살고 싶어요.
    망아지도 키우고...토끼도 풀어 놓고..
    맨발로 원시인처럼 살아보고 싶다능..

  • 21. ㅎㅎㅎ
    '10.8.11 6:17 PM (221.155.xxx.250)

    전 버스차장이요 ㅎㅎㅎㅎㅎㅎ
    다들 웃으시려나~ㅋㅋ 어렸을때 동전으로 버스를 타탁! 치며 오라이!~ 하던 버스차장 언니들이
    월매나 부러웠던지...ㅎㅎㅎㅎㅎㅎㅎ

  • 22. 중학교 미술선생님
    '10.8.11 6:20 PM (118.217.xxx.16)

    오늘은 야외수업이다
    그려라 한 마디후
    선생님 사라짐
    삼삼오오 운동장 구석에 모여앉아 노닥노닥 거리노라면
    종치기 오분전 나타나서
    반장~ 걷어

    정말 어린나이에 내가 생각할 수 있는 최고의 직업이었음

  • 23. 워너비
    '10.8.11 6:25 PM (59.10.xxx.163)

    파일럿이요^^
    굉음과 함께 하늘을 날면 세상부러울게 없을듯 ㅎㅎ

  • 24. 저랑 남편은
    '10.8.11 6:28 PM (125.178.xxx.3)

    오뎅 트럭(?) 하고 싶어요. 용달에 오뎅 꼬치 가득 싣고 떡볶이도 곁다리로 팔면 좋겠다고
    전에 얘기한 적 있었거든요. 둘다 오뎅이랑 떡볶이라면 환장하는 지라 우리끼리
    먹어치우다 보면 팔 것도 없겠다 하면서요. ㅋㅋ

  • 25. 사모님
    '10.8.11 6:55 PM (122.37.xxx.51)

    전 부잣집사모님이 되어
    백화점을 한번 휘젖고 싶네요 1일천하라도 좋아요
    아줌마 물한잔 줘~

  • 26. 인형
    '10.8.11 7:00 PM (218.55.xxx.2)

    인형만드는 사람요..

    귀여운 걸 무지 좋아했었네요(20대 후반까지도)
    특히나 인형을..

    근데 어느날 제가 좋아하던 둘리 인형을 만나게 되었는데...

    아 내가 상상하던 둘리가 아닌거예요...
    어쩜 그렇게 못생겼을 수가...(만화랑 전혀 매칭이 안됨)

    요즘은 그나마 뽀로로도 비슷하게 나오고...그나마 다행이지만..

    그래서 여튼..
    20대 초반에 잠깐 그런 생각을 해봤어요..
    상상하던 그대로의 인형을 만드는 사람..ㅋㅋ

  • 27. 무인도
    '10.8.11 7:02 PM (124.56.xxx.217)

    등대지기요.
    참 제 적성에 맞는건데....아깝다라고 생각했어요.
    그 적성이요.

  • 28. 약사
    '10.8.11 7:11 PM (114.206.xxx.244)

    제가 어릴때 엄청난 텔순이였거든요.
    약사를 하면 약국에 앉아서 텔레비전만 볼 수 있을거란 생각에....ㅎㅎㅎ

    그런데 지금은 텔레비젼 보는 거 별로 안 좋아해요.

  • 29. 왜 없지?
    '10.8.11 7:24 PM (222.239.xxx.42)

    이거 많을줄알았는데 없네요?^^;;
    전 슈퍼주인이요. 어렸을때 맛있는거 많이 먹고싶어서...ㅠ.ㅠ
    크면 내가 슈퍼를 하거나 울엄마아빠가 슈퍼하시면 정말 좋겠다
    햇던기억이^^;

  • 30. 저는
    '10.8.11 7:46 PM (116.39.xxx.99)

    오케스트라 단원이요. 앞뒤 푹 파인 깜장 드레스 같은 거 맞춰 입고 우아하게 연주...
    초등학교 때 합주부에서 리코더 불었었는데(다른 이유 아무것도 없고 리코더가 가장 싸서 ^^)
    그때 애국가며 교가 연주하는 게 그렇게 즐겁더라고요.

    곁들여 제 남편은 미국 트럭 운전사래요. (꼭 미국이어야 함.)
    영화에서처럼 끝없이 펼쳐진 광활한 땅을 엄청나게 큰 트럭 몰면서 한가로이 달리고 싶다나...^^

  • 31.
    '10.8.11 9:01 PM (220.76.xxx.210)

    디자인공부해서 웨딩 드레스샵을 해보고 싶었어요....어릴때부터 공주 드레스라면 환장을 했거든요....ㅋㅋㅋㅋ

  • 32.
    '10.8.11 10:39 PM (220.127.xxx.185)

    삼성 휴대폰 서비스센터 수리기사요.

    일이 너무 많아서 늘 철야를 하다가, 일에 꼭 필요한 휴대폰이 고장나서 억지로 시간내어 갔더니 수리기사분들은 번호표 받고 여섯 시면 칼퇴근하더라구요. 눈물 나게 부러웠어요.

  • 33. 헐리웃 키드
    '10.8.11 10:40 PM (122.37.xxx.197)

    소설가 성우 편집기사 음악감독 스크립터 평론가로 변하고 발전하네요..
    지금도 영화만 열심히 보고 있어요..

  • 34.
    '10.8.11 11:04 PM (203.130.xxx.126)

    메이크업 아티스트
    섬마을 선생님

  • 35. ..
    '10.8.12 12:21 AM (112.144.xxx.92)

    도서관 사서. 꽃집 주인. 애니메이션 성우. 작가. 보석 세공사.
    현실은 공학 전공..

  • 36. 이런 질문
    '10.8.12 3:36 AM (121.145.xxx.76)

    너무 좋아요.
    어렸을 적에... "너 커서 뭐할래?"라고 물으면 정말 계산없이 순수한 마음에 "대통령이요"하고 대답했던, 그런 것 같아서 정말 좋아요.
    저는 소설가 하고 싶어요.
    가슴 절절한 사랑이야기 담은 소설가요. *^^*

  • 37.
    '10.8.14 12:43 PM (220.64.xxx.97)

    호떡장수,솜사탕 장수...커서는 동화작가를 꿈꿨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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