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로봇청소기 살까요 말까요?

... 조회수 : 906
작성일 : 2010-08-11 09:50:21
맞벌이 주부예요. 남자애만 셋(초, 중) 있구요...어째 날이 갈수록 애들한테 손은 덜 가는데 몸이 점점 힘들어지네요. 원래 깔끔한 성격은 아닌데요, 청소하고 빨래하고 밥해먹는 기본적인 살림살이가 너무 버거워요. 그래서 로봇청소기 사려고 하는데 주위분들 의견은 반반씩이네요. 써보신 분들은 어떠세요? 있는게 나을까요? 룸바와 삼성, 엘지 등 국내거랑 뭐가 더 나을지도 의견주세요. 가격은 비슷한것 같아요...부탁드립니다.
IP : 152.99.xxx.13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8.11 9:58 AM (180.68.xxx.101)

    40평대 이상에 자잘한 살림살이 없고 바닥에 물건이 많이 늘어져있지 않는다면 괜찮습니다.
    단 그렇지 않고 짐이 많아 살림살이 복잡하게 들어앉아 있으면 청소 그다지 깨끗하게 하기 힘들듯해요. 청소기가 여기저기 걸리는 일도 다반사기 때문에요.
    저는 40평대 살다가 30평대로 옮겨왔는데요. 40평대 살때는 자주 사용했어요. 거의 매일.
    그런데 30평대 오니 사용을 잘 안하게 되네요. 저는 룸바 쓰는데 괜찮습니다.
    만약 사용하신다면 매일 사용하시고 구획정하셔서 청소하시구요. 저녁준비할 때는 작은방, 안방 등 다른 구역 청소 시켜놓으시고 외출할 때 거실 청소 돌려놓으시는 식으로 하기고 주 1,2회 정도는 일반 청소기를 쓰긴 하셔야 할거예요..

  • 2. 룸바
    '10.8.11 10:02 AM (112.144.xxx.26)

    쓰고 있어요. 결혼한지 6개월쯤 된 직딩인데요.
    시부모님과 같이 살고, 어머님도 주에 며칠 일하셔서 어머님이 로봇 청소기 갖고싶어 하셨어요.
    혼수로 사가지고 갔는데... 한두달 쓰시더니 결국 다시 청소기 잡으셨어요.
    일단 깨끗해지는지 잘 모르겠구요...

    예전에 어느분이 농담으로 글 쓰셨었는데 이 로봇청소기들이 농땡이를 부립니다.
    안 보면 열심히 안하는 듯 해요. ^^
    저도 한번 조용히 지켜봤더니 운행시작한지 한 5분만에
    "브러쉬를 청소해주세요." 그러고는 파업 하더라구요.
    브러쉬에 아무것도 없는데 말이죠.
    모르는척하고 그냥 뒀더니 한 30분쯤 후에 그냥 집(?)으로 들어가더라구요.
    브러쉬가 깨끗해야 하는데, 여기저기 부딛치면서 브러쉬가 휘기도 하는 것 같구요.

    외출했다 돌아온 사람이 보면 청소 잘 하고 들어간 줄 알겠지요?
    어쩐지 어머님이 "로보트가 맨달 청소하는데 발바닥이 왜 이리 새까만거냐." 하시더니만
    결국 안쓰시더라구요.

  • 3. ..
    '10.8.11 10:27 AM (58.145.xxx.146)

    전 룸바없으면 못살아요
    아침에 외출하며 대충 바닥정리하고 켜두면
    들어올때 느낌이 다릅니다.
    먼지통보묜 어디사 나온건지 머리카락 미세먼지 많이 들어있어요

    점검 안내나오고 30분도 안되 들어간다면
    브러쉬안쪽에 이물질 완전히 분해해 열어보시고 밧데리 교환해보세요

  • 4. 풋고추
    '10.8.11 10:38 AM (125.182.xxx.109)

    남자 아이들 있는 집안이라면 쓸모 없어요.
    바닥에 물건이 전혀 없어야 청소 할수 잇는데, 문제는 아이들이 제대로 물건 치우기나 할까요?
    매번 집 치우기 힘들다 면서요. 청소기를 위해서 매번 정리 정돈 하셔야 하고 물건 다 바닥에서 c치워야만 해요.. 별로 쓸모 없어요.그리고 청소기 아이들이 타고 놀다 금방 망가뜨릴걸요.
    님에게는 필요없는 물건이에요.
    그거 아이들 다 자라고 치울거 별로 없는 집에만 필요한 물건이에요.

  • 5. @-@
    '10.8.11 11:02 AM (211.109.xxx.155)

    집이 크면 사시구요 아니면 필요 없에요
    43평 살땐 마니 쓰게 되었어요 외출시에 돌리고 나가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6503 유진이란배우.(?) 39 . 2010/08/11 10,467
566502 혹시 암에 걸리면 열도 나는지요? 8 걱정 2010/08/11 1,202
566501 로봇청소기 살까요 말까요? 5 ... 2010/08/11 906
566500 실외기커버 2 멤버 2010/08/11 379
566499 집이 심란해서요~ 에휴.. 1 걱정녀 2010/08/11 775
566498 밥 안 먹는 아이~ 도와주세요 6 스트레스 2010/08/11 610
566497 겨드랑이가 너무 불룩해요. 9 40 중반 2010/08/11 1,818
566496 [중앙] 어린이 70명 사막에 방치한 이스라엘 순례여행 5 세우실 2010/08/11 1,251
566495 부산농민회장이 말하는 채소값 폭등 이유 7 이럴 줄 몰.. 2010/08/11 1,152
566494 엔젤 녹즙기 샀습니다~~녹즙 해드시는분?? 5 오호라 2010/08/11 585
566493 제 친구는 시댁 시누이 집청소까지 다 해주고 왔어요.. 6 2010/08/11 2,142
566492 삼성의료원에서 오전에 진료받고 오후에 내시경 가능할까요? 8 7년만에내시.. 2010/08/11 640
566491 심리상담 부탁드려요... 1 심리상담 2010/08/11 435
566490 하느님이 정말로 있다면, 귀싸대기를 한방 갈겨버리고 싶다? 4 정말 슬프네.. 2010/08/11 1,538
566489 운전 연수 문의해요 (동작구 지역) 4 ^^ 2010/08/11 581
566488 일자목 치료방법.... 3 마귀할멈 2010/08/11 1,001
566487 별거 아닌 자랑 1 오징어 2010/08/11 367
566486 (펌) 문성근님과 함께 한 ‘작은 연못’ 영화번개 후기 3 앞으로뒤태 2010/08/11 411
566485 초등학생방 꾸며주기 아이를위해 2010/08/11 560
566484 사라호태풍 셀마태풍 루사태풍 매미태풍 태풍마다 진로는 비슷해 [82쿡에 오시는분들 피해 없.. 어부현종 2010/08/11 715
566483 클린징할때 질문이요.. 4 피부미인 2010/08/11 907
566482 대학 연구원은 페이가 어느 정도 될까요? 5 ... 2010/08/11 1,009
566481 CGV 영화 저렴하게 볼 수 있는 방법이에요. 1 영화 2010/08/11 1,223
566480 은마에 전세갈려고 했는데.... 8 아이고 2010/08/11 2,181
566479 사료 질문좀요. 3 ^^ 2010/08/11 337
566478 이루어질 수 없는 남녀, 인연에 대해서.. 3 인연 2010/08/11 2,566
566477 중국인에게 김치선물을 했는데 11 작은것에 .. 2010/08/11 1,449
566476 2010년 8월 11일자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1 세우실 2010/08/11 345
566475 옆구리 살빼기의 정석은 무엇일까요? 16 2010/08/11 2,783
566474 일산 지역에 믿을만한 정육점 추천 부탁드려요. 3 고기 2010/08/11 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