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성악설을 믿나요? 성선설을 믿나요?

조회수 : 4,839
작성일 : 2010-08-10 21:30:53
성악설을 믿나요? 성선설을 믿나요?

저는 진짜 세상이 참 아름다운 줄 알고 살았어요.


근데 아들 둘 낳고, 전 정말 성악설 믿어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진정 궁금해요.
IP : 116.38.xxx.24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0.8.10 9:39 PM (59.3.xxx.213)

    사람을 만드신분께서 원래 완전하게 만드셧지만
    죄를 지어 모든사람이 죄아래 팔렸다고 해요. 로마5:12
    그러니까 악을 지니고 태어난다고 하지요.
    귀여븐 아들들이 말을 잘 안듣나요?
    그래서 부모의 권위가 필요하고 잡아줄 필요가 잇는것 같아요.

  • 2. --
    '10.8.10 9:40 PM (221.153.xxx.15)

    교리도 아니고 그냥 '설' 일 뿐인데 믿고 안 믿고 할 게 있나요?
    가끔 사이코패스같은 인간들 보면 다만 악하게 타고 나는 인간은 있는가보다 싶기도 하고 그럽니다.
    생물학적인 결함에 의해서 말이죠.

    그런데 저는 아가들 보면 천사같던데.ㅎㅎ

  • 3. ,,,
    '10.8.10 9:42 PM (59.21.xxx.32)

    사람 마음은 악과 선이 공존한다고 봐요...어느부분이 더 도드라지느냐가 문제인것 같아요
    그 나이때는 천방지축이니 교육 잘하시고 사랑으로 어르만져 주시면 악이 수그러들고 선이 또 올라오겠죠...잘키우셔서 세상은 아름다워 하실날이 곧 오겠죠...그렇게 믿자구요...

  • 4.
    '10.8.10 9:45 PM (121.130.xxx.42)

    그냥 태어날 때는 선도 악도 아닌 백지 상태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니 굳이 따진다면 성선설에 가깝겠죠.
    정말 어떤 색으로 그리느냐에 따라 아이의 성정이 달라집니다.
    물론 천성이란건 있어요.
    하지만 부모가 잘 컨트롤하면 남보다 예민한 아이도 무난하게 잘 크거든요.
    성선설도 성악설도 아닌 백지설을 믿습니다

  • 5. ...
    '10.8.10 9:48 PM (219.248.xxx.71)

    전 아직 애기는 없어서 주변 애기를 보면요 갓난애기들은 다 천사같죠
    근데 2살만 되고 어디서 그리 사악한 모습들이 속출하는지 주변친구들 괴롭히는거 보면 알 수 있어요. 상상을 초월해요

  • 6.
    '10.8.10 9:52 PM (121.130.xxx.42)

    2살 아이의 고집은 사악한 모습이 아니고 정상적인 성장과정입니다.
    자아를 찾아가는 거죠.
    이유없는 반항이라 여기고 야단만 칠 게 아니라 바른 훈육을 할 시깁니다.
    2살 아기의 안돼 싫어 하는 정도는 정말 애교라는 걸 사춘기 자녀 키워본 본은 아실겁니다.
    다 지나가는 자연스런 과정이다 생각하고 너무 속상해 마세요.

  • 7.
    '10.8.10 10:03 PM (218.158.xxx.88)

    성악설:성선설..7:3 정도로 믿어요

  • 8. .
    '10.8.10 10:15 PM (218.155.xxx.98)

    살아가면서 점점 성악설을 믿게 되네요.특히 아이들은 더욱 그렇게 보이네요..

  • 9. 성악설
    '10.8.10 10:41 PM (121.185.xxx.45)

    초등교사 울언니
    성악설이 확실하다네요...ㅡ.ㅡ

  • 10.
    '10.8.11 12:57 AM (222.233.xxx.165)

    쥐새끼를 보면 확실히 알 수 있죠!

  • 11. 본디
    '10.8.11 3:40 AM (122.100.xxx.215)

    선한 끝은 있어도 악한끝은 없다는데.... 고개가 끄덕여지니...성악설에 더 비중이,,

  • 12.
    '10.8.11 4:00 AM (221.147.xxx.143)

    아무것도 안믿어요.

    사람에 따라 너무 달라서.

  • 13. ...
    '10.8.11 11:10 AM (125.182.xxx.132)

    저는 성선설을 믿어요.
    아무리 세상이 험악해도 좋은 사람들이 더 많으니 나쁜 짓한 사람이 뉴스가 되겠죠.

  • 14. ...2
    '10.8.11 11:34 AM (121.157.xxx.142)

    ...님 빙고..
    저도 성선설을 믿어요..

  • 15.
    '10.8.11 12:23 PM (59.7.xxx.228)

    태어날땐 선하게 태어나나 주위 환경에 의해 여러가지로 달라지지 않을까요?
    전 그리 믿고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6353 친정엄마랑 정말 사이 안좋으신분 계세요? 7 못된딸 2010/08/10 1,663
566352 두부 만들 때 콩 삶아서 갈아도 되나요??? (컴앞대기중) 3 힘들다.. 2010/08/10 367
566351 성악설을 믿나요? 성선설을 믿나요? 16 2010/08/10 4,839
566350 초등학생 교통카드 관련 문의 합니다. 9 교통카드 2010/08/10 1,083
566349 아기가 아직 침을 많이 흘려요...(19개월~) 5 mom 2010/08/10 850
566348 처음으로 배추김치와 열무김치에 도전하려고 해요.. 맛난 젓갈 좀 추천해주세요. .. 플리.. 1 초보살림꾼 2010/08/10 316
566347 비가 내리네요. 찐한 멜로영화 추천해주세요~ 21 . 2010/08/10 1,940
566346 남편이 내일 돌아와요ㅜㅜㅜㅜㅜ 3 행복 끝 2010/08/10 1,116
566345 안전하게 택시 이용하기 2 택시 2010/08/10 565
566344 백인남자들 ..정말 한국에서 인기많나요?? 3 백인 2010/08/10 1,104
566343 요플* 같은 플레인 요구르트는 냉장고에서 얼마나 가나요? 1 흠흠... 2010/08/10 271
566342 월드컵에 여태 빠져있는 아들 선물은 뭐가 좋을까요? 2 초1남아 2010/08/10 200
566341 주로 이용하는 홈쇼핑싸이트 어디신가요? 1 홈쇼핑 2010/08/10 416
566340 이불에 벌레가 있는것 같다고 하는데 9 궁금이 2010/08/10 2,734
566339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락스물 같은건 정화가 될까요? 2 .. 2010/08/10 328
566338 UK 와 영국의 차이 와 연방 공화국의 의미 7 영국 2010/08/10 859
566337 현관문 안전키~ 오늘 첨 알았네요. 7 보안보안 2010/08/10 2,601
566336 뱅앤올룹슨 오디오 어떨까요? 10 오디오 2010/08/10 1,341
566335 컴퓨터 본체만 바꿀려구요.. 삼보컴터 괜찮나요? 2 컴터비싸요 2010/08/10 354
566334 에어컨 실외기를 누가 가져갔어요. 8 내꺼~ 2010/08/10 2,185
566333 마음이2 초등 저학년생 보여주기에 어떤가요? 2 갓난이 2010/08/10 322
566332 어렸을때 야구왕해보신분~~~ 1 야구왕 2010/08/10 171
566331 사당3동 대림 아파트 후문 쪽에 아주 유명한 인테리어가게 있다는데 아시는 분 부탁드려요. 4 .. 2010/08/10 979
566330 리츠 투자 하시는 분 계시나요 .. 2010/08/10 146
566329 어깨 넓고 까무잡잡한 피부이신분들~ 옷차림 2010/08/10 247
566328 1억4,5천으로 서울 서남부쪽에 전세로 이사갈만한곳 있을까요? 9 절실 2010/08/10 1,291
566327 엔진오일을 갈아야 하는데요. 2 궁금 2010/08/10 416
566326 방금 모기 잡았는데... 2 어흑 2010/08/10 640
566325 신경치료 해보신분만 봐주세요 3 치아관련 2010/08/10 431
566324 은행원 월급은 얼마? 10 은행원 2010/08/10 3,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