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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악설을 믿나요? 성선설을 믿나요?
저는 진짜 세상이 참 아름다운 줄 알고 살았어요.
근데 아들 둘 낳고, 전 정말 성악설 믿어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진정 궁금해요.
1. ㅎㅎ
'10.8.10 9:39 PM (59.3.xxx.213)사람을 만드신분께서 원래 완전하게 만드셧지만
죄를 지어 모든사람이 죄아래 팔렸다고 해요. 로마5:12
그러니까 악을 지니고 태어난다고 하지요.
귀여븐 아들들이 말을 잘 안듣나요?
그래서 부모의 권위가 필요하고 잡아줄 필요가 잇는것 같아요.2. --
'10.8.10 9:40 PM (221.153.xxx.15)교리도 아니고 그냥 '설' 일 뿐인데 믿고 안 믿고 할 게 있나요?
가끔 사이코패스같은 인간들 보면 다만 악하게 타고 나는 인간은 있는가보다 싶기도 하고 그럽니다.
생물학적인 결함에 의해서 말이죠.
그런데 저는 아가들 보면 천사같던데.ㅎㅎ3. ,,,
'10.8.10 9:42 PM (59.21.xxx.32)사람 마음은 악과 선이 공존한다고 봐요...어느부분이 더 도드라지느냐가 문제인것 같아요
그 나이때는 천방지축이니 교육 잘하시고 사랑으로 어르만져 주시면 악이 수그러들고 선이 또 올라오겠죠...잘키우셔서 세상은 아름다워 하실날이 곧 오겠죠...그렇게 믿자구요...4. ㅇ
'10.8.10 9:45 PM (121.130.xxx.42)그냥 태어날 때는 선도 악도 아닌 백지 상태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니 굳이 따진다면 성선설에 가깝겠죠.
정말 어떤 색으로 그리느냐에 따라 아이의 성정이 달라집니다.
물론 천성이란건 있어요.
하지만 부모가 잘 컨트롤하면 남보다 예민한 아이도 무난하게 잘 크거든요.
성선설도 성악설도 아닌 백지설을 믿습니다5. ...
'10.8.10 9:48 PM (219.248.xxx.71)전 아직 애기는 없어서 주변 애기를 보면요 갓난애기들은 다 천사같죠
근데 2살만 되고 어디서 그리 사악한 모습들이 속출하는지 주변친구들 괴롭히는거 보면 알 수 있어요. 상상을 초월해요6. ㅇ
'10.8.10 9:52 PM (121.130.xxx.42)2살 아이의 고집은 사악한 모습이 아니고 정상적인 성장과정입니다.
자아를 찾아가는 거죠.
이유없는 반항이라 여기고 야단만 칠 게 아니라 바른 훈육을 할 시깁니다.
2살 아기의 안돼 싫어 하는 정도는 정말 애교라는 걸 사춘기 자녀 키워본 본은 아실겁니다.
다 지나가는 자연스런 과정이다 생각하고 너무 속상해 마세요.7. 전
'10.8.10 10:03 PM (218.158.xxx.88)성악설:성선설..7:3 정도로 믿어요
8. .
'10.8.10 10:15 PM (218.155.xxx.98)살아가면서 점점 성악설을 믿게 되네요.특히 아이들은 더욱 그렇게 보이네요..
9. 성악설
'10.8.10 10:41 PM (121.185.xxx.45)초등교사 울언니
성악설이 확실하다네요...ㅡ.ㅡ10. ㅎ
'10.8.11 12:57 AM (222.233.xxx.165)쥐새끼를 보면 확실히 알 수 있죠!
11. 본디
'10.8.11 3:40 AM (122.100.xxx.215)선한 끝은 있어도 악한끝은 없다는데.... 고개가 끄덕여지니...성악설에 더 비중이,,
12. 펜
'10.8.11 4:00 AM (221.147.xxx.143)아무것도 안믿어요.
사람에 따라 너무 달라서.13. ...
'10.8.11 11:10 AM (125.182.xxx.132)저는 성선설을 믿어요.
아무리 세상이 험악해도 좋은 사람들이 더 많으니 나쁜 짓한 사람이 뉴스가 되겠죠.14. ...2
'10.8.11 11:34 AM (121.157.xxx.142)...님 빙고..
저도 성선설을 믿어요..15. 음
'10.8.11 12:23 PM (59.7.xxx.228)태어날땐 선하게 태어나나 주위 환경에 의해 여러가지로 달라지지 않을까요?
전 그리 믿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