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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관계 좁은 남자...결혼상대자로 어떤가요?
저는 좀 대인관계가 넓은편인데요
제 남친은 말수도 적고, 대인관계도 좁아요
술담배도 안하니 더 어울릴 일이 없고
늘 노는건 저랑 만 노네요
일년에 결혼식조차 5번정도 가는수준이고..
경조사는 거의 안가고~~ 뭐 그러네요..
둘만 있을때야 사실 좋지만,
얼굴만 뜯어먹고 살것도 아니고
또 사람이 사회생활할때 대인관계도 무시못하는데..걱정되는것도 사실이예요
회사 멀쩡히 다니는거 보면, 괜찮겠다 싶다가도
회사에서도 말을 거의 안한다네요 -.-;;
나름 윗사람들한테 인정받아서 승진은 빨리했지만,
제가 요새 만날 아래사람들이랑 친하게 지내라고,
그래야 니일이 준다고 (맨날 혼자 다하더라고요;;;)
열심히 주입은 시키는데,
모르겠어요~~
이런사람 결혼상대자로 괜찮을까요?
1. ..
'10.8.10 6:28 PM (119.70.xxx.132)제 친구 남편이 좀 그런데요, 가정적이긴 하더라구요. 밖에서 술마시고 어울리는 걸 안좋아하다보니 일찍 퇴근해서 가족이랑 있는 시간을 즐겨요. 그런데 한편으로는 피곤하게 느낄 때도 있구요..아무래도 자신에 맞추다 보니 와이프 활동을 제약하는 면도 있고, 장기적으로는 사회생활(회사생활)에 트러블이 많이 생기기도 하구요...
2. ...
'10.8.10 6:32 PM (122.32.xxx.54)윗님이 제가 하고싶은말 다 써놓으셨네요..ㅎㅎ
제 남편이 그래요...많이 피곤합니다..저희 남편은 다행히 그걸 본인공부에 투자를 해서 저를 괴롭히진않지만요..본인에게 너무많이 투자해서 탈이죠..
사회생활은 처음시작은 성실하고하니 승진이 빠르더니..
오히려 30중반부터는 윗사람에게 살살거리질못하고 트러블이 자꾸생기니
승진에서도 많이 물먹었답니다3. ...
'10.8.10 6:32 PM (221.138.xxx.206)쓸데 없이 대인관계만(?) 좋은 사람들 보다 나을 수도 있어요....
4. ..
'10.8.10 6:34 PM (175.118.xxx.133)쓸데 없이 대인관계만(?) 좋은 사람들 보다 나을 수도 있어요.... 2222222
5. ==
'10.8.10 6:45 PM (211.207.xxx.10)기술직이나 연구직이면 상관전혀 없어요.
울남편도 연구직인데 대인관계 전혀 꽝이예요.
그래도 회사옮겨다니고 할껀 다 하더라구요. 걱정노...6. ..
'10.8.10 6:47 PM (211.206.xxx.85)저희 남편도 연구직인데 대인관계는 꽝이에요
친구없다고 제가 좀 놀려댈 정도. 딱 친한친구는 몇명있어도 자주 만나지는 않아요
그러니 술도 안하고 담배도 안하고 퇴근하자마자 바로 집으로
가정적인거 하나는 좋아요..
저한테 약간의 자유가 필요할때가 있어서 그렇지 ㅎㅎㅎ7. ...
'10.8.10 6:47 PM (121.135.xxx.234)원글인데요 연구직이예요 ... 그런데 석사라서..박사아님 연구소에서도 아주 잘쳐주진 않는담서요..지금이야 젊고 성실하니 잘 해주는듯하지만.... 너무 일이 많다보니 자기개발할시간도 부족하고... 걱정반 고민반이네요
8. .
'10.8.10 7:05 PM (121.158.xxx.109)쓸데 없이 대인관계만(?) 좋은 사람들 보다 나을 수도 있어요.... 33333
9. 쩝..
'10.8.10 7:07 PM (218.55.xxx.152)다들 가정적일 거라고 하시는데.. (물론 쓸데없이 대인관계넓은 사람보다 낫다에 한표입니다만.)
참 적당한 게 없네요. 사람이 혼자 사는 게 아닐진대 적당히 대인관계도 해야 돕고 도움받으면서 사는 건데요.. 나중에 자녀 성장하고 그럴 때 대인관계 넓은 부모가 도움을 더 줄 수도 있어요. - (아는 사람 통해 특혜를 준다거나 하는 그런 부정적 뜻이 아닙니다...)10. 반댈세
'10.8.10 7:14 PM (121.182.xxx.174)사회성 엄청 좋은 아버지보고 살다가, 사회성 거의 없는 남자가 다정한 거 같아 결혼했는데요.
다른 부분도 다 답답해요.
술 안먹고 친구 안 만나고 집밖에 갈 데 없고, 취미도 낚시네요.
남자같은 맛이 하나도 안나서 저 은근 신랑 무시하는 맘 들어요.
15년간 남편 손님 딱 2번 왔네요.
무엇보다 애들한테 정상적인(?) 인간관계를 보여줄 기회가 없다는 게 답답합니다.11. ..
'10.8.10 7:17 PM (180.69.xxx.5)아내가 대인관계 넓고 사교적인걸 이해할 수 있는지도 잘 봐야해요.
12. ...
'10.8.10 7:21 PM (121.135.xxx.234)또 원글인데요 ^^;; 저는 예를들면 결혼하고나면 신혼집에 정말 친한 친구들하고 집들이 당연하다고 생각했고, 저는 회사사람들하고도 친하게 지내서 돌아가면서 집들이 하는데요...
남친은 펄쩍 뛰면서 자기 회사사람들은 그런거 안한다고 안해도 된다고 하고요
그거까지야 저도 편할수도 있는데..
제가 나중에 나이들어서 마당넓은집에서 친한사람들하고 바베큐해먹고 그러고 살고싶다고 했더니..자기는 별로래요 그런거..집에 사람오면 시끄럽다고 ㅠ ㅠ 그냥 둘이서 재밌게 놀고 싶고, 그냥 여행이나 다니고 그랬음 좋겠다고 하네요.... 전 사실 맥주도 마시는거 좋아하는데...
남친이 지금이야 뭐... 결혼하면 친구들 불러다가 놀으라고 하지만 눈치도 보일것 같고요
전 그리고 남친 친구부부들하고도 다들 잘 어울려서, 그렇게 지내고 싶거든요...
근데 동반여행? 이런거 얘끼꺼냈는데 진~~짜 싫다고 하고 ㅋ 그러네요13. 우유
'10.8.10 7:34 PM (58.235.xxx.125)대인관계넒은 남편이랑 살아보세요 이런말 안나와요 제부는 대인관계 너무 좁아서 그냥 일끝나면 바로 집입니다. 집에서 애도 봐주구요. 저는 애를 저혼자 다 봤어요. 지금까지. 맨날 술쳐묵고 들어오고 외박도 밥먹듯하고 맨날 이친구 만나고 저 친구 만나고. 마트가는것도 혼자 가요.
남자는 술 좋아하니 술집가게 되고 술집가니 별짓다해오고..차라리 대인관계 하나도 없는 사람 만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수없이 했어요14. 춤추는구
'10.8.10 7:39 PM (220.76.xxx.162)적당한 사람이 좋은데 그런 사람이 있어야 말이죠... ㅎ
15. 후덜덜
'10.8.10 7:47 PM (61.74.xxx.213)경험자로서는 전 반대입니다..그런남자들은 대인관계를 안하는것 보다는 못하는것에 가까우니
와이프 은근히 질투하고..(결혼전에는 그런면이 우월해 보여서 여자분께 매력을 느껴요)
그런 남자랑 살다보니 제 자신이 남편을 약간 무시하는 태도가 내면에 생기네요..
여자분이 포옹력 있게 대처하고 와이프 친구분들과 잘 어울릴 수 있도록 지혜롭고 현명하게
유도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전 다혈질 비형이라서 약각 제어가 안되거든요 ㅋㅋㅋ)
윗님들 처럼 가정적인 면도 있지만 때로는 숨막히고..말 잘하고 쓸데없이 인간관계만 좋은 사람
보다는 낫지 않을까요? 여기에 글쓰신거 보니 신중하신 분이라서 잘 대처하실 것 같네요16. 저도
'10.8.10 7:54 PM (175.118.xxx.148)정말 반대입니다. 남편 대인관계 꽝인데, 알고 보면 사람을 싫어해요.
인간관계도 문제지만 정이 없는 성격들입니다. 너무 정많고 헤픈것도
문제이지만, 이런 남편이랑 살면 속이 곯아요. 너무 외롭습니다.
이런 남자가 가정적이기만 하면 좋겠지만, 완전 개인주의적 성향인
사람들이 많습니다. 자기 취미에만 몰두하고 사회성 제로인거는
약간의 자페증상 처럼 보여요. 공부만 했지 사회에 담 쌓고 사람들
우습게 봐요..정말 짜증납니다.17. 꽝
'10.8.10 7:54 PM (222.109.xxx.64)꽝이죠...한국에서 남자들은 인맥인데 그 능력이 없다는 거니 출세는 물 건너 간거고, 남자는 남자들이 좋아하는 남자가 괜찮은 남자인데 무리에 끼지 못한다는건 문제가 있는 성품이라는 증거고...친구 없으니 맨날 마누라만 잡거나 게임이나 엉뚱한 혼자 잡기에 빠져 지낼 가능성이 큽니다. 전 친구 없고 술 안 마시는 남자는 정말 싫어요...
18. 신중하세요
'10.8.10 8:03 PM (61.74.xxx.213)이정도의 단점이 그사람의 장점을 보다 작다면..좋겠네요.............
행운을 빌어요^^*19. mm
'10.8.10 8:06 PM (175.220.xxx.185)글쓴인데요. 점점더걱정되네요 사실남친아버지보구. 완전 허걱했어요 너무. 착하신데 말도 없고. 주변에 사람이 없는건아닌데. 외로워보였거든요 ㅠㅠ 가장으로서의 믿음직스러움도 없고 ㅠㅠ.사실 그래서. 걱정입니다. 많이 닮은겻같아요
20. 제 남편도
'10.8.10 8:10 PM (219.248.xxx.139)같은과인데 이런분들 모범적이고, 착해요.
20여년 살아보고, 주변 남자들과 비교해 보면
절대로 내 남편과 안 바꾼다 입니다^^
좋은점이 워낙 많아 약간의 단점은 아무것도 아닌거라는거.
살면서 속 썩을 일 없고, 사고방식도 너무나 건전해서 이상한데 출입 안합니다.
그저 자기 와이프랑 자식이 최고인줄 알고 산다는 거.
그런데 원글님도 약간은 얌전하고, 가정적인 스타일이면 잘 맞는데
반대라면 남자의 장점이 단점으로 느껴져서 결혼생활이 재미없게 질 수도 있답니다.21. 정정
'10.8.10 8:27 PM (219.248.xxx.139)재미없게 질 수도 = 재미없게 느껴질 수도
22. 음..
'10.8.10 8:33 PM (123.98.xxx.39)아는 분 남편은데..연구원이고 정말 법이 없어도 살 사람이예요..
참..선비같고 정의롭고....한마디로 교과서대로 사는 사람이죠..
하지만 사회는 교과서 대로 되는것이 아니고 또 교과서도 점점 변화하고 있자나요..
그 분은 예전 교과서대로만 하려고 하니까..
점점 융통성도 떨어지고 사고방식도 도퇴되는 듯 해서 안타깝더라구요..
사람은 정말 좋은데....그냥...사람좋고 가정적이고 내가족을 최고 생각한다는 그것을
가장 큰~~~장정으로 생각하면 괜찮고
여기서 다른면까지 더 포함하기를 원하면....힘들 수도 있을꺼예요..
욕심만 안부리고 그 사람 자체만 본다면 괜찮을듯해요..23. 오잉
'10.8.10 8:37 PM (121.130.xxx.138)제 남편인 듯?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래 댓글로 적어놓으신 글도 다 읽었는데 어쩜 제 남편과 똑같나요??? ㅋㅋ
석사 연구원에 집에서 노는거 좋아하고 성격도 깔끔해서 술담배도 안하고
주말에는 혼자 마라톤 하고오고 ㅋㅋㅋㅋㅋㅋㅋ
결혼 하고도 남편측 집들이는 시댁식구만 했어요~
전 제 친구들만 세번인가.. 했고요 ㅋㅋ
전 대만족 해요
저 두고 나가서 친구들과 술먹고 노는 것 보다 훨씬 낫고요
칼퇴근 해서 집안일도 잘 도와준답니다 (맞벌이)
그래도 사회생활 할건 다 해요~
단 선을 긋고 필요 이상 시간낭비는 안하죠
석사정도면 연구실이나 교수님 인맥도 어느정도 있으실 거고요.
너무 걱정 마세요~ㅎㅎ
제남편 일년에 한두번은 동문이나 친구들 만나는데요
끼리끼리 만나 논다고,
친구들 만나면 피씨방에서 1시간 정도 게임하고
저녁먹고 술도 생략하고 모임 해산 한대요 ㅎㅎ
야근이나 회식할때 빼고 9시 넘어서 들어온게 손에 꼽아요.24. 음...
'10.8.10 9:18 PM (114.205.xxx.103)그런 쪽으로 서로 맞아야 돼요.
전 남편과 그런 쪽으로 잘 맞아 좋은데 님은 전혀 반대네요.25. r
'10.8.10 9:23 PM (116.38.xxx.246)이런 남편이랑 살면 속이 곯아요. 너무 외롭습니다. 22222222222222222222222 정말 통감.....
단, 대인관계 넓어서 아무나하고 친해지고 그런 성격은 아니지만, 정말 친하고 정스러운 친구들(그러니까 베프???) 단계별로(중고등대학사회친구) 몇 있는 사람이라면 최곤 것 같아요.26. 제 경우
'10.8.10 9:23 PM (121.180.xxx.64)대인관계 좁고, 술 안하고, 회사사람과의 가끔의 회식이 사회생활의 거의 전부인 듯한 남편인데요. 계모임도 한 개(고향친구). 결혼식때 중,고교,대학 동창들 따로 부르지 않았구요. 고향친구들만 부르더만요. 집들이도 회사직원들 딱 한 번. 가정적일것 같지만요, 부모형제가 전부인 줄 알아요. 20년 다 돼가는 저보다 부모형제가 더 가까운 사람이에요 제 남편은. 이런 경우는 어떤가요?
단순히 대인관계 좁은 거 하곤 다른 것 같고.. 꽉 막혔다고 봐야 될까요? 처가기피증도 있지요..
제 딸은 정말 사람 잘 살펴보고 결혼하라고 당부할 거에요. 싫어요 이런 사람.27. ...
'10.8.10 9:39 PM (219.248.xxx.71)정확히 아침 7시 5분에 신문을 앞뒤 10번씩 탁탁탁 친뒤 갖고 들어가는 앞집 남자는
퇴근도 7시 20분에 칼 퇴근해요
한치의 오차가 없어요. 늘 정확한 시간에 딱딱 움직인다는...28. 가정적이다.
'10.8.10 9:45 PM (116.40.xxx.63)라고 생각하는 건 착각일수도 있어요.
아닌 사람도 있지만, 술담배 안하고 자기몸 엄청 챙겨 때마다 검진받고
맞벌이 아내하는 일은 그러려니하고..
결정적으로 아내랑 같이 가다가 운전하는 아내가 접촉 사고를 냈는데,
차안에서 나오질 않았다네요/.
본인손에 뭐 묻히기 싫어하는 성격도 많답니다.
집에 데리고 오는 손님 전혀 없고 주말에 친구 만나러 간적 전혀 없고
오로지 집 ,직장..
시사적인 얘기하면서 정권 욕하면 우리만 잘살면 되지 남들한테 왜 관심 갖냐고..
결정적인건 자기애 봐주는 장모님한테 수고하신다 말한마디 없고
더운날 음류수 한병이 없이 퇴근하면 홀짝 집에 들어와
차려준 밥상 받고 ..애 장난감 하나 안사주고..
좀 별종이더군요.
돈도 잘 안써요. 그런 사람들은..29. 우리 남편
'10.8.10 11:08 PM (122.40.xxx.30)이.. 그런편이예요.. 전 그냥 사람좋아하고 그랬는데..
살면서.. 남편과 닮아가더군요..
남편이... 누구나에게 물어도... 좋은 사람...이란 소리를 들어요..
머라고 딱 규정지을수 없지만...
다른사람 이해안된다 하는 것도 드물고... 그냥 그 사람은 그런가 보다.. 하는 타입이예요..
두루두루 다 잘지내구요.. 선을 넘거나 하는 경우도 없어요..
친절한 개인주의 정도??
아주 가정적이예요.. 사람을 싫어하는건 아니예요..
그냥 별 필요를 못느끼는듯 해요...술 담배를 안하구요..
저랑 노는게 제일 좋다고 해요..
하지만.. 제 행동에 제약하는일은 없습니다..
저 혼자 열흘 넘도록 외국도 다녀왔구요..
남편이 친정에서 아이돌보며 지내줬구요..
뭐든 저 하고 싶은데로... 가 자신이 제일 행복하다고 하네요..
그냥 서로 편한게 좋은거라고...
제가 편한게 자기도 편하데요...저 힘든거 저 싫은건 안합니다.
밥 해주면 고마워 하며 늘 맛있게 먹구...
힘들다 사먹자 하면.. 언제나 그러자 하고..
자신꾸미는거 거의 안하구... 자기거 챙기는거 거의 없구요..
지금 사용하는 노트북도.. 티비 리모컨도... 남편이 쓰고 있는걸 내가 할꺼라 하면..
언제나 오케이 합니다..
다행히도 직업도 성격과 딱 맞아서... 아주 좋구요..의사인데.. 개업생각 접었구..
출퇴근 시간 정확하구... 6시 전에 거의 들어와요..돈도 잘 벌어다 주지요...
그돈 다 저주고... 제가 어떤걸로 써도 전혀...
집안일 다 해주기도 나눠 하기도 하구요.. 딸아이에게도 아주 좋은 아빠이고..
아이 학원에서도 유명하지요.. 운전안하는 저 대신 몇년째 아빠가 퇴근하고 데리러 가니까요.
처가에도 더할수 없이 잘합니다...
제가 시댁을 챙기면 좋아하지만.. 챙기라 하거나 하는일 없구요..
가끔 회식 가면 거의 1차... 9시 전에 오거나..늦어도 10시엔 들어오구요..
어디서 무얼하는지... 다 공개되어 있는 사람이고... 괜한 불안같은거 안주는 사람이예요
저도 본인도 아주 행복하답니다..
전 완전 만족해요...
대인관계라며.. 늘 술.. 친구에 휘둘리는 그런거 전 싫거든요..
그냥 사람마다 다른거 같아요..
그리고 자신이 어떤걸 견딜수 있는지에 따라서도요..
전 화가 났다가도 남편이 집에오면 화가 풀리고 맘이 편안해 지거든요..
남편도 그렇다네요...^^30. ..
'10.8.10 11:48 PM (119.192.xxx.33)ㅎㅎ 제가 연구직인데..
우리팀에 그런 남자들 꽤 많네요. 업무 특성상 좀 그런거 같은데..연구직중에도 친구관계 복잡한(?) 사람도 많아요.
근데 장단점이 있지 않겠어요?
너무 대인관계 좋은 제 사수는 사모님과 수시로 싸우시던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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