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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쥐코 일광욕 화상에 바세린 발라줘도
목적은 우리 강쥐들 시원한 계곡에서 수영시키려 했는데 비온 다음 날인데도
사람들이 많이 와서 눈치만 보다 일광욕만 했는데요
일광욕만 하긴 아쉽고 강쥐들도 더워 하는거 같아서 미리 준비한 수건을
계곡물에 적셔서 한마리씩 등에 올려 주고 있다가 치킨만 시켜 먹고 왔어요.
나가서 치킨 배달시키지 마세요.
주문한지 1시간이 지나도 올생각도 안하고 전화해서 겨우 왔는데
음료수도 빼먹고오고 맛도 없었어요.
그런데 주위를 보니 다른분들도 강쥐 많이 데려 왔던데 다들 계곡만 쳐다보구 있더라구요.
누구하나 주동자 생기고 사람들만 뭐라 안한다면
다들 수영시킬테세...저희도 마찬가지지만...ㅋㅋ
방학때라 그런지 3~4살 꼬마부터 초등생까지... 많이 왔었어요.
가까운곳에 나가보면 아이들이 너무 많아요.
저출산이라 믿기지 않을 정도로...
코카들이 원래 털이 많아서 일광욕해도 아무탈 없는데....
유독 한녀석만 털이 빽빽이 나있지 않고 체력도 많이 떨어지고 그래서인지
산책이라도 심하게 하면 사람 감기몸살처럼 오한들고 그래서 입맛이 없는지
음식도 안먹고... 암튼 코카 같지 않은 저질체력을 갖고 있는 녀석이 있어요.
얘기하다 삼천포로 빠졌는데...
82에 여쭤볼말이 있어요.
이 저질체력 녀석이 까만코 바로 윗부분이 아무래도 일광욕으로 탄거 같아요.
코부분이 뻘게요.
다른녀석들은 괜찮은데요.
사람용 바세린 발라줘도 괜찮을까요?
1. 강쥐도
'10.8.10 5:31 PM (58.123.xxx.90)사람하고 거의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하는데요
발라주면 좋기야 하겠지만 냄새나서 싫어라 할텐데요
어디다가 비벼대거나 핥아버리지 않을까요?
저희강쥐들 저번에 집앞산에 다녀와서는 며칠동안 꼼짝도 못하고 뒹굴고만 있더라구요
걸음걸이도 뒤뚱뒤뚱..느릿느릿하고..암튼 잽싸게 오르락내리락 하던 침대에~~
못올라오고 가까스로 힘겹게 올라오던걸요
강쥐들도 운동이 과하면 힘들구나했어요2. 원글
'10.8.10 5:38 PM (220.95.xxx.145)강아지도 사람처럼 운동 안하다하면 근육통 있는거 같아요.
3. 제가
'10.8.10 5:56 PM (203.142.xxx.241)일욜날 수영장에서 너무 타서 어제 약국에서 물어봤는데
바세린은 소용없데요4. 원글
'10.8.10 6:06 PM (220.95.xxx.145)그럼 오이 ,감자 갈아서 붙여줘야하나요.
이렇게 된다면 고양이 앞에 생선인데....5. 귀여워요
'10.8.10 6:17 PM (123.98.xxx.39)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글님....귀여우세요..고양이 앞에 생선...ㅎㅎㅎㅎ 붙이자 마자 드시나봐요..코카가..ㅎㅎㅎ
코카들이 놀러갔다가 물놀이도 못하고 돌아왔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네요......
어짜피 코에 뭐 발라주면 핥아서 먹어버릴테니까
그냥 가만 두시던지..알로에 같은거 있으면 살짝 살짝 데주면 어떨까 해요....6. ..
'10.8.10 7:02 PM (218.48.xxx.233)오이..감자던지
알로에던지.. 붙이고 대일밴드로 봉쇄해 버리심이...ㅎㅎ7. 오이 감자 갈아서
'10.8.10 7:53 PM (211.224.xxx.3)오이 감자 갈아서 붙여줘 보세요. 핥아먹어도 조금이라도 효과 있겠지요..그리고 일광욕 자주쐬면 피부암 걸릴 수 있어요. 강아지 피부가 약해서요.
8. 개도
'10.8.11 3:03 AM (203.152.xxx.43)까맣게 타요
우리집 개 빠박이 밀고
시골 시댁 가서 어머님이 마당에 두라해선
땡볕에 내 놨더니만
집에와서 보니 등짝이 깜장이로...
원래 디게 하얀 개인데 말입니다
몇달 지나니 복구는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