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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주상욱 좋아하는 분 계세요?
그런데 휴가때 친정갔다가 친정어머니가 비티비로 주구장창 돌려보는걸 옆에서 흘끔흘끔 보다가
조민우로 나오는 주상욱한테 빠졌네요 ㅎㅎㅎ
결국 휴가기간 동안 1회부터 다 돌려봤어요^^
드라마 내용도 MB랑 상관없는거 같아서 지금은 편하게 보고 있어요.
80년대 건설회사에 관한 내용일 뿐 이강모랑 MB랑은 전혀 연관이 없어 보이더라구요. 아닌가요?;
아무튼 조민우역이 완전 유아독존 까칠대마왕에 뒤통수 쳐주고 싶은 역인데,
주상욱씨가 연기를 너무 잘하더군요. 대성했으면 좋겠어요.
전 처음본 배우인데 프로필 찾아보니 선덕여왕부터 여기저기 꽤 나왔더라구요.
소지섭 이후 오랜만에 가슴 설레는 배우를 만난거 같아요~
오늘밤도 미주커플 완전 기다려지네요 ㅎㅎ
1. 아~~
'10.8.10 11:00 AM (125.180.xxx.29)자이언트가 mb찬양드라마가 아닌가요?
저역시 그소리듣고 그시간에는 체널 돌려보지도 않거든요
전 요즘 구미호에 푹~~빠지기도 했지만요 ㅎㅎㅎ2. 저요저요
'10.8.10 11:02 AM (175.112.xxx.87)우리 " 욱 "보는 재미로 자이언트 봅니다 어젠 넘 찔끔 나오대요 ㅠㅠ 선덕여왕때는 월야로 출연하셨죠 주상욱을 처음 본게 에어시티에서 였어요 조연이었음에도 어찌나 눈에 들어와 주시는지..
3. ..
'10.8.10 11:05 AM (110.14.xxx.169)토크프로에 한번 나왔는데 그 어머니도 재밌는 분이더군요.
아들홀릭이라고 할까? 당신 아들미모에 혼이 빠져 정신이 없어요.
그런데 그게 나쁘게 보이는게 아니고 아들 엄마들 그런거 있잖아요?
그래, 그래, 역시 내새끼지.. 우쮸쮸 하면서 고개가 끄덕여지는,
그런데 그게 다 큰 아들이라 ㅋㅋ 스러운..4. 저요~~~
'10.8.10 11:41 AM (116.37.xxx.3)손 번쩍...
5. 저요~~
'10.8.10 11:54 AM (211.189.xxx.161)MBC일일드라마에 분홍이 남편으로 나올때(서지혜씨인가?랑 커플로)부터 좋아했어요.
선덕여왕에서 월야로 나올때는 저도 모르게 캬~~ 했다는..^^6. 어릴때
'10.8.10 12:04 PM (122.37.xxx.197)아버지 여의고
공무원하시는 어머니가 키웠다고....7. .
'10.8.10 12:16 PM (175.119.xxx.69)객관적으로 잘생겼잖아요. 자이언트 보면서 맨날 월야왕자 잘생겼나고 얘기하면
울신랑 삐쳤는지 새초롬해지던데..ㅋㅋ8. ...
'10.8.10 12:28 PM (211.246.xxx.65)흐.. 저 초딩동창인데.. 어릴땐 그렇게 멋지진 않았는데.. 조그맣고..
정말 잘 컷다싶어요9. 저두요
'10.8.10 12:34 PM (119.64.xxx.89)악역임에도 전혀 밉지가 않아요..
주상욱 커플씬 많이 나왔음 좋겠어요..10. .
'10.8.10 12:49 PM (211.224.xxx.24)균형이 딱 맞게 넓죽하니 잘생겼어요
11. .....
'10.8.10 1:08 PM (125.176.xxx.84)선덕여왕할때 가야국 왕자로 김유신을 잡아다가 고초를 할때가 제일 멋있었어요,,
내 신분을 알면 넌 죽어야 한다 어쩌고 할때 진짜 ㅋㅋㅋㅋ12. 저요저요~
'10.8.10 2:16 PM (125.142.xxx.233)원래 주상욱 팬입니다. 딱 제 이상형이죠 ㅎㅎㅎ
2007년에 했던 엠비시 드라마 지금 제목이 기억안나는데
고두심하고 박신혜 나오는 드라마였는데 이때부터 팬입니다^^13. 저두요~~~
'10.8.10 3:39 PM (123.248.xxx.217)바로 윗님, <깍두기>였죠...^^ 저도 그때부터... 인터넷 팬클럽까지 들었다는...ㅎㅎ
그리고 <자이언트>는 MB관련드라마 맞습니다.
제작 기획단계에서부터 그렇게 나왔습니다.
어려운 가정형편과 빈곤속에서 스스로 살길을 찾고 건설회사와 한국경제발전에 맞물려 성공을 이루어가는 감동성공스토리!
대통령의 발자취와 맞닿아있어서 조심스러우면서도,
현직대통령 찬양기라서 세계역사상 유례없는 우스운 꼴.
기사화도 되었었고, 처음에는 대통령의 성장기로 암묵적인 공인받은 드라마입니다.
방영횟수 늘어나면서 별로 호응도 없고 입소문도 시시하고 그러니까 그 얘기가 쏙 들어가대요.
그런쪽으로 밀어서 선전하는게 악영향이라 싶었겠죠.
남자주인공들이 그 역할의 참모습을 알고선 번번히 거절했던 뒷얘기는 유명하고 많이들 아실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