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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전 선본남자가 전화해서는 암말 없이 바로 툭 끊어버리는데

? 조회수 : 1,603
작성일 : 2010-08-10 08:50:37
3주전 선을 봤어요.
선본 다음날 사소한 대화거리로 문자 와서 몇통 주고 받은게 전부이고
그 뒤로 연락없더라구요.
저는 소개해주신분께 남자쪽에서 연락오면 만나본다고는 얘기 전했구요.
연락 없길래 맘에 없나보다 하고 잊고 있었는데
어젯밤에 낯선 전화번호로 전화가 와서 받았는데
여보세요? 하니까 그냥 전화를 끊길래 이상하다 생각했는데
곰곰 생각해보니 선본남자 전화번호더라구요.
전화를 잘못 걸었던걸까요?
아니면 그냥 심심해서 연락해볼까 하다가 내키지 않아서 그냥 끊어버린걸까요?
참 싱거운 남자도 다 있네요..

  
IP : 114.207.xxx.15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8.10 8:52 AM (121.135.xxx.234)

    죄송하지만..잘못걸었다에, 100원 걸어봐요 ㅠ ㅠ

  • 2. .
    '10.8.10 8:55 AM (61.85.xxx.73)

    전번 검색하다가 엉뚱한 사람에게 실수로 걸고 아차 싶어서 끊엇을것 같네요

  • 3. ..
    '10.8.10 8:59 AM (203.236.xxx.238)

    본인이 잘못 건 것도 아니고 핸드폰이 혼자서 잘못 거는 경우도
    요즘 스마트폰이 많아지면서 왕왕 있어요

  • 4. ...
    '10.8.10 9:40 AM (211.108.xxx.9)

    어찌됐던 그 남자는 원글님께 반하지 않았어요.......
    그냥 신경쓰지 마세요...

  • 5. ....
    '10.8.10 9:58 AM (121.132.xxx.237)

    메뉴-삭제 누르려다 실수로 메뉴대신 통화눌렀다고 추측...
    제가 손가락이 굵어졌는지 종종 메뉴대신 통화버튼 누르거든요..ㅎㅎㅎ

  • 6. r
    '10.8.10 10:05 AM (116.38.xxx.246)

    아님 조카가 삼촌 핸드폰 만지작거리다 잘못 걸린 걸수도...
    우리 애가 제가 아주 어려워하는 상사한테 영상통화했다능...흑

  • 7. 미투
    '10.8.10 10:22 AM (121.137.xxx.106)

    어쨌든 그 남자는 님에게 반하지 않았습니다.
    님이 꼭 붙잡고 싶은 마음이 없으시거든 잊어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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